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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정현장 대책회의경북도 농정현장 대책회의 의성군 의성읍 수매현장에서 농업인 격려 농업용수 공급대책 등 현안사항 논의 김관용 경북지사는 16일 오전 8시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 추곡수매 현장을 방문하고 의성읍사무소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농민단체 회원, 주민들과 농정에 대한 현장회의를 가졌다. 김지사는 아침 일찍 수매장에 나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도청 간부 및 이정백 상주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최태림 도의원을 비롯한 윤영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으로부터 쌀 수급 현황과 쌀값안정 대책 등을 보고받고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하고 "쌀은 반만년 역사이래 우리민족의 주식으로서 생명 산업임을 강조하고, 농업인 소득 안정과 쌀 생산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만 9천톤 정도 늘어난 59만톤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도에서는 쌀수급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 5만 9천톤, 시장격리곡 3만 2천톤을 연말까지 수매하고,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금 ha당 30만원씩 302억원 지원과 RPC 벼 수매 확대를 위한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100억원을 지원하는 등 입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최대진 지역건설국장으로부터 농업용수 공급방안으로 ‘낙동강 다기능보 용수 활용대책’ 등 현안을 보고받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장·단기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장기적으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주보 등 도내 5개 다기능보의 저수량을 활용해 수혜면적 5,550ha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비 4,968억원을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가뭄극복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벌면과 공검면 일대 농업용수가 부족한 농지 798ha에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 예비비 5억원을 투입하여 조사·설계에 착수하고, 2016년도에 나머지 소요예산 327억원 전액을 투입하고 도수로공사를 완공하기로 했다. 또 낙동강권역 지류하천 정비사업비 국가하천 정비 18개 지구 4,268억, 지방하천 18개지구 4,030억원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장기적인 가뭄에 대처해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 생활용수 및 가뭄 대책, 새마을 회관 적극 지원과 도청까지 국지도 연결로 인한 신도청 배후지역으로서의 발전이 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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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실시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안동의료원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영서(문경) 의원은 안동의료원의 성과급 지급이 월단위로 이루어짐의 부적절함을 지적하며, 연 단위의 합리적인 성과급 지급체계를 마련하기를 요구했다. 최근 모 병원에서 마약류 약품 취급관련 사고가 발생한 사례를 거론하며, 매월 마약류 약품의 재고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호(포항) 의원은 최근 2~3년간 안동의료원이 겪고 있는 최악의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 직원들의 사기 앙양 등이 우선되야 함을 전제한 후, 의료원의 과별 진료실적이 목표 대비 56% 수준에 머물러 상당히 부진함을 꼬집고, 과별 진료수익을 체계적으로 파악·평가하여 실적이 낮은 과는 과감히 통·폐합하는 등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의료원 내 매점 임대시 수수료율이 39%에 불과해, 타 의료원의 46%에 비해 7~8% 정도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며, 의료수익 증대를 위한 노력이 부족함을 질타했다. 또한 안동내 장례식장 점유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밖에 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요양병원과의 연계 강화,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도록 요구했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2012~2015년 의료비 감면현황을 검토한 결과, 일부 부적절한 사례가 발견됨을 언급하며, 정확한 감면 기준을 세워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하였고, 2012~2015년 진료비 체불현황의 검토결과, 타 의료원에 비해 금액은 적으나, 회수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김정숙(비례) 의원은 비상경영체제에서 오뚜기 결의대회 개최, 레인보우 프로그램 운영 등 그동안 기울인 각고의 노력에 격려를 보내며, 원장이 새로 취임하더라도 비상경영시의 마음가짐을 놓지 말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해 주기를 주문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의료인력 수급현황을 근거로 간호사는 정원보다 60명 과원이나, 사회복지사 등을 신규 채용한 사실을 예로 들며, 정밀한 조직 진단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전문 컨설팅업체에 이와 관련 용역을 위탁·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김인중(비례) 의원은 2013년에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합의노력에 소홀했음을 꼬집고, 인명손실까지 이어진 의료사고를 무책임하게 방치하지 말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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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종가음식 ↔ 전남의 남도음식, '맛' 났다경북의 종가음식 ↔ 전남의 남도음식, '맛' 났다 김관용 경북지사,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참석 "경북의 종가음식과 전남의 남도음식이 서로의 비결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영호남이 공동으로 전통음식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례적으로 13일 종가 종부, 전통식품 명인, 으뜸 음식점 대표, 농가맛집 대표 등 음식 관계자를 대거 인솔해 전남 담양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 행사장을 찾은 김관용 경북지사의 말이다. 이날 김 지사의 전남 방문에는 도와 시군의 관계 공무원 50여명도 동참했다.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식축제로, 금년 22회째를 맞고 있는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에 영남의 대규모 사절단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 동참한 안동의 한 종가 종부는 "남도의 맛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남도음식 전문가들의 대거 만나 교유의 계기를 만든 매우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경북과 전남의 음식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번 방문에는 영호남 상생의 보폭을 넓히겠다는 김 지사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공무원 위주에서 민간단체까지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단순 방문이 아닌,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벤치마킹하는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신선한 식재료 하나하나가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가진 요리가 탄생하듯이, 영호남이 상생하고 화합해야만 대한민국의 대통합과 통일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상생협력을 넘어 문화와 경제, 정치를 아우르는 3대 동맹을 맺고, 영호남의 결집된 에너지로 거대 수도권에 당당히 맞서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낙연 전남지사는 “경북과 전남의 상생협력은 공무원 인사교류, 민간단체 간 교류는 물론이고,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등 국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단계로까지 발전됐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상생협력을 제도화하고 시스템화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지난해부터 경북과 전남은 양 도시사와 국회의원,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영호남 상생포럼을 구성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주-나주 조선감영 복원, 안동-화순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울릉도-가거도 국토 끝섬 주민간 교류,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등 10대 상행과제는 벌써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양 도는 이번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를 계기로 영호남 맛 대전, 영호남 유교사상 조명, 영호남 종가교류를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의 교류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 도지사의 만남도 매우 빈번하다. 금년에만 네 차례나 상대지역을 찾아가 만났다. 지난 9월 24일에는 양 도지사가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함께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던 경주에서 만나 ‘영호남 상생장학기금’을 출범시켰다. 장학기금은 김 지사가 광주방송 목민자치대상 시상금으로 받은 1억원을 내놓자, 이 지사도 전남장학기금에서 1억원을 기탁해 만들어진 것이다. 전남 담양 죽녹원에서 열린 ‘제22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13일 개막해 15일까지 이어졌다. ‘자연을 담은 남도 밥상’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체험행사, 경연행사, 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기간 동안 외국인 3천명을 포함해 4만여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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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전남으로 간 까닭은?경북지사, 전남으로 간 까닭은? 경북-전남 예산 공조, 호남으로 달려간 김관용 경북지사 13일 김관용 도지사가 전남으로 달려갔다. 명목은 담양군에서 열리는 '제22회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 개막식 참석이지만, 속내는 내년도 국가예산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이날 김 지사는 개막식에 앞서 이낙연 전남지사를 따로 만나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동해안권 철도 개설은 국민의 정부 시절인 2002년에 시작해서 오는 2018년까지 17년간 계속되는 사업인 만큼, 계획 기간 내 개통되기 위해서는 향후 매년 7천억원 이상이 투입돼야한다"며, "영호남 상생을 위해서라도 전남 도지사께서 앞장서서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반면 이낙연 전남 도지사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전남 목포와 보성을 잇는 남해안 철도부설의 시급성을 김 지사에게 설명하고 영호남 상생차원에서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양 도지사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경북의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전남의 남해안 철도부설을 비롯한 SOC관련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공조키로 합의하고, 향후 양 도가 공동으로 국회활동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경북-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주-나주의 '조선 감영 및 목(牧) 복원사업'의 정부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안동-화순의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국비확보를 위해서도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양 도지사는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정치권의 예산논쟁은 영호남 상생에 찬물을 끼얹을 뿐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양 지역의 현안과 현황에 대한 공유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오해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에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지사는 "영호남의 상생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에서부터 출발한다"며, "호남 주민들에게 경북의 실정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이렇게 달려 왔다"고 했다. 또 "전남과 경북은 이미 상생을 넘어 동맹관계로 발전했다"면서, "정치권과는 달리 양 도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굳건한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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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 등 논의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 등 논의 경북도↔세네갈 정부 MOU 김관용 경북지사는 11일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의 예방을 받고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확대·보급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는 경북도의 대 세네갈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경상북도-세네갈 정부 간 새마을운동 협력 MOU체결’, 아프리카 최초‘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식’등 대통령실 및 외교부, 농업부, 청년고용부와 함께 행사준비에 차질이 없이 진행 중임을 설명했다. 더 나아가 세네갈 현지에 새마을운동이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계화 사업이 더욱 확산·보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초청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새마을세계화에 대해 정부의 관심이 높고 현장중심의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 개소식 등 정부간 긴밀히 협업 시스템이 구축돼 상당히 의미가 깊다. 이를 통해 세네갈 농촌 현대화와 시민의식 함양에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공유하고 점차 상호간 지속적 우호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2개 마을에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파견하여 새마을회관 건립, 새마을유치원 및 보건위생사업, 정미소, 시범농장, 농업소득사업 등 주민숙원사업 위주의 새마을 사업을 추진하여 새마을 정신과 경험을 전파했다. 뿐만 아니라 현지 마을주민과 공무원을 경북도에 초청하고 새마을현장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현지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현장 기반 쌍방향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UN에서 주목받고 있는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5년에는 아시아 ․ 아프리카 9개국 27개 마을에 64명의 새마을리더 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새마을회 조직 ․ 마을회관 건립 ․ 저수지 정비 ․ 상수도 사업 ․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고 스스로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새마을정신과 경험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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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인의 20주년 생일잔치’열려경북도‘농업인의 20주년 생일잔치’열려 외서농협장 지종락씨 대상 수상 경북도는 1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도민에게는 농업의 소중함과 미래성장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전하는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11월 11일은 十一월 十一일은 흙(土)자가 겹치는 날로서 ‘96년부터 정부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연이은 FTA 발효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600여명의 농업인들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장대진 도의회 의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2015년 농어업인대상’수상자 10명에 대한 시상과 2015년 도정 발전을 위해 농정 업무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7개 시군에 대한 농정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한·중 FTA 타결로 전국 최고의 農道인 우리도에 많은 피해가 우려돼 FTA 무역이득 공유제 조속한 도입, 농축산물 최저가격 보장, 농업 정책자금 금리인하 등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농업인과 소비자단체의 공동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6차산업 전시홍보와 지역 쌀 브랜드 전시·홍보, 떡메치기 및 나눔 행사,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베트남·중국·필리핀의 이름도 낯설고 맛도 생소한 전통음식은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식 및 전시 부스에서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예로운 수상을 하는 농어업인 대상(10명) 중 전체 대상은 외서농협장 지종락(59세, 상주시 외서면)씨가 수상했다. 지종락씨는 상주 대미 배수출단지 대표로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성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5,400천$ 수출했으며, 수출단지 자조금 조성, 농가 출하약정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 확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야별 대상은 ▲식량생산 장철수(55세, 의성군 다인면), ▲친환경농업 이태식(56세, 안동시 도산면), ▲과수․화훼 최재원(64세, 경산시 진량읍), ▲채소․특작 권영민(59세, 영주시 장수면), ▲농수산물 가공․유통 예정수(51세, 청도군 이서면), ▲축산 이범주(55세, 상주시 청리면), ▲수산 권오각(65세, 영덕군 영덕읍), ▲농어촌공동체활성화 허준해(65세, 예천군 용문면), ▲여성농업인 강미영(49세, 고령군 운수면)씨가 각각 수상했다. 시군 농정평가(7개 시군) 대상은 예천군, 최우수는 영천시, 의성군, 우수상은 안동시, 상주시, 봉화군, 울진군으로서 부상으로 대상은 시상금 8백만원, 최우수상은 각 5백만원, 우수상은 각 3백만원을 수상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에는 가뭄과 폭염 등 기상이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고향 들녘에서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격려하며 “오늘 행사가 농업인 여러분이 하나 되는 뜻 깊은 화합의 자리가 되어 앞으로도 경북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농도(農道) 경북을 지키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며, 중앙 대책과 함께 도 자체적으로도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FTA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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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경북도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 10일, 23개 시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경북도는 10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운영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태료’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에는 시군 경찰서 및 도로공사와 합동으로 도내 세무공무원 369명, 차량 탑재형 번호판 인식기 20대, 자동차 번호판 인식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 장치를 대거 투입해 경북도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습체납차량 및 불법명의차량(속칭 대포차)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체납자는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경우, 해당 지역 시․군청 세무(세정)과를 방문하여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찾아가면 된다. 만일 영치된 체납차량에 대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하고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 757명이 참여하여 체납차량 1,344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북도 김교일 세정담당관은 “지방세 재원확보가 고질 체납자로 인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되며, 지방자치의 성공적인 구현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전국적인 공조를 통한 체납세 징수강화 노력이 필요하며 성실한 지방세 납부가 도민의 살림살이를 증대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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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반대""국정교과서 반대" 김위한 경북도의원, 동료의원 동참호소 김위한(비례) 의원은 제281회 경북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0월 12일 교육부가 현재의 검정교과서 제도를 대신해 2017년부터 정부가 직접 역사교과서를 출판하는 국정교과서 제도를 채택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위해 이미 한국학 해외석학 154명을 비롯해 전국 76개 대학 450명의 역사학과 교수와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원 2천여 명이 서명을 했고, 서울대 교수 382명을 비롯한 교수 3천여 명이 동참하는 등 학계와 국민의 반대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친일청산과 군사정권시기에 조작된 간첩사건을 비롯해 국가에 의해 자행된 수많은 사건들에 대한 역사적 진실규명이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국정교과서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은 삼척동자가 보아도 그 의도를 의심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하면서 올바르게 역사 조명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관이 한 시대에 공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직접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역사교과서의 이념적 편향성으로 인한 사회적 논쟁을 종식시키겠다는 이유로 국정교과서를 발간하는 것은 결국 사회의 건전한 비판에 재갈을 물리고자 하는 것이며, 현 정부의 요구에만 충실한 역사교과서는 역사적 사실을 제대로 조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좋은 친구는 나의 장점만 이야기하는 친구가 아니라 나의 단점도 함께 지적해, 그것을 고치도록 도와주는 친구라고 말하고, 국민을 좋은 친구로 여기고, 국민의 어떤 목소리라도 귀 기울여 듣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내일을 위해서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고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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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영남권장애인 한마음스포츠대회 5개 시·도 참여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오는 12일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경북을 포함한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5개 시·도가 참여하는 '2015년도 영남권 한마음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경북장애인권익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권익협회 포항시지회, 경북장애인골프협회, 경북장애인탁구협회에서 주관하며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포항시에서 후원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12일 당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종목 파크골프, 탁구 종목과 함께 줄다리기, 줄넘기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치룬다. 당일 개회식 장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한 축하 공연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당일 재능기부 공연은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소리세오녀 합창단 △포항소년소녀합창단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나누리예술단 △라틴무브 올댓댄스 △케니원 색소폰 아카데미 △내사랑나눔회 가요봉사단 △포항 민속예술단 등 총 9개의 팀이 참여한다. 홍보 체험 부스는 △포항 벨톤보청기 부설 가람청각언어연구소 △ 현대자동차 포항동부지점 △한국커피융합협동조합 이신우 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 △동주서실 △K운동발달연구원 △포항아동발달센터 △도담언어치료실 △초빈산방 △이현정캘리그래필 △이형두 마술체험 등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들과 함께한다. 장재권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 확대와 모두 함께 라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류함으로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 인식이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남권 장애인의 역량을 한데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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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 퇴임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 퇴임 경북도 이인선 부지사 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 이인선 부지사가 5일 퇴임식을 가졌다.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과학기술분야 등 괄목할 업적을 남긴 이 부지사의 퇴임식은 도청직원뿐 아니라, 김관용도지사 내외, 도의원, 대학총장, 경제단체 대표, 연구기관장, 도산하기관장, 문화예술계, 여성계,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인선 부지사는 1959년 구미시에서 독립유공자(이준석 의사)의 손녀로 태어나 대구의 경북여고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同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7년 제2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 원장으로 취임, 과학계 국책연구기관장 중 유일한 여성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2011년에는 계명대 첫 여성부총장으로 대외협력부총장직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 투자 및 산업 연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 지방과학기술진흥자문위원,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 비상근단원,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2011년 11월 1일 전국 최초의 여성부지사로 취임해 2015년 11월 2일까지 4년간의 부지사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이날 퇴임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