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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포도, 복숭아 등 농작물재해보험 판매11월 포도, 복숭아 등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사과(적과전종합위험), 포도(농업수입보장보험) 첫 출시 경북도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포도, 복숭아, 자두와 마늘, 양파 등 9개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농협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과(적과전종합위험) 상품을 안동, 문경, 포항에 신규 출시했고 배(적과전종합위험) 상품은 지난해 상주에 이어 경주, 김천, 영천으로 확대 판매하여, 그동안 보장받지 못했던 겨울철 피해와 봄철 이상기후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적과전종합위험 상품은 적과 전까지는 자연재해, 조수해 등에 대한 모든 피해에 대해 보장하고 적과 후에는 태풍(강풍), 우박피해 등에 대한 특정위험에 대해 보장하는 상품으로 이는 올 봄에 판매된 과수 상품(특정위험) 보다 보장기간과 범위가 확대된 상품이다. 또한, 상품개선에 대한 현장요구를 반영해 포도, 매실 상품에 대해 최대보장비율이 지난해보다 10% 높은 90% 상품을 선보여 농가의 선택권을 높였으며, 자연피해 발생시 보장 기준이 되는 품목별 표준가격도 현실화했다. 이밖에도 포도 농업수입보장보험이 영주, 상주, 영천 지역에 시범 판매된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이란 가격변동이 심한 농작물인 콩, 포도, 양파에 대해 올해부터 실시하는 시범사업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부담뿐만 아니라 농산물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까지 덜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을 방문해 정부(보험료 50%) 및 경북도(보험료 30%) 지원금을 제외한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경상북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현황은 총23,204농가, 18,529ha으로, 가입보험료 기준 전국대비 36%(1위)이며, 가입농가 및 면적 기준으로는 각각 26%, 14%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이래 도내 농가순부담액은 1,566억인 반면, 수혜 보험금은 5,574억원으로 태풍, 우박 저온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북도 김재광 농업정책과장은 “농작물 피해에 대한 보상은 보험이 최선책이라며, 특히 자연재해에 취약한 과수 농가는 보다 더 관심을 가져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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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경북도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소방가족 소통과 화합의 장 경북도는 31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태환 국회의원, 구미시장, 노인회 도연합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소방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소방가족들의 기술경연과 체육대회를 통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경기, 개회식, 결승경기, 화합한마당, 폐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17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800계주, 줄다리기, 5인 6각 릴레이, 단체줄넘기, 의용소방대 35M 속도방수 등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할매‧할배의 날’1주년을 맞이해, 화재예방과 119구급활동을 통한 어르신 안전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 행사도 가졌으며 초청가수 공연, 소방가족 장기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30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의 행복은 안전을 기본으로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 소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안전경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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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며 즐기는 경북인문관광배우며 즐기는 경북인문관광 아는 만큼 보인다! '명당의 조건' 현장 강의 경북도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풍수학, 문학, 신화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경북인문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시범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국내 저명 풍수학자인 김두규 교수(우석대)와 함께 ‘풍수로 만나는 경북의 명소’를 주제로 안동 하회마을, 경북도청 이전지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 문경 연주패옥 등 풍수학 명소를 찾아가는 경북인문관광 시범관광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관광 참가자는 수도권 지역에서 ‘풍수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경북도에서는 교통비, 강사료, 자료집 발간비용 등을 지원했다. 여행 첫째 날 경상북도 신도청사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검무산을 배경으로 기와지붕을 이은 웅장한 청사의 모습을 지켜보며 김두규 교수로부터 ‘명당의 조건’에 대한 현장강의를 들었다. 김 교수는 강의에서 “태백산 부근에서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으로 갈라졌던 산의 형세가 경북지역을 돌아서 다시 합쳐지는 곳으로 북쪽으로는 검무산이 위치해 있으며 북서쪽으로는 봉황산, 동쪽으로는 정산, 그리고 남쪽에 낙동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길지”라고 설명했으며 이에 참가자들은 다시 한 번 경북도청 이전지의 지세(地勢)를 살피기도 했다. 둘째 날에는 임진왜란시 조선으로 파병되었던 명나라 장수이자 풍수 대가로 유명한 두사충 선생이 터를 정한 성주 소재 ‘의병장 정인홍 묘소’ 및 명나라 장수로 조선에 귀화한 ‘시문용 선생 묘소’, 두사충 선생이 정한 문경의 ‘연주패옥’을 찾아 명당과 풍수학의 의미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도에서는 이번 ‘풍수로 만나는 경북의 명소여행’에 이어 오는 11월 21일 부터 22일 까지 이틀 동안 ‘경북 동해안 신화를 찾아서’를 주제로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코스를, 또 11월 28일부터 29일에는 ‘그리운 부석사’를 주제로 한국 대표 서정시인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영주, 예천, 상주코스 등 두 차례 더 경북인문관광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심금을 울리는 문학의 모티브(motive), 가슴 설레는 신화의 배경이 되는 많은 장소와 이야기, 따뜻한 남향집을 짓는 이유가 되는 풍수 등 우리 삶에는 다양한 인문학이 녹아있다”면서 “경북인문관광은 이러한 인문학을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과 결합하여 ‘배우며 여행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경북관광을 더욱 다양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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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할배의 날' 화려한 飛上, '1주년 기념식''할매할배의 날' 화려한 飛上, '1주년 기념식' 축하공연,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희망 비행기 퍼포먼스 등 경북도는 31일 영천 시민회관에서 '할매할배의 날'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할매할배의 날’ 제정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금까지의 각계각층의 동참에 감사드리며, 향후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의지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정희수 국회의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과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우동기 대구교육감 외 도내 화목한 모범가족 등이 참석했다. 도립국악단과 랑랑연합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및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가족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할매할배의 날의 비상(飛上 )’기념 퍼포먼스에서 절정을 이루고, 독도사랑 태권도 시범단과 기웅아재와 단비의 축하공연 순으로 뜻 깊게 진행됐다. 이날 가족, 친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여된 ‘화목한 가족상’은 3대가 함께 살며 생활 속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실천하는 칠곡군의 이종현 가족등 도내 23개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식에서도 상의 취지에 맞게 3대가 함께 수상을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에서는 실천적인 개념으로 매월 있는 ‘할매할배의 날’에 상징적인 의미와 대표성을 가진 10월 마지막 토요일을 기념일로 정하는 내용을 신설했고,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해 로고개발 및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기념식과 기념일 제정은 ‘할매할배의 날’의 최종목표인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근거 마련과 준비작업의 일환이라고 도는 밝혔다. 향후 경상북도는 올해 남은 2개월 동안 그동안 추진해온 홍보, 소통매체 마련, 인성교육 등의 중점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내실을 다지는 한편 내년에는 ‘할매할배의 날’이 대구‧경북을 넘어 전국 확산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2016년도 종합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그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으로 오늘 ‘할매할배의 날’ 돌잔치가 성공적으로 열리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국민정신운동으로 발전시켜 새마을운동과 같이 우리 경북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디딤돌로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할매할배의 날’은 산업화에 따른 가족공동체 붕괴라는 사회적․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주가 부모님과 함께 조부모님을 한 달에 한번 찾아뵙고 소통하며, 격대교육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손주-부모-조부모가 함께하여 가족공동체를 이루자는 배경에서 전국 최초로 조례(2014.10.27.)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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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고래 불법 포획·유통 전국최대조직 검거밍크고래 불법 포획·유통 전국최대조직 검거 밍크고래 24마리, 47명 검거 구속 10명 경북지방경찰청은 포항, 울산지역 연안자망어선 5척의 선주, 선장들이 알선브로커, 운반책, 도매상들과 결탁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동해안 일대에 서식하는 밍크고래 24마리 시가 19억원 상당(소매가 기준)을 불법 포획해 부산, 울산 등지의 고래고기 전문 식당에 유통시킨 혐의로 모두 44명을 검거하고 이중 혐의가 중한 선주, 선장, 알선브로커 등 10명을 구속하고(구속 10명, 불구속 34명) 달아난선주 등 3명을 추적 중이다. 입건된 피의자들은 선주 박모(57세, 구속)씨, 선장 김모(56세, 구속)씨, 선원 김모(43세, 구속)씨 등 포획 관련자 29명, 운반책 김모(38세, 구속)씨 등 8명, 알선브로커 박모(38세, 구속)씨 등 2명, 도매상 박모(48세, 불구속)씨 등 8명으로 경찰은 수개월간 수사한 결과 포획에서 유통단계까지 실체를 밝혀내고 관련자들을 일망타진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선에서 포획한 밍크고래는 그 즉시 부위별로 해체해 자루(1마리당 40∼50자루)에 나누어 담은 후, 부표에 달아 해상에 띄워 놓았다가 브로커가 알선한 운반책들이 어선과 대포차량을 이용해 운반하고 밍크고래 1마리당 약 2,000만원을 받고 도매상에게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매상은 1마리당 약 4,000만원을 받고 식당 등에 판매하고 식당은 손님에게 약 8,000만원에 판매해 왔다. 운반책들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해경 임검소가 위치하지 않거나, 주민들의 감시가 비교적 소홀한 작은 항구를 거점으로 삼았다. 이들은 주로 낮 시간대에 정상적인 조업을 가장하고 출항한 후, 브로커가 알려준 해상지점에서 밍크고래를 인계받아 입항한 다음,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을 기다려 주변의 가로등을 모두 끄고, 대포차량에 옮겨 싣고 선주나 도매상에게 인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포획 관련 수익금은 선주 30%, 선장 15%, 포수 15%, 선원들은 각 10% 비율로 분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사건은 고래 불법포획 관련 검거 인원으로는 현재까지 전국 최대 규모로, 그 동안 운반책이나 판매상 등 현장에서 1회성 단속에 그쳐 포획 및 유통사범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없었으나, 이번 사건의 경우 끈질긴 수사를 통하여 포획에서 유통단계까지 분업적이고 점조직화 되어 있는 실체를 규명하고, 가담정도가 중한 선주, 선장 등을 대거 구속하고 일망타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밍크고래 불법 포획과 관련해 포항과 울산지역에 있는 또 다른 포획 어선과 도매상 등 관련 사범들에 대한 지속적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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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정보화마을 일꾼들, 노하우 공유경북 정보화마을 일꾼들, 노하우 공유 의성군 춘산면 의성 토종마늘마을 도내 46개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역량강화 경상북도는 29일 의성군 춘산면에 위치한 의성 토종마늘마을에서 지역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46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46개 정보화마을에 배치되어 있는 프로그램관리자는 정보화마을 소득 창출, 운영 활성화 도모 및 자립운영 조기 유도, 지역청년·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임무로는 마을정보센터 운영․관리, 지역특산물·체험콘텐츠 등록·관리, 주문․배송관리, 고객관리 등 전자상거래 운영·지원, 홈페이지 운영, 홍보·마케팅, 지역주민 정보화 교육 등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 최근 정보통신 환경 변화로 인해 스마트폰 보급이 일상화됨에 따라 마케팅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란 주제로 SNS네트워크 이지은 대표의 강의가 2시간 진행되고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14년도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는 상품 재구매율, 상품개발건수 등 지역경쟁력 강화 부분의 역량이 뛰어나 전국 정보화마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경 새재팔영사과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프로그램관리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2015년도 행정자치부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 대비해 특산품 및 체험상품 온․오프라인 판매금액, 소득증가율, 재구매율, 정보화마을 홍보건수, 자매결연 교류 횟수, 인빌기사 건수, 마을 주민교육 등 실적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50여명은 농번기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토종마늘마을의 농가에 사과 따기 체험행사를 통해 제철 사과 수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정보화마을의 체험행사와 지역관광자원의 연계방안 모색을 위해 토종마늘마을 인근에 위치한 산운생태공원과 조문국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정보화마을의 소득창출 방안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경상북도 유성근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 운영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프로그램관리자 여러분들의 열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2015년도 중앙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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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다기능보 활용 가뭄 대책 건의낙동강 다기능보 활용 가뭄 대책 건의 김무성 대표 지역방문시 건의 김관용 경북지사는 29일 김무성 대표가 경북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도내 가뭄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낙동강 다기능보를 활용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건의했다. 이는 낙동강 수계 농경지내 농촌용수 공급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해 대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현재 낙동강 수계 내 전체 답 면적은 8,262ha이나 이중 물 부족 면적은 67%에 해당하는 5,550ha에 달하고 있다. 특히 낙동강 본류에서 멀어질수록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용수공급의 공간적인 불균형을 해소할 필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도내 낙동강 수계내에 있는 상주보 등 5개보를 적극 활용, 낙동강내 여유수량을 인근 10km 이상 상습가뭄지역 등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해 항구적 가뭄에 대처해야 함을 역설했다. 현재 도내 평균 강수량은 611.5㎜로 평년대비 61% 수준이며, 저수율은 56%로 평년보다 21% 낮은 수준으로, 앞으로 비가 오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내년도 영농기 농업용수확보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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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행정산업정보박람회2015 행정산업정보박람회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교육 경상북도교육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15 행정산업정보박람회’에 참가해 배움이 살아 숨쉬는 질 높고 다양한 교육활동과 비즈쿨(청소년 창업프로그램)을 통한 창업능력배양 등 직업교육의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색누리, 크레이아트, 귀금속, 숯공예, 분재 등 다양한 창업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바리스타, 와플,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의 네일아트, 손마사지,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의 함초고추장, 경북관광고등학교의 칵테일 등 다양한 체험과 시연을 통해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취업지원 기능 확충사업, 비즈쿨을 통한 창업능력 배양 등 나날이 발전하는 직업 교육의 현주소를 접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경북교육청의 홍보관을 찾아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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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신도시 內 도로네임이 확정도청이전신도시 內 도로네임이 확정 도로명고시 본격적 사용 경북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내 광역도로 3구간에 대해 구간설정과 도로명을 부여하고 29일 본격적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는 미래 경북 중심도시의 위상에 부합하고 지역적 특성 등이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는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한 관계기관 관계자 회의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안동·예천군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친 후 지난 23일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로명을 최종 결정했다. 고시된 도로명은 신도시를 동서로 가로지르면서 경서로(국도34호선)와 연결되는 구간을 도청대로(道廳大路), 중심상업지구와 경찰청을 잇는 도로구간은 검무로(劍無路), 환경에너지타운 앞을 지나 한옥마을사거리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호민로(護民路) 등으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와 더불어 광역도로의 구간과 도로명 주소 부여 기준이 되는 기초번호 부여방법도 고시내용에 포함됐다. 신도시 도로명이 부여됨으로써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설치와 건물 신축 시 도로명주소(건물번호) 부여 등의 기반이 구축되어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고시내용은 도보와 도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가능하다. 경북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도청이전 신도시의 도로명이 정해지면서 한층 높은 품격의 신도시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고 도로명주소 기반시설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여 관련 업무가 원활히 추진이 되어 입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라고 밝히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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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 신청사에 '스마트 오피스' 설치 운영경북도, 안동 신청사에 '스마트 오피스' 설치 운영 도청이전 지연에 따른 역출퇴근 직원 지원 대책 경북도는 도청이전 지연으로 북부지역에서 대구로 역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사내에 '스마트 오피스(Smart-office)'를 설치하고 11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스마트 오피스(Smart-office)'는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IT시설을 구축해 놓은 거주지 근처의 사무실을 이르는 말로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와는 다른 개념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신도청 본관 3층에 마련된 전산교육장을 '스마트 오피스'로 전환하고 도청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역출퇴근 직원들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전산교육장에는 51대의 컴퓨터가 설치돼 있어 별도의 예산을 투입할 필요 없이 개인용 전화기와 행정정보시스템만 설치하면 업무처리에 전혀 지장이 없다. 경북도는 지난 10월초 직원이주현황 조사를 실시, 도청이전을 앞두고 북부지역으로 이미 이주한 직원 153명과 내년 2월까지 이사가 확정된 직원 43명 등 모두 196명이 역출퇴근 또는 대구에서 원룸생활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자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부심해 왔다. '스마트오피스'가 설치됨에 따라 이미 이주한 직원들은 개인별 또는 소속부서의 업무형편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신청사와 대구청사 근무를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겨울철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과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이미 운행 중인 통근버스 1대 이외에 시간대를 다르게 조정한 통근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하고 역출퇴근 직원들의 편의를 돕기로 하는 한편 각 부서장들에게 소속직원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스마트오피스'와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도청이전 일정에 따라 미리 이주했으나 일정이 늦춰지면서 여러 가지 부담과 혼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지원 대책마련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대부분이 하위직 직원으로 부서장의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한 만큼 이들의 근무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