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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공단지, 재도약 한다전국 농공단지, 재도약 한다 소통과 협력을 지렛대로 경북도는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4일 대구 엑스코에서 전국 농공단지 기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5회 전국 농공단지 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박영삼 산자부 입지총괄과장, 전국 농공단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농공단지 발전 기원 퍼포먼스, 정책전문가의 정책연구 발표, 기업대표와 전문 강사의 우수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원발전연구원 일자리 사회적경제센터 지경배 센터장은 정책연구 발표를 통해 ‘농공단지 고도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농공단지의 개념, 농공단지 운영 실태와 주요 사례 등을 강연하면서, 장기적으로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가진 고도화된 농공단지로의 리모델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규모는 영세하지만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다양한 통계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서 우수기업인의 기업성장사례 강연, 자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동기부여에 대한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기업 경영개선 방안 및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상황 하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농공단지 기업인들의 친교의 자리를 넘어 2016년도 농공단지 기업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경북도는 85년 영천 고경농공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 68개 단지를 운영ㆍ조성중이며, 금년 농공단지 조성 및 시설 정비에 국비 66억을 포함한 총 431억을 투자하는 등 농공단지 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농공단지는 ‘15년 2분기 현재 총생산액 4조 702억원, 수출액 13억 6,900만불을 기록하는 등, 농촌 소득불균형 해소와 농외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국 농공단지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협력과 화합의 시대정신을 가지고 공공과 민간이 합심하여 나간다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제 난국도 거뜬히 해쳐나갈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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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물산업·새마을, 세계로 비상!경북 물산업·새마을, 세계로 비상! 심포지엄, 해외진출방안 논의 경북도는 4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전문가, 학계, 기업인, 도 및 시‧군 상하수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POST 물포럼 관련 물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4월, 성공리에 개최한 대구 ․ 경북 세계물포럼이후 국내외 물산업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물산업의 중장기 정책방향 제시와 물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박규홍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인구증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원위기, 물부족 등을 미래의 위협요인으로 판단, 세계 물시장의 투자 및 성과를 분석하고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는 ▴물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와 기업의 역할 ▴물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 ▴물산업 육성기반 구축을 통한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대응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GE사 싱가포르 지사의 서연태 부장은 최근 물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동남아시아의 물산업 진출 및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참석한 기업들의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이순화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이 좌장으로 나선 종합토론에서는 경북도 물산업과장, 물관련 기업체 임원, 학계 등 물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 등 각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경북도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외 물산업시장의 다각적인 변화와 글로벌 물산업패러다임에 부응해 도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경북도가 물산업 중심지역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4월 대구․경북 물포럼 이후 ▴지역 생수업체 700억원 규모 생수 캄보디아 수출(‘15.4.9), ▴우수 빗물처리기술 중국 이싱시와 60억원 기술협약(‘15.5.4), ▴지역 멤브레인 업체의 수도권 대신 지역에 541억원 규모의 증액 투자 결정(‘15.7.23), ▴중국 독점 납품이 기대 되는 수처리 기자재 업체의 도내 입주 결정(‘15.9.4)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에 경상북도는 자신감을 얻었다. 내년도에는 기존 멤브레인 중심에서 연관 플랜트산업으로 까지 물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새마을세계화와 연계한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확대,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국제 물주간 창설 등 차별화된 경북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정일 환경산림자원국장은“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경북의 물관리 선진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경북도가 물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같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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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뭉쳤다동해안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경북 등 4개 시·도, 경북도는 동해안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여행사 대표자와 언론기관 등 100여명을 초청해 동해안권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개별여행사를 방문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속적인 엔저 현상으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을 동해안권으로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 JTB서일본, 토부 톱투어, 아뮤자 등 현지 여행사와 신니혼카이 신문사 등 언론사도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 대표 도인 경북도는 동해안권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경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지역별 자연·체험관광 등을 소개하고, 일본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경주뿐만 아니라 안동, 영주, 문경 등 경북 북부지역의 유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테마 관광상품(고택체험, 템플스테이 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지사 및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고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04년 동해안권의 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시·도 지역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해안권관광상품개발과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번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홍보단장을 맡은 김진현 경상북도 관광진흥과장은 “현지 주요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동해안권 4개 시·도 관광상품의 직접 소개 및 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여 일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동해안 관광상품 기획, 인센티브 관광단 유치 등 다양한 홍보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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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직원들, 취미·장기 축제경북도청 직원들, 취미·장기 축제 다양한 전시와 열띤 경연으로 솜씨 겨뤄 경북도는 3일 오후 3시에 도청강당에서 도청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 틈틈이 익힌 취미와 장기를 다양한 전시와 경연을 통해 발표하는 ‘2015 경북도청 취미클럽 한마당축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도청직원 취미클럽 한마당축제’는 36개의 다양한 취미클럽을 통해 함께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활동실적을 발표함으로써 소통하는 새로운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직원 화합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진, 미술 등 8개팀의 작품전시와 음악동아리 5개팀을 포함한 7개팀의 공연 등 총 17개 팀이 참가하여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도청본관 로비에 전시된 사진동아리 ‘경사회’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고 행사장 앞에 마련된 전시 코너에는 문학회, 미술동아리, 스킨스쿠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취미클럽의 작품과 활동사진들이 전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국화동아리인 ‘국향’ 회원들의 작품은 행사장 내외를 국화향기로 채워 가을정취를 만끽하게 했고 수지침동아리의 수지침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전국 최고수준의 공무원 그룹사운드인 ‘사운드 G#’과 전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색소폰동호회의 공연에 참가자들이 환호했고 기타와 플룻동호회, 프라이드합창단 등도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는 등 행사장은 온통 축제 분위기였다. 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폴란드, 베트남, 터키 등 5개국에서 경북도에 파견근무 중인 외국인공무원 한국어연수단 5명이 한복을 차려입고 아리랑을 한국어와 영어로 열창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도지사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에 나서고 있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오늘 행사가 개인의 취미를 넘어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청에는 36개의 직원취미클럽이 개인적인 취미활동 이외에도 각종 봉사동아리를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직원들이 전문 강사를 통해 도배기술을 직접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정기적으로 도배봉사를 하고 있는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과 매월 도내 양로원, 고아원과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정기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빛을 나누는 사람들’은 재능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취미클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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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종자산업 초석 다지기'경북도, '종자산업 초석 다지기'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4개소 선정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5개소가 신청해 최종 4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우수한 종자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경북은 고구마 종순, 딸기 종묘, 종묘삼, 마늘 종구, 버섯 종균 분야에 지원하여 버섯 종균을 제외한 4개 분야가 선정됐다. 당초 전국에서 9개 분야 20개소가 본 사업을 신청하여 지난 10.22일 사업계획 발표 등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9개 분야 12개소가 선정됐다. 경북은 2016년도 국고지원액 6,025백만원의 1/3에 해당하는 1,957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도가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본 사업을 위해서 작년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사업부지 확보를 준비했으며, 사업신청 전에 농식품부를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이다. '고구마 종순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이 2년차 총 30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게 되며, 조직배양실, 비닐온실, 저온저장고 등을 설치하여 무병종묘를 공급함으로써 고구마 생산성 증대(20%)와 명품고구마 브랜드 가치 증대가 기대된다. '딸기 원묘 증식시설 지원사업'은 경북농업자원관리원이 1년차 총 12억 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경북의 딸기 우량종묘 공급체계를 확립 (‘원원묘(농업기술원)-원묘(농업자원관리원)-보급묘(전문영농법인)-농가’)해 경북 재배면적의 14%에 대하여 무병묘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30%의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종묘삼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예천군 농업회사법인 이노진팜(주)이 1년차 8억원으로 추진하며, 비닐온실, 저온저장고, 종균배양실 등을 설치하여 과학적 공정육묘를 통해 우량 종묘삼을 저가로 공급함으로써 경북 인삼산업의 선진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한다. '마늘 우량종구 보급사업'은 영천시 화산농협이 1년차 6억원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를 통하여 우량 종구를 공급함으로써 마늘재배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내산 대서종 마늘의 정통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경북도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금보다 비싼 종자, 골든 시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종자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종자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사업은 경상북도를 종자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써 영양체 식물의 우량종묘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관련 산업의 연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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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경북 365 비전' 선포경북도, '안전경북 365 비전' 선포 신도청 시대 안전경북·안심경북 실천 결의 경북도는 3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안전총괄기획관, 안전관련 민간단체 회원,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북 365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신도청 시대를 앞두고 경북도에서 새로운 안전 정책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안전경북 365 마스터플랜’을 대내 ․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경북 365 마스터 플랜'은 3대 대응체계, 6대 전략프로젝트, 5대 세이프 존 운영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33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경북도는 지난 7.2일 도민안전실 조직 신설을 전환점으로 안전만큼은 안심경북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이날 선포식은 안전문화 창작극 마당놀이, 민·관 합동결의문 채택, 안전 퍼포먼스, 재난예방활동 유공기관, 민간단체 표창, 안전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선포식에서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실현을 위해 선도적으로 제시한 안전경북 청사진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야 하며, 민․관이 협력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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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캠퍼스 청년 푸드트럭’도입경북도, 지자체 최초‘캠퍼스 청년 푸드트럭’도입 도, POSCO, 식품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 MOU 체결 경북도 지역대학의 캠퍼스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3일 지역의 청년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소자본으로 보다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업, 대학과 손잡고 지자체 최초로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은 생활 속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대학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식품조리, 가공, 판매 등 창업과정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실전창업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것. 이번 사업은 산․학․관이 협업지원을 통해 추진을 하는데 △경북도는 창업운영자금과 영업관리, 푸드트럭사업에 따른 제도개선 등 행정지원을 하고 POSCO는 자체 1% 나눔재단을 통해 소형트럭을 대학 측에 제공한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창업컨설팅과 판매아이템 제공, 식품위생과 관련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 등 참여대학은 영업장소와 관련 부대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도는 3일 오전에 도청 제1회의실에서 캠퍼스 푸드트럭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을 위해 서 POSCO, 한국식품산업협회, 경일대, 구미대, 대구한의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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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병윤 신임 경제부지사 임용경북도 정병윤 신임 경제부지사 임용 국장급 간부공무원 6명도 함께 발령 경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정병윤(57·행정고시 29회) 의회사무처장을 3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 총무과 근무를 시작으로,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비서실장, 경제과학진흥본부장, 행정지원국장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경북도청에서 잔뼈가 굵은 '경북통'이다. 또한, 의성부군수, 경산부시장 2회, 포항부시장 등 행정의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의 경험도 충분히 쌓아왔다. 정부지사는 평소 온화한 성품과 타인에 대한 배려로 상하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품과 도덕성에서도 후배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탁월한 대외교섭능력과 기획력으로 대외업무를 원만히 수행한 전문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별정직․일반직(관리관) 복수자리로 김관용 지사가 취임후 여성 부지사 임용 공약 등에 따라 외부 인사를 영입해 왔으며, 이인선 부지사 후임을 대내외적으로 적임자를 물색해 왔으나, 벌여 놓은 사업들을 내실있게 마무리하고 공직내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내부발탁으로 방침을 정했다. 이런 차원에서 도정현안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외협력 및 도지사 보좌 업무 수행의 적임자로 정병윤 의회사무처장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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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고추, 대상 수상유기농 고추, 대상 수상 봉화군 소천면 시동길 정의용씨 경북도는 ‘2015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봉화군 소천면 시동길 정의용(49세) 농가의 유기농 고추가 경북 최고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되어 1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 및 농가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붐을 조성할 뿐만아니라, 우수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지 전시․홍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구시 두류공원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3일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기상재해와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한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우수 친환경농산물 121점(곡류 14, 과일 24, 채소 34, 특작 33, 가공품 13, 특별전시 3)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13점이 선발됐으며, 입상한 농산물은 11월 2일까지 특별 전시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의용씨는 2010년 봉화군으로 귀농후 고추 재배에 열중하여 올해 경북도 생태적 유기농업 핵심농가로 선정됐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고추를 재배한지 6년 만에 유기농 고추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올해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민사관학교 친환경농업반에 입학하여 새로운 고추 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는 한편, 봉화군 친환경인증농가들과 힘을 합쳐 ‘봉화사람들’이라는 작목반을 만들어 전국 최고 유기농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주경야독하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음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귀농인으로 모범이되어 귀농을 꿈꾸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경상북도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고추 유기농 재배에 성공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한 대상 수상농가 등 품평회에 입상한 모든 농가가 친환경농업인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우수 농가의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비 및 직거래 지원 등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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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퇴임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퇴임 최초, 최고, 최장수 기록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일 퇴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무와 경제 부지사로서의 지난 4년은 긴장의 연속이었고, 치열한 도전의 시간이었다.”며, “낮과 밤의 구분이 없었고, 23개 시군은 물론 국내와 국외를 넘나들며 동분서주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경제부지사에게 맡겨진 투자유치와 일자리, 과학기반 강화, 신성장 산업과 중소기업 육성은 물론이고, 국비확보와 문화융성, 여성권익 신장에 이르기까지 업무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가진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의 여성 부지사, 경북도의 최장수 정무·경제 부지사라는 기록을 세운 이인선 부지사는 여성 특유의 친화력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역대 부지사 중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재임 4년 동안 지역 내에 19조원 대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냈고, 이를 일자리로 연결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 왔다. 특히 과학자 출신답게 경북의 산업구조를 선제적으로 재편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탄소성형, 로봇, 항공, 바이오백신, ICT융복합 산업이 경북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의 이 부지사의 역량은 두드러졌다. 3세대 방사광 가속기 성능향상,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출범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들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이러한 기초과학연구 기반을 지역 산업으로 연결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문화부문에서도 여성이라는 특유의 장점을 살려 많은 변화를 선도해 왔다. 무엇보다 종가음식과 고택을 창조경제와 접목시켜 새로운 6차 산업으로 빠르게 육성해 왔다. 경북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로 생산해 내는 데에도 큰 힘을 보탰다.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왔다. 가족친화적인 도청 조직을 만들고, 여성공무원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경북여성시대 비전 선포,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출범 등 경북도의 여성가족 정책을 진두지휘했다. 퇴임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부지사는 “정말 후회 없이 일했다. 경북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만큼,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을 같다”며 “경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관용 도지사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리며, 유능한 경북도청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수없는 밤을 지새워 일했던 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보람으로 영원히 추억될 것이다. 참으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여성진출을 막고 있는 우리사회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인 ‘유리천장’을 앞장서 깨뜨려온 대표적 여성 지도자인 이 부지사에게는 ‘국책사업 유치의 여왕’, ‘아줌마 리더십’, ‘상생화합의 아이콘’이란 별칭이 따라 다닌다. 늘 선두에 서서 경북도의 각종 정부공모사업 유치를 지휘해 왔고, 여성적인 친화력을 바탕으로 대외활동을 주도해 왔을 뿐만 아니라, 대구와 경북을 넘나들며 다양한 직책을 맡아 온 장점을 토대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솔선해 왔기 때문이다. 퇴임 후의 진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부지사는 “대구경북이 저를 이 만큼 성장시켜 주신 만큼, 앞으로도 가진 역량과 경험을 대구경북을 위해 쏟아 붓는 봉사의 길을 걷고자 한다”며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란 말처럼 어디에 가건 어느 자리에 서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는 말로 20대 총선 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피력했다. 한편, 이 부지사는 59년 생으로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계명대 교수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계명대 부총장을 거쳐 2011년 11월 1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에 취임한 후 4년 동안 정무와 경제 부지사로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