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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의 세계화, UN의 SDGs에 채택새마을운동의 세계화, UN의 SDGs에 채택 새마을 국제학술대회에서 경북도 역할 재확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에서 '변화의 물결, 새마을운동 세계화(The Wave of Change; Saemaul Undong Globalization)'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Mr. 새마을로 불리는 김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던 과정에서 강력한 정부지도자의 리더쉽과 국민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함께 만들어낸 새마을운동의 성공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들불처럼 퍼져나가고 있으며 지구촌 행복 구현을 위한 실천적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70차 UN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UN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개회사에서 개도국 新농촌개발패러다임으로 새마을운동을 제안했다. UN에서는 2030지속가능개발의제(SDGs)에 새마을운동을 실천과제로 채택함에 따라 지난 10여 년간 경북도가 꾸준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세계화가 드디어 UN등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게 됐다. 김 지사는 새마을운동의 원형을 고집하기 보다는 수원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현지 국가의 국가정책화가 되도록 노력함으로써, 수원국의 의존도만 높이는 일방 지원방식의 원조가 아닌 수원국 중심 맞춤형 지원으로 원조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적극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대륙별 새마을 거버넌스('국가경영' 또는 '공공경영'이라고도 번역된다) 구축, UNDP 등 국제기구와의 공동사업 발굴․추진, 새마을세계화재단의 국제기구화 등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새마을 세계화사업 10년째를 맞아 OECD 등 국제기구들과 개도국들로부터 새마을 전수 러브콜을 받는 등 괄목할 성과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 해외 최초 새마을 운동 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마을 세계화로 나아가고 있다. 금년내 아프리카 세네갈에 새마을 연구소를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아프리카 대륙의 핵심거점센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중앙아시아에는 키르기즈스탄, 동아프리카는 르완다, 에티오피아, 남아메리카 지역에로 거점센터를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북도에서는 세계 9개국 27개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 중에 있으며 글로벌새마을네트워크 구축 등 중단 없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지속․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2015년 박정희새마을연구원 국제학술대회는 영남대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200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저개발국 등 국내외 새마을 관련 석학들이 한데 모여 한국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새마을운동의 학술적 의의와 실천 대안들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거듭 발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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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이웃사랑 실천자들 다 모였다경북의 이웃사랑 실천자들 다 모였다 영천시·의성군 등 시·군 6곳 표창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해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최규동 농협경북지역본부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춘희 나눔 봉사단 명예단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포상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한 유공자들에게 ▲ 보건복지부 장관상(2명) ▲ 경상북도지사 표창(24명) ▲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3명) ▲ 경상북도 경찰청장 표창(3명)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30명)을 수여했다.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활동에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 영천시·의성군 등 우수 시·군 6곳을 표창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나눔과 배려는 선진사회로 가는 필요 충분 조건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봉사단 등 民․官이 협력하여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복지경북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상식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전도사들의 모임인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총회도 개최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10월 발족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하 나눔 봉사단체로 단순 복지수요 대상자에 대한 노력 봉사에 그치지 않고 도내 23개 시‧군별로 모금활동, 배분활동, 문화 활동 지원 등 지역기반 풀뿌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나눔 활동 및 민간재원 마련을 위해 자원 봉사활동을 넘어 참여 회원 모두가 기부자가 되는 ‘기부봉사클럽’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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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연어돌아온 연어 19일 울진 왕피천에서 어미연어 1마리 첫 포획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19일 울진 왕피천에서 올해 처음으로 고향으로 돌아온 어미연어 수컷 1마리를 포획했다. 센터에서는 연어포획을 위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울진군 왕피천과 평해 남대천에 어미연어 포획장을 설치하고 어미연어 포획에 들어갔으나 올해는 가뭄이 심해 하천의 수량이 감소하고 강하구에 파도가 거세 연어포획에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어미연어가 포획돼 연어방류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포획한 어미연어는 평균체장 67.0㎝, 평균체중 2.5㎏이며, 3~4년 전에 방류한 어린연어로 오호츠크해, 캄차카반도, 베링해, 알래스카를 경유해 1만6천㎞의 긴 여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0일간 1,500마리를 포획, 수정 후 약 60일 간의 부화기간을 거쳐 어린 연어로 사육하게 된다. 겨울동안 건강하게 사육한 어린연어는 이듬해 봄인 2~3월에 130만마리를 경북일원 하천인 울진 왕피천, 남대천, 영덕 오십천, 포항 형산강에 방류할 예정이다. 방류한 어린연어는 1개월 정도 하천에 머물다가 바다로 나가 북해도 수역을 거쳐 베링해와 북태평양에서 성장하고, 3~4년 후 어미가 되어 다시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돌아와 산란 후 일생을 마치는 대표적인 모천회귀성 어종이다. 도에서는 1970년부터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726만마리의 치어를 울진 왕피천 등에 방류했다. 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많은 어미연어 포획을 위해 강 하구가 막히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굴삭기 등을 동원해 하구를 개방하고, 포획장 및 부화시설을 정비하는 등 어린연어 생산에 최선을 다하여 자원강국으로 입지를 높이고, 나아가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회원국으로서의 지위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연어인공부화 방류사업은 우리나라가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North Pacific Anadromous Fish Commission) 가입국(러시아, 캐나다, 미국, 일본, 한국)으로 연어 모천국 입지강화 및 지위향상 도모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방류를 통해 경북도는 연어의 생물학적 최남단지역으로 학술적 및 지구온난화에 대한 지표종으로서 가치를 증대시키고, 어린 연어를 방류함으로써 어자원 조성 및 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진 왕피천은 동해안에서도 보기 드물게 연어가 회귀하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생태하천으로 매년 많은 수의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올라오고 있다고 경북도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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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가속도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가속도 11월 중 최종안 마련 후 미래부 지정 신청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경주 등 동해안 지역의 우수한 R&D기반을 지역산업과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개발특구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20일 15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1층 중강당에서 산·학·연 관계자,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특구 지정 필요성(당위성), 지정요건 검토, 특화산업, 특구 육성방안, 특구조성 및 개발계획 등 특구 육성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토론, 일반청중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공청회(안)에는 (가칭)동해안연구개발특구(이하 “동해안특구”라 한다)는 울산광역시, 포항·경주시 일원 6개 지구, 총면적 23.1㎢ (울산 10.7㎢, 경북* 12.4㎢)에 첨단 에너지부품소재, 첨단바이오메디컬·바이오헬스, 에너지자원개발 등을 특화분야로 육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경북은 포스텍 일원과 포항TP, 한동대, 동국대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R&D거점지구,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와 R&DB단지 등 가속기기반 R&DB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등 사업화 기술의 대량 생산을 위한 사업화촉진지구 등 3개 지구 12.4㎢를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참고로, 울산은 UNIST, 울산대, 울산TP, 혁신도시, 중산‧매곡 산단, 장현산단 등이 포함됐다. 특구가 지정되면,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사업화와 창업 지원 등을 위해 매년 국비 약 100억원이 투입되고, 연구개발특구법에 따른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3년간 법인세·소득세 면제, 취득세 면제 등)이 주어진다. 특히, R&D성과를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자립형 창조생태계 조성으로 고용‧생산 유발, 동해안권 주력산업의 기술고도화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울산시와 R&D특구 지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 하고, 특구 육성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상태다. 올해 2월, 특구 공동추진을 위해 양 시도를 비롯, 양측의 대학교, 연구기관, TP 등으로 구성된 ‘공동추진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특화분야, 구역설정, 사업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왔다. 또한 포항‧경주시, 대학교, 연구기관 등 지역내 산‧학‧연‧관 및 전문가 의견 수렴과정과 중간보고(6월말), 양 시도간 실무협의 등을 통해 이번 공청회(안)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0월 1일 도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청회계획을 공고하고, 10월 20일 까지 팩스, 우편, 이메일로도 의견을 받고 있다. 특히, 특구명칭을 포함하여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보완한 후 11월중에 최종안을 마련, 울산광역시와 공동으로 미래부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북도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동해안특구는 정량적 요건은 물론, 연구개발역량, 교통‧정주여건 등 외국과 교류협력, 글로벌 기술경쟁력 등 정성적 요건도 다른 특구에 뒤지지 않은 것으로 검토”됐다며 “반드시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지역역량을 하나로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구가 지정 신청되면 미래부에서 자체 검토를 거쳐 전문가TFT를 구성‧운영(약 1년)하여 지정요건 등 지정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검토하게 된다. TFT 검토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오면, 관계부처 협의(기재부, 미래부, 환경부 등),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국토부) 등을 거쳐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로 지정여부가 결정된다. 2005년 대덕특구를 시작으로 광주·대구·부산·전북 등 전국 5곳에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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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청사에 '망월' 기념 조형물 기증경북도 신청사에 '망월' 기념 조형물 기증 7개 재일 도민회 고향 사랑 담아 제작 경북도는 일본 간사이 지역 도민회원 70여명이 18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신청사를 둘러보고 ‘실크로드 경주 2015’관람을 위해 경북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향방문은 지난 2014년 11월 일본 7개 도민회에서 경상북도 신청사 준공 기념 조형물을 기증하기로 결정하고 도민회원 143명의 기부금으로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망월’을 제작, 신청사 연못 설치 완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이루어졌다. 이번 신청사 준공 기념 조형물을 기증한 재일본 경북도민회는 평소 경북에 무한한 애정을 과시해 오고 있을 뿐 아니라, 경북이 어렵고 힘들 때 마다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고 있으며 굵직한 국제행사에 빠지지 않고 동참하는 등 경상북도 해외 인적네트워크의 보석 같은 존재이다. 한편 도에서는 해외도민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07년 파독 광부·간호사 출신의 재독 영남향우회원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및 호주도민회와 지난해 일본 7개도민회 임원단 초청 등 매년 ‘해외도민회 모국초청 연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재독 영남향우회 및 일본 도민회가 경북 정체성 함양 연수와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 등의 국제 행사에 직접 참가해 경북정체성 확산과 경북도 국제화 전략사업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조국 근대화와 고향발전에 공헌한 재일동포들의 구체적인 기부 사례와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자료집을 제작하여 도민회의 고향사랑을 재조명하고 차세대에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11월초에는 도쿄도민회원의 고향방문도 계획되어 있어 일본도민회의 고향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애정은 변함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19일 환영만찬을 주재한 김관용 경북지사는 “올해 한일수교 5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양국 관계발전에 재일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양 도민이 함께 힘을 합쳐 경북도의 글로벌 위상과 도정 중점시책을 가속화시키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도에서는 세계 속의 경북인 2, 3세대가 언어, 문화, 역사에 대한 경북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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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개 기업, 일·가정 양립 실천 협약경북도 10개 기업, 일·가정 양립 실천 협약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든다" 경북도에서는 일-가정 양립제도 조기정착을 통해 아이 낳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발 벗고 나섰다. 경북도는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대구고용노동청,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참여기업 10개사와 함께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협약 체결하고, 민·관·기업 16명으로 구성된 경북 출산·육아지원 협의회 위촉식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관용 경북지사, 최기동 대구고용노동청장, 차순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장과 일․가정 양립실천 참여기업 10개사 대표가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일-가정 양립제도’의 기업 내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직장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근로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근로자가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 핵심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적인 경영활동과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일·가정양립의 선도적인 실천을 하고 있는 ㈜세영기업(포항시 소재)은 직원 및 배우자의 건강관리지원을 위해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근로자 본인 및 배우자 출산지원, 근로자 자녀양육 및 교육지원, 직원예식비용, 여가생활지원 등 가족친화에 적극 앞장 서고 있다. 또한, 에스포항병원(포항시 소재)에서는 24시간 어린이집운영, 사내커플 권장, 셋째자녀, 육아휴직·출산휴직 시 전원 복귀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두 기업체에서는 사업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도 및 2015년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참여기업 10개사의 주요 이행지표로는 ㈜세영기업, ㈜계양정밀, 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 구미 삼성물산, ㈜석원, ㈜금창, ㈜캐프 등 7개 기업체는 정시 출퇴근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 지표를 선택해 이행하고 ㈜영도벨벳에서는 유연근무, ㈜케이엠텍에서는 근로시간 단축, 에스포항병원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확대설치와 직장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와 대구고용노동청,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기업에서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확산 전파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에서는 참여기업에 대해 연말에 실천평가를 실시하여 우수 기업체에 대해서 포상도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출산․육아지원 협의회는 지역 내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협의체로써 참여 단체별 역할을 부여하여 상호협력 및 공동사업 개발로 출산친화, 일․가정 양립, 남성의 육아 참여, 임산부 배려 등 지역사회 특색에 맞는 출산․육아 기반조성 사업추진으로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확산 및 저 출산 극복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일․가정 양립 실천 협약 및 출산․육아 협의회 출범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는 일의 능률향상으로 기업의 생산성에 도움이 되고, 근로자의 건강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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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폐막, "6,300만불 성과"한상대회 폐막, "6,300만불 성과" 도내 중소기업 글로벌한상 1천여명 상생네트워크 구축 경북도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14차 한상대회가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한상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E-mart 등 대형유통바이어MD 상담회를 비롯해 일대일 비즈니스상담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70개사는 약 63백만불의 계약 및 상담성과를 거뒀다. 경북도에서는 프라이드기업관, 경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관, 우수농수산특산품전시관, 경주시 홍보관,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하여 지역을 방문한 한상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럽한인상공공총연합회 고광희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은 “2015 실크로드엑스포방문을 통해 동서문화의 조화를 경주에서 맛, 멋과 흥을 보고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밝혔고, 일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한 150여명의 한상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해 고품격 문화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200여명의 한상기업인과 가족들이 경주 향교, 동궁원,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최부자집 등을 찾아 신라 천년 고도의 수도인 경주의 역사를 몸소 체험했다. 지역대학 청년과 36개 한상기업인과의 만남을 주선해 총30여명이 인턴 및 취업을 진행 중에 있고, 그 중에 10여명은 바로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한상을 통한 국내 청년인력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번 한상대회를 통하여 40개국 한상들에게 문화와 실크로드의 수도 경북 경주를 분명하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문화와 한상을 이어주는 디딤돌 역할을 잘 수행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무엇보다도 경북도가 성공리에 마친 물포럼, 군인체육대회, 실크로드엑스포 등 굵직한 국제대회의 성과와 함께 이제는 문화를 넘어 21세기 경제문화한류로 확대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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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석전중학교 다목적강당 증축 중간설계 심의 경상북도교육청은 19일 오후 본관 대회의실에서 왜관읍 석전리에 소재하고 있는 석전중학교에 다목적강당 증축공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석전중학교는 지금까지 다목적강당이 없어 각종 행사시 인근 학교 체육관을 빌려 사용함으로서 교육활동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다목적강당 증축은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 및 학생, 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건물을 증축 하게 됐다.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증축은 연면적 737㎡의 규모로서,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로 설계되고 2016년 7월경 준공되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의 장소로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증축하는 다목적강당 건물 및 시설공사에 있어서 학생을 비롯한 이용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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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관광주간, 경상북도에서 풍성하게 즐기자!!가을 관광주간, 경상북도에서 풍성하게 즐기자!!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관광객 크게 증가 기대 경북도에서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문화유적 역사 탐방, 달빛걷기, 농촌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추진되어 가을 나들이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고령군에서는 고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4․50대 가족단위 관광객 및 연인․친구단위 관광객을 위해 대가야 역사 탐방을 위한 ‘역사의 뒤안길을 따라 걷는 감성여행’행사를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관광주간 내에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다가야박물관에서 왕릉전시관과 우륵박물관을 탐방하고 지산동 고분군 트래킹 및 가얏고 마을에서의 가야금 연주체험, 전통 개실마을에서 한옥체험 및 엿만들기 체험 등을 추진한다. 풍성한 가을,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로는 김천시에서는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1박2일간 수도권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체험! 김천가족여행’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에서는 두부만들기, 농산물 수확체험, 직지사 , 벽화마을, 녹색미래과학관 탐방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어린이 동반가족 등 어린이를 위해 ‘농촌문화체험한마당’행사를 10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사과따기, 고구마수확, 천연염색, 등의 체험과 함께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에서는 ‘명품와인! 영천와인투어’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에서는 포도수확체험을 비롯하여 와인 담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산시에서는 관광주간내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하여 다도체험, 연극공연 및 영화를 상영할 수 있다. 아울러 ‘산야초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산야초 채취 및 효소 장아찌 담그기 체험을 통한 친환경 체험행사도 추진한다. 춘양목의 본고장인 봉화군에서는 ‘목재문화체험행사’를 봉화목재문화체험관에서 실시한다. 이 행사에서는 책꽃이, 독서대,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나들이객을 위한 축제 등 볼거리 행사로는 포항시에서는 가족과학축제가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만인당에서 개최되고, 산업과학 체험으로 산업과학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산업과학 및 문화유적 투어’행사를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하며,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뱃머리 마을 국화꽃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시에서는 서후 봉정사 국화대향연 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봉정사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국화테마공연을 운영하고, 국화 음식 체험과 국화차 시음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문경시에서는 문경사과축제가 10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비보이, 재즈공연 등 주말거리공연을 비롯하여 뉴턴사과법칙체험, 포토존,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청도군에서는 ‘별빛 트래인 가을기차 여행’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레일과 연계된 청도 별빛 투어로 매주 금요일 (19:20) 동대구역을 출발,‘감와인’으로 유명한 청도 와인터널과 어둠이 내린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불빛의 향연’프로방스 포토랜드 등을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영주시에서는 10월 24일 무섬마을내 한옥체험관에서 .전통혼례시연 및 풍물공연‘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전통혼례 재현행사를 비롯하여 풍물단 공연, 전통혼례복 입기 체험, 혼례 잔치음식 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천둔치야외무대에서는 ‘우리가락 전통국악공연’행사를 개최한다. 그밖에도 영주시에서는 영주역(09:40), 영주시외버스터미널(09:50), 풍기역(10:20)을 거쳐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무섬마을 등을 순환하는 선비여행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청송군에서는 청송사과 전국산악마라톤대회가 10월 25일 청송군민운동장에서 개최되고, 국제 모터사이클 챔피언십 대회가 청송읍 사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에서는 경주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2015 경주작가 릴레이전’을 경주예술의전당 갤러리1에서 개최하며, 이외에도 군위, 칠곡 등 시군별로 행사가 개최된다. 걷기 좋은 가을, 힐링 행사로는 구미시에서는 10월 24일 구미시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친구, 단체 관광객을 위해 문화재 생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오산, 야은에게 길을 묻다’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금오산에 은거했던 야은 길재를 테마로 하여, 채미정부터 대혜폭포까지 등산코스를 이용한 문화재 탐방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화재 활용이 최대의 문화재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 확립 및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문화 진흥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상주시에서는 느림의 맛과 멋이 서려 있는 슬로시티 상주를 자원화한 ‘명주고을 멋과 맛 기행’프로그램을 관광주간 기간 중에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전 고녕가야왕릉, 공검지, 함창향고, 쾌재정, 상안사, 전통명주생산지, 전통 옹기촌 등 함창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명주 길쌈체험, 동충하초 술 담그기, 압화공예체험, 함창 아트로드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에서는 문학과 함께하는 가을여행객을 위해 “가을철 힐링 문학기행”프로그램을 관광주간 기간 중에 운영한다. 이 행사에서는 이문열의 두들마을, 조지훈의 주실마을, 오일도의 감천마을을 연결하는 문학기행코스를 답사하고 세계유교음식페스티벌도 관람할 수 있다. 성주군에서는 가야산 일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고택, 사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성주로 떠나는 가을여행’행사를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가야산 탐방로 걷기행사를 비롯하여 가야산 야생화식물원 관람, 자연공작물 만들기 체험, 전통고택, 사찰문화 체험 등 다양한 즑즐길 꺼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경주시에서 천년고도 경주의 숨결을 함께 느끼며 극기 체험을 통하여 체력단력을 할 수 있는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 안동시에서는 경북의 힐릴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안동호반에서 가족단위 여행객 및 도보여행객을 위해 ‘안동호반나들이길 걷기’행사를 10월 24일 개최하고, 야간체험관광객을 위해 ‘안동-달그락(달+그리움+樂)행사’를 안동시내 및 월영교 인근에서 개최한다. 칠곡군에서는 ‘가산산성 달빛산행’ 행사가 10월 24일 가산산성일원에서 개최되고, 울진군에서는 ‘감성충전 울진오감여행’행사가 관광주간 기간내에 덕구계곡과 덕구온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북도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주간이 실시되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23개 시군을 비롯하여 경상북도관광공사, 경상북도관광협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주간은 국내 여행 준성수기를 성수기로 확대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경상북도에서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의 무료입장 또는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내 호텔, 고택 등 숙박업소 40개업소가 10%에서 20%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15개 음식점에서 일부메뉴를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광주간 공식사이트(http://fall.visitkorea.or.kr/theme/coupon.php)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김천 직지사, 경주, 골굴사, 의성 고운사, 예천 용문사 등 도내 11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이 1만원으로 가능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행사를 진행하고 고령 대가야체험캠프, 문경 오미나라 등 30여개의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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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치통셩 정협주석, 김지사 면담중국 치통셩 정협주석, 김지사 면담 실크로드 경주 2015 폐막식 참석 김관용 경북지사는 17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 위원회에서 우호자치단체인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정치협상회의 치통셩(齊同生) 주석 일행의 예방을 받고 면담을 가졌다. 치통셩(齊同生) 주석은 닝샤회족자치구를 대표해 ‘실크로드 경주 2015’ 폐막식에 참석하고 경북의 신도청시대 개막을 축하하는 우호기념품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경주를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양 지역이 실크로드를 매개체로 한 단계 더 성숙된 미래지향적 우호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 “과거 닝샤회족자치구의 회족들이 이슬람 문명을 독특한 중국식 무슬림문화로 재창조해냈듯, 경상북도와 함께 실크로드를 따라 21세기 문화융성시대를 창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치통셩(齊同生) 주석은 “우호기념품 ‘허란석비(賀蘭石碑)’는 허란산에서 나는 석돌에 서하왕국 왕릉 등 닝샤회족 상징물을 새겨 두 지역간 우호관계가 영원하길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왔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지사는 내년 신도청 이전시기에 맞춰 14개국 20개 자치단체에서 기념품 전달의사를 밝혀왔다며, 앞으로 허란석비(賀蘭石碑)를 비롯한 각종 우호기념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신청사내에 국제전시관을 설치하고 도민들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