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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골든 시드!‘국가 종자산업 클러스터’추진미래 골든 시드!‘국가 종자산업 클러스터’추진 경북도 종자박사공무원들, 전략 밑그림 마련 경북도가 미래농업을 먹여 살릴 종자산업을 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프로젝트 주력사업으로 기획해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국가 종자산업 클러스터로 키워나갈 전략구상을 가시화하고 있다. 도는 8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종자분야 박사공무원 20여명과 대경연구원 관계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조성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그 동안 경북도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 프로젝트인‘경북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10대 전략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온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구축사업을 도 핵심 인재풀인 박사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통해 검토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전략기획단이 농축산국,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수렴했는데 대구경북연구원 채종현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종자시장 규모가 약 4억 달러로 세계시장의 1.1%에 불과한 현실에서 경북이 종자산업 육성과 전문인력양성, 제도 정비, 권역․지역별 특화된 종자산업 육성 등의 방안을 정부가 추진중인 골드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농업기술원 박소득 원장은 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종자신품종 육성 10개년 계획’과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의 연계방안과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기타 관련 연구소와 시험장 등 종자산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사공무원들은 민간육종단지조성, 지역특화 종자생산 강화사업 등을 제안했다. 무엇보다 향후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적극적 과제발굴을 통해 경북이 국내 종자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시각을 보였다. 한편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국가종자산업 클러스터’구축사업은 종 다양성의 보고인 경북을 국가차원의 종 보전․관리 인프라 허브로 조성해 전략종자 품목중심의 경북 특화형 종자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에서는 올해 7월 관련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개 세부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특히 5대 핵심사업인 ▲과수특화 민간육종단지 ▲국립종자생명 교육센터 ▲국립 백두대간권역 종자증식센터 ▲국립 토종종자식물원 ▲한국 농업유전자원 연구․저장센터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국책사업화와 국비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이전은 경북 서부권 발전은 물론 미래 한반도 황금허리시대를 선도할 전략의 밑그림이며 특히 국립종자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국가 종자산업클러스터 등의 전략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농축산발전을 경북이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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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 경북의 유교문화 세계가 인정한 쾌거 한국국학진흥원(안동시 도산면 소재)에 소장돼 있는‘유교책판’이 9일(아랍에미레이트 현지시각)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2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IAC)에서‘등재권고’판정을 받은 후 9일 이리나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이를 최종 추인함으로‘유교책판’은 한국의 12번째,‘KBS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3번째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됐다. ‘유교책판’은 305개 문중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한 718종 6만4,226장의 목판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인쇄·발간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최근까지 주로 문중이나 서원 등 민간에서 보관해 오던 것으로 경상북도의 지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의 수집·보관 등 10여 년간에 걸친 노력과 등재 신청 준비를 통해 이번에 최종적으로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이른 것이다. ‘유교책판’은 1460년 청도의 선암서원에서 판각된 '배자예부운략(排字禮部韻略)'으로부터 1955년에 제작된 책판까지, 시대를 달리하는 다양한 종류의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에는‘퇴계선생문집’책판과 같은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책판으로부터 근대 출판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박문서관(博文書館)에서 판각한 책판도 있다. 국제자문위원회의(IAC)에서는‘유교책판’이‘공론(公論)을 통해 그 제작의 당위가 결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출판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과 ‘유교책판 내용의 진정성’에 주목했다. 특히, 출처와 시대가 다른 기록물을 한 곳에 모아 신청한 것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한국에서 처음 시도한 사례며, 이는 유네스코가 추구하는‘컬렉션’을 중시하는 현 시책에 부합된다는 점도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큰 요인이 됐다는 후문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이번 등재 결정은 300만 道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쾌거다. 등재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책판 수집, 관리 등 10여년이 넘는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국학자료를 기꺼이 수탁하신 개인 및 문중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유교책판’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유교책판의 가치를 경북의 선비정신과 결합시켜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세계유산을 최다 보유한 광역지자체의 위상에 걸 맞는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세계문화유산인 석국암․불국사, 경주 역사유적지구, 안동 하회와 경주 양동마을을 보유하는 한국문화의 원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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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할배,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할매할배,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경북도는 7일 오전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제19회 노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은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UN에서도 9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감안해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박영일 도연합회장, 이인선 경제부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곽용환 고령군수, 박정현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청려장 전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단체, 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는 고령군 생활개선회 난타팀을 시작으로 가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 및 노래를 선보였으며, 이어 ‘전유성의 코미디 시장’ 할매할배의 날 연극공연이 있었다.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올해 100세가 되신 어르신 96명(남13, 여83)을 대표해 조옥분(고령군 우곡면, 여, 1915. 5. 2. 生 ), 조규분(고령군 운수면, 여, 1915. 8. 27. 生 )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 의미를 담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하며 장수를 축하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서 건강·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청려장 수여자는 2013년 132명, 2014년 130명, 2015년 96명으로 해가 갈수록 즐어드는 추세다.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9월말 기준 도내 100세 이상 노인인구는 남자 33명, 여자 286명으로 총 31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44명(대통령4, 국무총리1, 보건복지부장관1, 도지사38)이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에는 노인복지 기여자 부문에서 박승서(80세,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오염만(55세,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이재복(74세,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장), 이남진(49세, 경산시청 지방행정주사) 이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박영일 도연합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지난날 경륜과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이웃과 더불어 생활하며 가정과 사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어른으로써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치사에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많이 소외받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으로 노인공경 의식 제고와 노인빈곤 탈피를 위한 시책 개발이 시급하다” 고 강조하고“앞으로 ‘할매할배의 날’ 실천 확산과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회 각계 각층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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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청도, ‘청도불빛열차’개통동대구역↔청도, ‘청도불빛열차’개통 매주 금요일 출발 경북도는 도내 풍부한 관광자원과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관광을 선도해온‘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의 새로운 테마여행 코스로 동대구역과 청도역을 잇는 ‘청도불빛열차’를 개발하고 오는 16일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개통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경상북도, 코레일, 청도군, 경북관광협회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하고, 언론 및 온라인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기자협회 등 언론사와 파워 블로그 홍보단,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청도불빛열차'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 동대구역을 출발해‘감와인’으로 유명한 청도 와인터널과 어둠이 내린 밤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빛의 향연’프로방스 포토랜드 등을 관람하는 코스로 열차 내부에 야광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열차의 정취와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열차는 청춘남녀 직장인, 연인커플, 대학생 등 젊은 청년들이 바쁜 일과로 여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매주 금요일 동대구역을 출발해 밤 11시 21분 동대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틈새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1박2일 체류형 상품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열차에서는 분위기에 맞는 음악공연, 게임 등 서로 함께 어울려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열차운행은 동대구역을 출발해 청도역까지 무정차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청도역 도착 후 와인터널로 이동해 관람 및 와인 시음을 하고, 버스로 프로방스 포토랜드로 이동, 1시간 동안 자유롭게 ‘빛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지난 2009년 12월 개통하여 경북 내륙 12개 시군을 1일 2회 순환운행하며, 매주 금요일 주간에는 포항으로 가는 ‘경북바다열차’, 야간에는 ‘청도불빛열차’를 새롭게 개발·운행한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녹색교통수단인 철도를 활용하여 경북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통하는 ‘청도불빛열차’를 이용하여 연인끼리, 친구끼리 즐거운 ‘불금’을 만드는 색다른 여행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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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통일의 불씨 지폈다경북도, 통일의 불씨 지폈다 삼국통일의 혼 통일전에서 제37회 서원제 봉행 ” 7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불러봤을 민족적 애창곡, 70년 분단의 아픔과 절절한 통일의 염원이 담긴 이 노래가 경주 ‘통일전’에서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경북도가 경주 남산 자락에 자리한 통일전에서 제37회 ‘통일서원제’를 봉행하고 통일의 불씨를 지핀 것이다. 그 동안 경주시 주관으로 거행해 온 행사를 금년에 처음으로 道 단위 행사로 격상해서 치렀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현경대 민주평통수석부의장, 황부기 통일부 차관, 허준영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군 부대장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무엇보다 85년 이후 30년 만에 정부 인사가 다시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국 각지에서도 시도 평통 부의장과 자유총연맹 지부장 등 많은 인사들이 달려와 행사의 열기를 북돋웠다. 통일서원제는 1979년부터 매년 10월 7일(신라가 매초성 전투에서 10만 당나라 대군을 격파한 날) 경주시 주관으로 통일전에서 개최해 왔다. 초창기에는 국토통일원 등 정부인사가 참석해 왔으나, 85년부터는 이들의 발길이 끊긴 채 겨우 명맥만 유지해 왔다. 이번에 경북도가 행사를 격상한 데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한반도 최초의 통일국가를 이룩한 신라의 본산인 경북에서부터 통일의 에너지를 결집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대대적으로 확산하고 통일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도 실려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서원문 낭독을 통해 “통일로 가는 길에는 거센 도전과 수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며, 대내외적 환경도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밑으로부터 국민의 힘으로, 말로만이 아닌, 지역과 계층, 세대를 넘어 진정한 국민적 에너지 결집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반도 최초로 통일 과업을 완수한 신라, 실크로드를 통해 문명의 새벽을 열었던 경북에서부터 통일 대한민국의 꿈을 차근차근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헌화 및 분향에 이어 김관용 도지사의 통일 서원문 낭독, 민주평통수석부의장, 통일부차관과 경북도의회 의장의 인사, 통일결의문 낭독, 의장대 시범, 기록화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이번 ‘통일서원제’의 도단위 행사 격상을 계기로 ‘통일전’을 통일 공감대 확산 및 통일교육의 전당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故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1977년 건립된 통일전은 신라가 이룩한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남북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통일 염원 시설이다. 이곳에는 삼국통일에 큰 공을 세운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와 김유신장군, 그리고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 영정이 모셔져 있고, 삼국통일 기록화가 전시돼 있다. 육군 3사관학교와 제2작전사령부에서는 장교 임관 때에 통일전을 공식 참배하기로 했다. 인근의 화랑교육원과 연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교육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통일공감 아카데미’와 ‘통일공감 포럼’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경북도는 ▴남북 교류협력 기금 확대, ▴남북 교류협력 100인 네트워크 구축, ▴남북 독도‧실크로드 파트너십 구축 등 남북교류와 통일준비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도 광복70년을 맞은 금년을 통일준비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2014년 1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구상에서 ‘통일은 대박(bonanza)’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광복70주년 경축사에서는 “진정한 광복은 민족의 통일을 통해 비로소 완성될 것으므로 남과 북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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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 애국이다출산이 애국이다 임신·출산 여성공무원 배려·축하 경북도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임신 및 출산 공무원을 배려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부터 임신초기 공무원은 5일의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복무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5월 다자녀공무원에 대해 표창 및 희망부서 우선배치 등 인사상 혜택을 주는 방안을 운영해오고 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시책으로는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해 임신․태교 관련 도서 등 본인이 희망하는 책자를 구입해 장기대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임신 및 출산 후 1년 이내의 직원에게는 당직 근무를 제외토록 했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전자파 차단 화분 ․ 담요, 복대 등의 모성보호물품을 지원하여 업무특성상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산모와 태아를 유해 전자파로부터 보호 될 수 있도록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임신 및 출산 여성공무원을 배려하고 축하하는 조직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이런 시책을 통해 도청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체까지 모성보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출산장려 정책에 경북도가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복무조례 제23조(특별휴가) 11항에 따르면 임신 초기 여성공무원은 모성보호를 위해 임신 16주 이내에 5일의 휴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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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푸른병원 업무협약경북소방본부-푸른병원 업무협약 소방공무원 화상전문치료센터 지정 경북소방본부와 대구 푸른병원이 7일 소방대원 화상환자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치료비용 감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유일 화상전문병원인 푸른병원을 도내 소방대원 화상환자 치료 전문 병원으로 지정하고 화상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확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 푸른병원은 경상북도 소방공무원 및 가족 등 에 대한 의료지원과 사고로 인한 소방대원 화상환자 발생 시 전문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구 푸른병원은 화상을 입은 도민이 119구급차량을 이용할 경우 전문의를 통한 의료지도도 제공키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방대원들이 전문 화상치료 지원과 도민에 대한 화상 진료체계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항상 화마와 싸워야 하는 직업으로 다른 직업에 비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문 화상치료시설에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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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업인 대상 10명 선정경북 농어업인 대상 10명 선정 전체대상 상주 대미배수출단지 외서농협장 지종락씨 식량생산부문 의성 장철수씨 경북도는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0명을‘2015 경북 농어업인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경북 농어업인대상은 당해연도 농어업분야의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賞)으로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표창패)과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째이며, 제1회~19회까지 부문별로 192명의 우수 농어업인을 발굴해 포상했다. 올해 전체대상에는 상주에서 대미배수출을 주도한 외서농협장 지종락(59세, 상주)씨가 선정되어 최고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문별 대상에는 △식량생산부문 장철수(55세, 의성), △친환경농업부문 이태식(56세, 안동), △과수화훼부문 최재원(64세, 경산), △채소특작부문 권영민(59세, 영주), △농수산물가공유통부문 예정수(51세, 청도), △축산부문 이범주(55세, 상주), △수산부문 권오각(65세, 영덕),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허준해(65세, 예천), △여성농업인부문 강미영(49세, 고령)씨가 선정됐다. 전체대상을 수상한 외서농협장 지종락씨는 상주 대미배수출단지, 상주 배수출단지 대표로서 2014년 5,416천$을 수출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성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수출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수출단지 자조금 조성, 농가 출하약정 등 안정적인 수출기반 확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년도 수출부문 및 전체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식량생산부문 장철수씨는 쌀 계약재배 및 고품질 쌀 재배단지(의로운쌀 생산단지 2,262농가/3,600ha)조성 및 운영에 기여하였으며, 2015년 의로운쌀이 경상북도 6대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데 역할을 하였으며, 의성쌀 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을 5번째 역임하면서 쌀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친환경농업부문 이태식씨는 2004년 무농약농산물 생산을 시작하여 유기농업(6.3ha)인증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였으며, “도산12곡”이라는 브랜드로 대형마트, 학교급식 등 직거래행사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 친환경농산물 생산․공급으로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다. 과수화훼부문 최재원씨는 복숭아전업농으로 수형개선(2본주지개심형)으로 다수확 소득증대(1.3ha), 저비용 방제, 전정개선 등 친환경재배교육을 연 10회 이상 출강하였으며,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등록 및 저농약농산물 인증 등 지역 과수농가의 소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채소특작부문 권영민씨는 장수약초사랑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약초재배 기술을 보급하여, GAP농산물 6톤을 5년간 지역농협에 생산·납품하여 농가소득 증대(650백만원)에 기여하였으며, 배토기, 황기압축기 등을 개발 및 제작하여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에 앞장 섰으며 특히 약초 생산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수산물가공유통부문 예정수씨는 농업회사법인㈜네이처팜 대표로서 청도감 1,360여톤 수매로 감말랭이 등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였으며, 특허 6건, 상표등록 4종으로 유통품목의 대외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하였으며, 특히 부산물에서 추출한 천연당류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판매로 부가수익을 창출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축산부문 이범주씨는 양돈 5,000두를 사육하는 전업농가로서 조사료포 100ha에 연간 4,500톤의 액비를 공급하여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자연순환농업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분뇨자원화로 친환경축산 기반구축과 가축질병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산부문 권오각씨는 단순 어획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어류양식, 해조류양식으로 사업품목을 다각화하였으며, 배합사료 100%사용으로 친환경해조류 양식과 인건비 절감 등 경영개선에 노력하고 해조류 생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어장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허준해씨는 출렁다리녹색농촌체험마을 대표로서 체험마을 운영과 지역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공동소득 창출, 공동기금 조성 등 경북형 마을영농, 농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등 공동체소득육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여성농업인부문 강미영씨는 토마토 저면 수경양액재배로 저투자 고효율 영농기법 도입 및 호박 맞춤형 비닐포장재 보급으로 품질향상에 매진하였으며, 여성농업인 농작업 체조 교실 운영 등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 경북 농어업인대상 시상은 11월 11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시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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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실크로드 경주' 격려 방문김 지사, '실크로드 경주' 격려 방문 59일간 쉬지않고 구슬땀 엑스포 직원 격려 김관용 경북지사가 6일 오후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운영을 위해 59일의 행사기간동안 쉬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구슬땀을 경주엑스포 조직위 직원들 찾아 격려했다 김 지사가 양손에 피자를 들고 갑작스레 찾아오자 경주엑스포 조직위 직원들은 놀라면서도 환호하며 김지사를 맞았다. 김 지사 역시 웃음으로 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대신하고 함께 파이팅 포즈로 기념촬영을 했다 김 지사는 “우리 문화의 가치와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문화로 하나되는 유라시아를 실현해 나가기위해 휴일도, 추석도 없이 밤낮으로 너무 고생들이 많다”며 “어제 100만명을 돌파한데 대한 여러분들이 기울인 정성에 감사할 따름이다. 여지껏 그래왔듯 앞으로 남은 기간도 변함없이 힘써 문화엑스포의 저력을 보여주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직위 사무실 옆 ‘쥬라기 로드’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즐기며 사진을 찍고 있는 경기도에서 단체 관람 온 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가가 실크로드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함께 기념촬영도 하고 익살스런 사랑의 포즈를 취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5일 100만명을 돌파한 ‘실크로드 경주 2015’는 개막이후 47일째 크고 작은 안전사고 하나 없이 쾌속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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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우리말 달인에 도전하세요!전국 최고 우리말 달인에 도전하세요! 제569돌 한글날 영남대학교에서 경북도는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전국 우리말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여할 희망자는 성명과 연락처, 참가동기 등을 기입해 사전접수(ccrk@ynu.ac.kr)하거나 행사당일 12시~13시 대회 장소인 영남대학교 천마지문(대학정문)에서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지역과 구분,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OX퀴즈, 골든벨 퀴즈 등 관문을 통과한 최종 10명을 선발해 대상(경상북도지사 상), 금상(영남대학교 총장상) 등 다양한 상이 주어진다. 전국 우리말겨루기 대회는 국어사랑 문화 조성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국어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10월 8일~9일까지 개최되는 ‘제569돌 한글날 기념 국어사랑 한마당’의 메인 행사로 열리게 된다. 한편 이틀간 진행되는 국어사랑 한마당은 주요 행사인 우리말 겨루기를 비롯해 학술 심포지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글 백일장 대회, 우리말 사랑 캠페인, 기념공연 등을 곁들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앞서 경북도는 올해 2월 경상북도국어바르게쓰기 조례를 제정하고 국어사용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도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 말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교육․홍보․이벤트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어사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운동이 한창인 요즘 우리 말글을 바르게 읽고 쓰는 것이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우리말 겨루기 한판 승부에 참여해 볼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