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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체감복지 실현경북도, 체감복지 실현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행정 경북도가 모든 도민이 잘 사는 복지, 도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복지시책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이라는 호응을 받고있다. 도는 최고의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으며, 도민에게 한 발 앞으로 다가가는 체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성과 기동성이 강한 경북복지돌이 기동팀 및 행복나르미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빈곤층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등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경북복지돌이기동팀은 매월 1주간씩 3~4명으로 구성된 3개팀이 순환해 활동하며 경북도내 구석구석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을 수시로 방문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입소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또한, 경북도의 행복나르미는 경북지방우정청 집배원 1,142명을 행복나르미로 위촉하고 구석구석 동네 사정에 밝은 행복을 나르는 집배원들과 함께 경상북도의 복지시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이나 홀몸어르신들의 지원과 보호를 위한 안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다. 2015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성공적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과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확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도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를 꾀했였다. 2015년 7월 시행된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급여 TF팀을 발족시켜 모든 도민이 제도개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했다. 제도시행 전인 6월부터 사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몰라서 기초생활급여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온 힘을 기울였다. 그 결과 약 3만5천명의 취약계층에게 급여를 신청하도록 안내하였으며 9월말 현재 약 8천명이 신규수급자로 책정돼 도내 1만614명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호를 받고 있다. 또한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게 긴급 생계지원 및 긴급 의료지원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군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긴급복지제도 시행을 위해 시군상황에 맞는 긴급복지지원 조례를 제정토록 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14년 32억 원이던 예산을 67억 원으로 증액시켰다. 그 결과 2014년 약 4천여 명에게 26억원을 지원에서 것을 2015년 메르스 격리자 320명에게 2억 7천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해준 것을 비롯해 총 5,000여명에게 47억의 긴급복지지원을 했다. 또한 소득·재산기준 초과로 공적인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한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한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초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복지·보건·고용·교육·주거 등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해 탈빈곤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직으로 23개 시군 173명의 공무원 및 통합사례관리사가 시군의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체계화하고 자원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소득·재산·부양의무자 기준초과 등의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긴급복지지원을 확대시행하고,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공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연계시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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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용·새싹 인삼, 원활한 종묘 공급 길 열려채소용·새싹 인삼, 원활한 종묘 공급 길 열려 다단재배 묘삼 생산기술 협약 체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은 26일, 농업법인 ㈜이노진팜과 묘삼생산 기술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채소용 인삼은 재배기간이 1개월에서 4개월 정도로 기존 인삼보다 훨씬 짧기 때문에 묘삼의 수요는 많지만 그동안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배농가에서 어려움이 컸다. 2010년부터 풍기인삼시험장에서는 인삼 다단재배 시설을 이용한 묘삼 생산기술을 연구 개발해 왔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채소용 인삼을 생산하는 전국의 농가 및 영농 법인에 원활한 묘삼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채소용·새싹 인삼 공급은 독농가 및 영농법인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국 40여 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식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통한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도 늘어나고 있다. 권태룡 풍기인삼시험장장은 “최근 채소용·새싹 인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생산 농가 및 업체에서는 무농약 묘삼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이 어느 정도 해결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이노진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다단재배 묘삼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예천군에서 유기농 묘삼을 생산해 인삼 재배농가에 양질의 묘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삼 다단재배 기술은 풍기인삼시험장에서 연구개발한 기술로 묘삼부터 채소용 인삼, 수삼 및 홍삼 원료용 인삼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재배시스템이다. 2014년에는 농림부에 저금리 장기분할 상환 정책과제로 채택됐으며 국내 특허등록을 마치고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에 특허를 출원해 등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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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영·호남땀과 열정으로 하나되는 영·호남 경북-전남 생활체육 통한 영·호남 화합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경북도는 5개 종목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친선교류전을 펼친다. 이번 전라남도 생활대축전 참가는 작년말 영·호남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개최한 동서화합 포럼에서 채택된 과제중 하나이다.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한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전라남도 어르신 선수단을 초청해 영호남 생활체육 교류의 물꼬를 텃다. 이번 '제2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전남도의 초청으로 생활체육 친선교류 차원에서 출전하게 된 것이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전라남도 무안군의 동양 최대의 백련(白蓮)자생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회산 백련지를 둘러보고, 찬란한 고대왕국 백제의 독특한 문화를 보고 느끼는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저녁에는 두 지역의 어르신들이 상호 소통과 이해를 위한 '경북·전남 생활체육 교류의 밤' 행사도 가진다. 둘째날인 27일부터는 무안스포츠파크 경기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탁구, 정구 등 5개 종목에서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전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에는 우리나라 습지보호지역 제 1호로서 3천년의 역사를 가진 검은 비단 무안갯벌 탐방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되새기며 영원한 우정을 다질 것을 다짐하면서 행사가 마무리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허정인 전라남도 생활체육회장은 “억영도 다르고 지역간 문화의 차이도 있었지만, 한마음으로 어울리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면서 “문화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 영호남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잦은 만남이 우선이 아니겠느냐”며 지속적인 생활체육 교류를 다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영․호남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속적으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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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발전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은 22일과 23일, 이틀간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경북교육발전 방안 협의를 위해 제3기 경상북도교육발전협의회 제3차 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발전협의회는 2011년 4월 발족한 후 매년 정기회와 임시회를 개최해 주요 교육시책 및 장·단기 교육발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검토를 통해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16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열띤 협의를 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인력풀 구축, 지역사회 진로체험 기관의 내실 있는 운영, 소규모 학교의 다양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초 인성교육진흥법 제정과 더불어 높아진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이용태님을 모시고“HPM 쉽고 재미있고 반드시 효과 있는 인성교육”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는 인성교육 핵심가치·덕목에 대한 교육 방법, 학교·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동구 기획조정관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경북교육이 각계각층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학생은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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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줌마 대축제제8회 아줌마 대축제 대구·경북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우리 농산물 큰 잔치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개최된 '제8회 아줌마 대축제'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큰잔치’가 열렸다. 이 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의장 등 대구·경북 주요 인사들과 많은 시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아줌마 대축제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아줌마들의 잠재된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축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한 축제이다. 여기에다 대구·경북의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행사기간 내에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열린다. 이 축제는 가장 보수적이라는 경북에서 여성이 존중받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해피우먼 프로젝트를 시행 여성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경북 여성상을 새롭게 적립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의 농산물 주 구매층인 아줌마들의 역할에 중심을 둠으로써 가정주부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프그램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대구·경북 아줌마들이 자주 만나 상생화합의 길을 함께 열어 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경북 농․수․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려 대구와 경북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대구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도농상생 모델을 보였다. 8년째 개최돼 온 아줌마 대축제, 우리 농산물 큰 잔치, 농·수·축·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대구·경북의 다양한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고 소비부진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 농어업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해 주고 대구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농·수·축·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침체된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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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의 날, 고령 대가야에서 큰 잔치경북인의 날, 고령 대가야에서 큰 잔치 경북의 영광, 새로운 출발! 대한민국의 미래 23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완영 국회의원, 도 및 23개 시군의 기관단체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경북도는 1896년 경상감영의 자리 포정동에서 처음 개청해 대한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한국전쟁을 이겨냈으며, 1966년 현재의 산격동 청사로 보금자리를 옮겨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 주역으로 성장했다. 이제 2016년 안동·예천 신청사에서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며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경북도민의 날인 10월 23일은 신라가 지금의 경기도 양주의 매초성(買肖城) 전투에서 당나라 군사 20만명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을 기념하고자 지난 1996년 경상북도 개도(開道) 100주년을 맞아 도민의 날로 지정됐다. 도민의 날 행사는 타악기의 힘찬 울림과 우아하면서 활력 넘치는 안무가 잘 어우러진 도립국악단 ‘경북의 비상’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시·군기 및 도기 입장식, 환영사,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주제영상 상영, 희망 퍼포먼스, ‘도민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퍼포먼스를 통해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23개 시․군의 시장군수들이 ‘경북의 영광, 새로운 출발!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외치며 오른발을 내딛으면서 경상북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날 가족, 친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여된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본상 부문에서는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해 다문화 가족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파키스탄 출신 김강산 오션산업 대표 등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특별상 부문에서는 세계 3대 종합스포츠대회인 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문경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에게 경북인의 자긍심을 북돋아 준 김상기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는 300만 도민의 역량이 모여 ‘2015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실크로드 경주 2015’, 그리고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도민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경북은 조국 근대화와 함께 보릿고개를 타파한 새마을 운동이 UN을 비롯한 동남아, 아프리카 등으로부터 각광받아 새마을세계화사업 중심에 섰으며” 또한 “한민족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루었던 통일의 주도경험과 DNA는 경북인 모두가 지니고 있어 그 자부심과 나라사랑 정신은 통일대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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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한우 전국한우경진대회 영예의 수상자 선정경북한우 전국한우경진대회 영예의 수상자 선정 경산우1부, 3부 부문 우수상 수상 경북도는 22일과 2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우1부 부문에 우수상 및 장려상, 경산우3부 부문에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지자체에서 출품한 한우의 비교심사를 통해 우수혈통의 한우를 선정해 한우사육농가에 피드백 함으로써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구제역과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고급육한우 생산에 대한 축산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행사이다. 전국 8개 시도에서 5개부문에 80두가 출품돼 최고의 한우자리를 두고 경연을 펼친 가운데 경북도는 지난 9월 15일 경주에서 개최된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성이 입증된 한우로 7개 시군에서 10두를 출품했다 22일 오전 9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대회에서는 한우경진대회와 별도로 한우농가 개량관, 한우관련 기자재 홍보관, 지역축협 홍보관 등이 운영되고, 한우고기 할인판매, 먹거리장터 운영 등의 각종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려, 경연의 장과 더불어 한우농가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우선창 경북도축산경영과장은 “이 대회를 통해 우리 한우의 개량 현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축산인 모두가 합심해 한우를 지키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품종개량과 선진 축산기술 도입을 통해 고품질의 고급육생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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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절대 안돼농어촌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절대 안돼 김관용 경북지사, 도의원, 시장군수, 시군의원 공동 성명서 발표 인구편차 기준 선거구 획정은 농어촌 몰락과 대도시 집중 가속화로 이어져 농어업 육성과 균형발전의 헌법적 가치 담아내는 선거구 획정 돼야 선거구 획정에 지방의 대표성과 농어촌의 특수성 반드시 반영해야 경북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이 한목소리로 농어촌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반대에 나섰다. 이들은 23일 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골자로 한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는 “농어업 육성과 균형발전은 헌법에 명시된 준엄한 가치”라며, “특정한 지역이나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무너져 가는 농어촌과 지방을 살려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이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잣대로 선거구가 획정되면, 농어촌지역의 선거구 축소는 자명한 일이며, 특히 전국에서 면적이 제일 넓은 경북이 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이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의 집중을 가속화시키는 반면에, 어려운 농어촌을 고사 위기로 내몰게 되는 엄청난 우(愚)를 범하는 일”이라고 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장대진 도의회의장은 “농어업을 보호하고 육성하는 일,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일은 시대적 요청이자 국가의 가장 근원적인 책무”라며, “농어촌을 몰락시키고 수도권을 거대 공룡으로 만드는 단순한 인구편차 기준의 선거구 획정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 그리고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원칙에 입각해 지방의 대표성과 농어촌의 특수성을 이번 선거구 획정에 반드시 반영해야한다.”면서, “농어촌에 태어난 이유만으로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은 “국회와 중앙정치권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발전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김관용 도지사와 장대진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도내 시장군수 17명,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농어촌 선거구 축소 반대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처럼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일제히 연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반대여론의 전국적 확산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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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서‘외근 근무시스템’확 바꾼다소방관서‘외근 근무시스템’확 바꾼다 도민안전 현장대응 중심으로! 경북도 소방본부는 기본에 충실하고, 재난대응에 최적화된 소방관서 운영을 위해 외근 근무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 종전의 다소 비현실적이던 일과 수행과 근무 교대점검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현장위주의 근무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기초체력 단련과 야간 휴게시간 확보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번 개편은 도내 17개 소방서, 106개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2,500여명의 최 일선 소방대원들에게 적용되며, 지난 10월 19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새로 시행하는 소방공무원 일과표는 ▴특수장비 조작 및 소방 전술훈련 강화 ▴불시출동훈련 등 실제훈련체계 확립 ▴유사 교육훈련 통합 ▴소방체력 단련 및 야간 일과 최소화 ▴일과안내 일제 방송 실시 등 기존 일과표의 대폭적 개선을 통해, 한층 더 통일성 있고, 재난현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응성을 높인 외근근무 일과표를 편성 시행한다. 또한 그동안 소방관서별로 상이하게 실시하던 근무교대 점검절차와 방법을 매뉴얼화해 집합 및 인원보고 점검, 개인안전장비 점검, 소방차량 및 적재장비 점검, 업무 인계인수,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분류하고 공통·표준화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이번 외근 근무체제의 개편은 지난 8월부터 현장의 일선 소방공무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고, 직원 설명회와 소방관서장 회의, 3개 소방서 시범운영 실시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시행한 것으로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향후 신속한 재난대응과 현장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다가오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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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女行)을 찾아 여행(旅行)을 떠나다!여행(女行)을 찾아 여행(旅行)을 떠나다! 경북여성인물 테마 경북 여행(女行)길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역사 속 경북여성의 삶과 자취를 찾아 떠나는‘이야기로 만나는 경북 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女行을 찾아 旅行을 떠나다!'를 주제로 한 여행길 탐방은 2014년부터 경북의 여성인물 유적을 탐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 탐방지역은 안동, 영양, 영천, 경주, 포항 일대이다. 이 프로그램은 고대 신라시대부터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에 묻혀있던 경북여성들의 다양한 삶과 활동을 돌아보고, 그들이 남긴 숭고한 정신과 삶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된 뜻 깊은 해로, 탐방을 통해 경북여성의 독립운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여행길은 10월 16일 안동․영양 지역을 시작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문경, 예천 지역 여성단체 활동가 35명이 참여했다. '여성, 역사를 만들다'란 주제 아래,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의열활동을 전개했던 남자현과 3대 걸친 독립운동가의 중심을 지켰던 김락,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내조했던 임청각 종부 김우락, 허은 등의 유적을 탐방하며 경북여성의 나라사랑과 독립운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3일 두 번째 女行길은 경주지역으로 ‘천년고도 경주에서 신라여성의 숨결을 느끼다’라는 테마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통치자인 선덕여왕과 신라 최초의 왕후 알영, 꿈을 사서 왕비가 된 문명왕후, 요석공주 관련 유적을 답사 신라여성의 삶과 사랑,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안동․영양, 경주, 영천․포항 일대를 4번의 여행길을 더 떠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女行을 찾아 旅行을 떠나다!’여행길 탐방은 경북여성들의 역동적인 삶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길 참가대상으로는 문화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여행과 역사, 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 관련 여성단체, 교사 등을 대상으로 기수(테마)별 40여명 정도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관심과 재조명이 부족했던 지역여성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봉란 여성가족정책관은 “역사 속 경북여성들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다양한 삶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역여성인물 및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적 역사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