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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청정에너지 날개 달고 비상울릉도, 청정에너지 날개 달고 비상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 사업 착공 경북도는 22일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최수일 울릉군수, 김시호 한국전력 부사장, LG CNS 부사장 등 관련 참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이 열린 울릉군 공설운동장은 1단계 사업의 태양광발전시설 구축 장소이며, 태양광 발전시설(1MW)은 공설운동장 등 공공기관 건축물및 저동지역 해안도로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탄소 Zero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총 사업비 3,90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1단계 사업으로 201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위하여 디젤발전을 축소하고 수력, 풍력, 태양광, ESS 설치를 통한 연계시스템이 구축된다. 2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울릉도의 우수한 지열자원을 활용한 지열발전, 연료전지, ESS 설비 추가로 디젤발전을 Zero화 하고 전기차와 전기어선 등을 보급함으로써 경제성과 현실성, 주민수용성을 고려한 세계 최초의 100% 탄소 ZERO 친환경 에너지자립섬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2016년에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디자인울릉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 예로 태하 지열온천타운, 저동 신재생 마이크로 견학 단지, 나리분지 글램핑장, 풍력 바람의 언덕 트레이킹 코스 조성 등 지역여건 등을 고려한 친환경에너지이미지를 부각시킨 에너지 관광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국내외 에너지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섬의 성공모델로 관련 산업분야의 일자리창출과 성장동력 확보, 운영실적 보유로 해외 진출이 기대되며, 울릉도를 세계적 스마트그리드의 플랫폼화하고 에너지기술관광 이미지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울릉도를 환경오염이 없는 탄소 Zero 녹색섬으로 구축, 에너지관광 프로젝트 발굴하여 울릉도 관광객이 40만에서 100만 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적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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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 경북 최우수기관 선정지역사회복지 경북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경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1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4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시행결과에 대해 시행과정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계획의 충실성 등을 서면 및 현장 2단계로 나눠 평가해 경북도를 포함한 6개 시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내 복지자원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보건복지부에서는 시도 및 시군구의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를 평가한다. 경북도 2014년도 연차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를 살펴보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복지분야 전반에 걸쳐 모든 사업들이 계획에 맞춰 충실하게 잘 수행됐으며 사업의 목표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복지계획 내 537개 사업 가운데 사업 수행실적 95점 이상이 470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매뉴얼과 지침에 따라 평가한 결과 총점 1,000점 만점에 952.4점을 획득해 최우수로 평가됐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道․시군, 전문연구기관인 (재)경북행복재단이 연계 협력하여 지역 여건과 도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체감하는 복지,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를 실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경북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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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관광협력 본격화대구 경북 관광협력 본격화 내년‘방문의 해’사업 공동추진 ! 경북도와 대구시가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양 시도 담당국장, 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목요일, 대구시 노보텔(Novotel)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제2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협의회에서는 2015년도 공동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16년도 공동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양 시도는 한·중 간 국가 차원의 관광 협력관계*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대구·경북으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추진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그 간 양 시도는 ▲ 중국 남방항공 기내지·현지 TV(CETV) 등에 광고를 송출하고, ▲ 나인 뮤지스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심쿵주의보) 촬영을 지원하고 현지에 방영하는 등 중국인들에게 대구와 경북을 알리기 위한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중국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청정한 동해 바다·해산물과 활쏘기·김치만들기 등 ‘체험형 전통문화’ 및 도내 세계문화유산을 알리는데 주력했고 대구 역시 뷰티와 힐링을 주제로 동성로 화장품 쇼핑, 약령시 한방 체험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중국인들의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의 뷰티·쇼핑 인프라와 경상북도의 청정자연·전통문화를 묶어 ▲ 대구-고령-청도, 대구-경주-포항을 잇는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중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펼쳐 왔다. 그리고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슬로건과 로고를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방문의 해’추진을 위한 사전 작업을 착실히 해 왔다. 양 시도는 내년에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통해 대구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다. 우선 인지도 제고를 위해 ▲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 ‘방문의 해’홍보대사를 위촉하며, ▲ 대구경북 공동 홍보설명회를 금년보다 확대하고, ▲ 현지 TV·항공사·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대구경북을 홍보하는 등 전 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음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방문의 해’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치맥 페스티벌이나 ‘8·8 중국인 경상북도 관광의 날’같은 양 시도의 대표 관광행사에 한류스타를 초청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여행사가 직접 대구경북 관광상품을 만들도록 하고, 보다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전화식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방문의 해’추진이 우리 지역 관광시장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시·도민과 추진협의회 위원들께서 유한한 문화유적을 무한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년은 중국인의 한국 방문의 해’로서 중화권 유커들이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민간협동마케팅사업, 대구경북상품 개발 및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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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개혁 속도 낸다경북도, 개혁 속도 낸다 지자체 최초 공공기관 기능조정 경북도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기능조정을 통해 공공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역기업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기능조정을 시행한다는 것이다.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이 그 대상이 된다. 도는 그 동안 이들 기관이 기업지원과 관련하여 일자리지원, 경영지원, 창업지원, 연구개발지원 등 각각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상반기부터 업무분석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각각의 기관별 특성에 맞는 주 기능을 중심으로 집중과 선택을 통해 기관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기업과 주민에 대한 서비스 기능을 높여나간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경북테크노파크는 신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창업지원업무를 중심으로 기능을 특화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마켓팅, 일자리 지원업무 특화,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신용조사와 보증사업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기준에 따를 경우, 현재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사업을 수행 중인 일자리사업은 경제진흥원으로, 경제진흥원에서 수행 중인 연구개발사업 등은 경북테크노파크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경영지원사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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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탄력 받는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탄력 받는다 . 6개 기관,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철의 왕국을 꽃피웠던 가야문명의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가야고분군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시 대성동 고분군 및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본격화된다. 경북도는 21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상남도, 김해시, 함안군, 고령군 등 6개 기관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문화재청이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으로 가야고분군을 선정하면서 문화재청과 해당 지자체 등 6개 기관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조건으로 선정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관련 기관간 행․재정적 협력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구성 ▲세계유산 등재 이후 상호 적극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은 총 12건으로 경북도는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 유적지구,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양동) 3건이 등재돼 있다. 지난 9월에는 2013년에 우선등재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의 서원(경북의 경주 옥산, 안동 도산․ 병산, 영주 소수서원 등 9개소)이 유네스코 자문위원회 본실사를 마치고 2016년 최종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10월 9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보관․관리중인 유교책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고,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된다면 신라, 가야, 유교의 3대 문화권 모두가 세계유산으로 등재 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가아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공동 보존관리를 위해 2016년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관리단’을 법인 형태로 설립하고 학술연구, 국제간 비교연구, 학술대회, 보존관리계획 수립 등을 실시해 2017년까지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관계기관간 양해각서 체결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조속히 등재될 수 있도록 MOU 체결기관 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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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실크로드, 전 세계의 대학과 함께코리아 실크로드, 전 세계의 대학과 함께 한국외대,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과 업무협약 경북도는 21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황성돈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 –Silkroad Universities Network)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실크로드학을 재정립하고, 인문사회·문화예술·체육·봉사 등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실크로드를 통한 소통·협력·평화와 인류문명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을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도는 이번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북도에서 추진한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한층 더 심화시키고 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 교육의 요람인 대학들이 참여하는 사업을 통해 경북도가 실크로드 재조명의 중심에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954년 개교이래, 우리나라의 외국어와 지역학 연구의 본산으로 총 45개의 언어 및 관련지역에 관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명문 사학이다.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은 지난 8월 22일 경주에서 실크로드 재조명과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크로드 국가의 대학교를 중심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이탈리아, 이집트, 인도, 카자흐스탄, 오만,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73개 대학, 2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외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세계실크로드대학총장협의회((UPSUN)’, 세계 실크로드 연구학자들의 모임인‘세계실크로드학회(IASS)’와 세계 실크로드 대학연맹 소속 대학생들이 참여한‘세계실크로드대학생연합(USSUN)’의 3대기구로 구성돼 있다.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은 앞으로 실크로드에 관한 교육과 연구, 학문・문화 교류, 대학생 연합 국제자원봉사 등을 통해 소통과 협력, 미래와 창조, 평화와 화합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미래의 지도자들을 양성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문명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그 동안 경북도가 쌓아온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현장 경험과 한국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해져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을 통해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며,“전 인류가 더불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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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올인경북도,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올인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관계자 초청, 유치 설명회 열어 경북도는 21일 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업무용 토지 매입자 및 매입 희망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도청신도시 개발초기부터 적극적인 유관기관‧단체 유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신도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유도해 빠른 기간내에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문화와 생태 행정도시기능을 갖춘 행정중심 복합도시 조기 정착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도청신도시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경북개발공사는 신도시 토지공급 계획 및 절차 등을 참석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 윤대식 영남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도청신도시 및 주변도시의 발전방향과 신도시내 유관기관‧단체 이전의 필요성과 지원 사례 등을 현실성 있게 설명하고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의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신도시의 미래비젼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이전 대상기관에 대한 기초자료 등을 통해 대구‧경북에 소재한 유관기관‧단체중 정부 및 도 단위 공공기관 18개소와 유관 및 사회단체, 금융 및 언론기관 등 81개소 등 총 130개 기관을 유치대상 목표로 정하고 해당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현재 유치목표인 130개 대비 100여개(80%) 기관이 이전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2월에 도청, 교육청 등 중추기관의 이전에 따라 앞으로 유치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한층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북도는 유관기관‧단체 유치를 위해 이전 의향조사 및 부지 수요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대상기관에 대한 이전의향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동설명회, 워크숍 등을 통해 신도시 개발계획, 토지분양 진행에 대한 정보제공 등 유치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유치대상 기관별로 실국장 책임제와 담당부서별로 대상 기관․단체를 방문, 임직원들과 간담회 개최 등 보다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유치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앙정부 산하 특별지방행정기관들이 한 공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정부지방합동청사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입주기관 발굴과 합동청사건립 예산이 조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신도시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하여 금년에 아파트 5,013세대를 내년까지 임대주택 2,460세대, 일반주택 등 총 10,157세대를 분양할 계획으로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각 1개교가 2016년 3월에 개교하고, 고등학교는 2018년 3월 개교 목표로 우수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중앙 관계부처와 도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도청 신도시 애듀타운 조성을 통한 교육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유관기관단체 직원들에게 아파트 특별분양,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를 감면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안동시,예천군과 협력하여 사옥이전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새로운 미래 천년을 여는 도청 신도시 건설에 따라 더 큰 경북, 뉴 비전 경북을 만들기 위한 도 단위 주요 유관기관․단체의 조기 이전과 함께 민간 투자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하고 “특히 경북의 혼과 역사를 옮기는 도청 신도읍지로의 이전에 많은 유관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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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 평가' '1위'경북교육청,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 평가' '1위' 재원배분의 적절성·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 인정 경상북도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의 '2015년도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 재정의 계획부터 편성·집행·환류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적절한 재원배분과 재정운영의 효율화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종합 평가결과, 도 교육청은 경북(1위), 제주(2위), 경남(3위), 전남(4위), 충남(5위)이 선정되었고 시 교육청은 울산(1위), 인천(2위), 대구(3위), 부산(4위)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는 재정운영 효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교육청 평가와 분리 실시됐다. '재원배분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의 2개 영역 11개 지표로 2014년부터 2015년 7월까지 실적과 영역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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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걱정없는 안심농사, 경북도가 책임진다!병해충 걱정없는 안심농사, 경북도가 책임진다! 작물보호연구회 창립, 돌발병해충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일, 지구온난화와 돌발병해충 발생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경북지역 작물보호 기관, 업체 등을 포괄하는 작물보호연구회를 창립했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예상치 못한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고 외부에서 새로운 병해충이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업무 협조 및 유기적 대응체계 구축이 절실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대학교수, 관련 업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 경북지역 작물보호를 위한 연구회를 창립하게 됐다. 이날 발족한 작물보호연구회는 돌발병해충 발생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실을 중심으로 각 시군과 함께 발생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병해충 진단과 현황분석은 농업기술원과 학계 전문가가 담당하고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와 관련 업체가 신속하게 방제대책을 수립해 병해충 차단·방제에 돌입할 수 있도록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박소득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연구회 창립을 계기로 경북지역의 병해충에 대한 확실한 통제·관리로 농업인들이 병해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청정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구회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이상 워크샵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병해충 발생상황을 책자로 발간해 경북지역 농업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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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귀국자 가족초청 환영회사할린 귀국자 가족초청 환영회 사할린 영주 귀국자 어르신 현지가족 초청 경북도는 20일 사할린 영주 귀국자 어르신 현지가족 19명(영주귀국 한인9, 초청가족10)을 도청으로 초청해 환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회에는 김현기 행정부지사, 김춘희 새살림봉사회장이 참석해 사할린에서 고국의 품을 찾아온 동포들이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도청 방문은 2010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주귀국 한인을 위한 사할린 방문사업’과 ‘사할린 현지가족 고국 초청방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에는 24개 시설에 3,022명이 영주 귀국해 살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고령 대창양로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6명이 사할린을 방문해 현지가족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에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사할린에 살고 있는 가족 12명이 고국을 방문하게 됐다. 한편 일본에 의해 강제로 사할린에 끌려간 한인 5만 여명. 탄광 군수공장에서 혹사당하던 그들은 해방이후에도 송환여력이 없던 정부형편으로 귀국하지 못했고, 소련 국적 취득도 향후 귀국에 문제될까봐 대부분 무국적자로 남았다. 1994년 적십자사를 통해 영주 귀국이 시작되었으나 귀국을 지원하는 대상은 1945년 8월 15일 이전에 출생한 이른바 1세대 한인들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영주 귀국한 분들도 고국에 돌아왔다는 기쁨도 잠시,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며 다시 한번 이산의 고통으로 가슴아파하고 있다. 하복수(96세) 영주귀국 어르신은 “명절에도 목소리만 듣던 가족들을 이렇게 고국땅에서 만나니 눈물만 난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오늘 이 환영회가 사할린 동포들에게 작은 관심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조국은 사할린 동포들을 잊지 않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며 “ 앞으로도 경북이 앞장서서 체류자 문제 등 범정부차원의 정책마련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