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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타산업 융합 미래형 자동차산업 선도대구시, 자동차-타산업 융합 미래형 자동차산업 선도 산업부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 사무국' 설치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 사무국'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 설치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미래자동차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자동차-타산업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와 타(他) 산업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IT 기술의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융합으로의 자동차산업 정책 전환을 통한 미래 자동차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완성차, 부품사, 반도체, 전기전자, 통신, 소재 등 연관 기업 간의 협업 시스템을 정부 주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발족했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는 시장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완성을 목표로 전장화, 감성화, 그린화 등 3개의 분과를 사무국 산하에 두고, 융합․협업 R&D 과제 기획․실행, 법․규제․표준화 등 애로사항 연구 및 해결방안 모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기업 밀착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및 기술 변화를 적극 선도하고, 자동차와 타산업 간의 융합을 통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 기술 확보 및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에 설치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 사무국'을 통해 정부의 자동차산업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동차산업과 타산업 융합을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지역 자동차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 참여와 활동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사무국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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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화재사고 13주기 추모 행사지하철 화재사고 13주기 추모 행사 18일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 2·18 대구지하철사고 제13주기 추모행사가 18일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개최된다. 추모 행사는 2․18대구지하철사고 제13주기 추모위원회 주관으로 달서구 상인동에 소재한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피해자 가족,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원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추모행사는 지하철 화재사고 발생 시각인 오전 9시 53분,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시작으로 기독교, 불교, 천주교의 종교의식, 추도사, 추모공연, 추모노래, 추모시 낭독,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지하철 중앙로역 참사로 숨져간 192위 혼백의 영면을 기원하는 한편, 추모 행사에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의 슬픔을 서로 나누며 교훈을 되새기고, 안전의 소중함을 깊이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추모식 행사에 이어 희생자가족들은 사고당시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지난해 연말 조성한 중앙로역의 '기억의 공간' 추모벽을 찾아 일일이 살펴보고 추모대 앞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과 헌화를 하고 추모한다. 사고수습초기에 피해자 가족들은 지하철사고에 대한 트라우마 우려로 사고현장 보존을 망설였으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당시의 교훈을 삼아 다시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도리(道理)라 여기며 그대로 보존키로 했다. 이 현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제막되어 안전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대구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해 줄 것을 당부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스마트 기술과 연계한 종합 재난안전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해·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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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이 빼앗아 간 어린이놀이터 대구시가 책임지고 어린이에게 돌려줘야악법이 빼앗아 간 어린이놀이터 대구시가 책임지고 어린이에게 돌려줘야 배지숙의원, "지난해 29곳의 놀이터 폐쇄됐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배지숙위원장은 17일 재난안전실 신년 업무보고에서 놀이터를 빼앗긴 서민아파트 어린이들에게 놀이터를 되돌려 주기 위한 방안을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배지숙위원장은 지난해 시행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은 현행법에 맞게 기존 놀이시설의 전면 개보수를 강요하고 있어 지난해만 무려 29곳의 놀이터가 폐쇄되었는데 이는 안전을 핑계로 서민가정 어린이로부터 놀이터를 빼앗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 법의 진의가 의심스럽다고 개탄했다. 배지숙위원장은 소방안전교부세(205억)를 재원으로 안전분야에서에서 서민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 개`보수 사업을 재량사업으로 실시해서라도 폐쇄된 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들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면서 추경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줄 것을 대구시에 요청했다. 배지숙위원장은 가난으로 인해 어린이들이 차별받거나 동등하게 성장할 권리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라면서 대구시가 이 문제에 대해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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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추가 교통개선 대책 보완 촉구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추가 교통개선 대책 보완 촉구 김창은 시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대구광역시의회 김창은 의원(수성구, 건설교통위원회)은 18일 대구시의회 3층회의실에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이하 환승센터) 건립에 따른 교통문제에 대해 대구시 관계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인 ㈜신세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에 마련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추가 교통개선대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환승센터는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지하7층, 지상9층 연면적 275천㎡ 규모로 고속버스터미널, 동부정류장, 남부정류장,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서며, KTX, 열차, 고속버스, 시외버스, 지하철 환승이 가능한 영남권 교통의 중심기능과 쇼핑과 문화, 레저를 겸하는 복합공간으로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환승센터가 준공되면 이 일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이 우려되어 지난해 12월 28일 대구시에서 환승센터 추가 교통개선대책 용역발표회를 가졌는데 대구시와 신세계는 대부분의 사안에서 의견조율을 이뤘지만 대구시가 제안한 동대구로(동대구소방서 건너편)에서 환승센터 지하3층으로 지하진입로를 개설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신세계 측에서 약 300억원 가량의 공사비와 ㈜신세계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의 대주주로 참가하고 있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의 승인 문제로 난색을 표하여 계속 협의 중에 있다. 김창은 의원은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한 건물에서 문화와 레저, 쇼핑을 하고 KTX, 고속버스, 시외버스,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구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지금까지의 교통대책으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할 수 없다"면서 "동대구로(동대구소방서 건너편)에서 환승센터 지하3층을 연결하는 지하진입로뿐만 아니라 진출로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환승센터 추가교통개선대책 보완책과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는 건설공법 선택 문제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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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동차 채권매입 면제대구, 자동차 채권매입 면제 시의회, 시민부담 없앤다 '도시철도채권 조례 개정안' 발의 대구광역시의회 조재구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개회한 대구광역시의회 제239회 임시회에서 자동차 등록시 채권매입대상 일부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도시철도채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자동차 등록에 따른 시민부담이 완화되고 리스차량의 타 시·도 이탈을 막아 대구시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조례안은 대구시에 등록하는 자동차 중 2천cc 이상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신규등록의 경우(매입률 5%)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자동차 신규 및 이전등록시 도시철도채권 및 지역개발공채 매입의무를 201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일부 시·도에서 자동차등록에 따른 채권매입 의무를 면제함에 따라 대구시에 등록하는 리스차량의 타 시·도 이탈로 인한 취득세 등의 세수 손실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및 시민의 자동차등록 비용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대구에서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의 신규등록 및 이전등록의 경우 취득세 과세표준액의 4~5%에 해당하는 도시철도채권 또는 지역개발공채를 의무적으로 매입 하는 등 차종별 및 배기량에 따라 조례에서 정한 공채매입을 의무화 해 왔다. 조재구 의원은 "자동차 등록비용의 시·도간 형평성을 유지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 시민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스차량의 이탈 방지를 통해 대구시 재정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다만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인 조치인 만큼 시민에게 다소 혼란이 예상되므로 대구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3월 2일 공포돼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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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할랄 산업 육성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대구시 '할랄 산업 육성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 "인터넷 등 시민들의 사업추진 반대여론 확산" 대구시, "할랄 인증을 통한 지역생산품의 수출지원 사업" 해명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한국형 할랄 산업 육성 사업'과 관련해 시민여론 수렴, 시의회와의 사전 협의 등 충분한 논의없이 추진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사업추진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동희 의장은 "대구시가 주관해 추진 중인 '한국형 할랄 산업 육성사업'은 무슬림 관광객 유치와 고용창출, 경제유발 효과 등 긍정적인 면도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타 시·도에서도 할랄식품 인증에 필요한 기간과 소요비용 대비 실효성 부족 등 수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킨 바 있고 주민반대에 부딪혀 사업을 포기한 지자체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반대여론 등이 예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소홀히 했고 시민들의 정서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 있어 시의회와 사전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하며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대구시는 설명절을 앞둔 지난 4일 이슬람 시장 개척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한국형 할랄 6차산업'이 2016년 지역행복권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설명절연휴 기간 동안 사업선정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사업추진 반대여론이 확산됨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본 공모사업은 할랄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없으며 할랄 인증을 통한 지역생산품의 수출지원을 위한 사업이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다음 아고라'와 대구시 민원게시판 등에서 시민들의 반대여론은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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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급식 비리 의혹 특별감사대구교육청, 급식 비리 의혹 특별감사 대기발령, 문책인사 등 엄중 문책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학교 급식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관계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한 특별감사반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교육청 특별 감사반은 비리의혹 관련자 전원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교급식환경 개선사업과 관련한 금품수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리의혹과 관련해 수사의뢰한 2명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돼 엄중문책을 요구함과 동시에 수사의뢰 2명 포함 관련자 3명을 대기발령하기로 했다. 지난해 본 건과 관련한 감사 및 민원 처리 과정에서 비리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감사담당 직원 2명에 대하여는 문책인사를 단행했다. 또한, 급식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급식분야에 특정된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감사관실에 대한 전반적인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일자 수사의뢰한 관련 직원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 금품수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문책의 수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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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설맞이 특별열차 운행대구도시철도, 설맞이 특별열차 운행 3호선 하늘열차 안에서 윷놀이, 마술쇼 등 설맞이 이벤트 펼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설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 다문화가족, 새터민, 일반시민 등 16가정, 76명을 대상으로 대구의 하늘 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6일 3호선 '설맞이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설맞이 특별열차는 내부를 丙申年(병신년) 새해를 상징하는 원숭이, 까치, 복주머니 등의 소품을 이용해 특색 있는 포토존으로 꾸몄으며 윷놀이, 설맞이 퀴즈대회, 마술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차 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열차 운행은 오후 3시 3분 남산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 방향으로 출발한 뒤 용지역을 돌아 다시 남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되며, 운행 중 탑승객들은 지상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시내풍경을 감상하고 어르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특별열차는 일반 시민들도 새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월 대보름인 22일까지 정규열차로 운행한다. 더불어, 공사에서는 5일 오후 4시, 대구를 방문하는 각 호선별 귀성객 환영캠페인을 동대구역, 신남역, 만평역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3호선 모노레일 특별열차 운행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대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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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최대 명절 춘절, "중국관광객을 잡아라"중국의 최대 명절 춘절, "중국관광객을 잡아라" 대구그랜드세일 등 다양한 환대 이벤트 마련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에 대구를 찾는 관광객이 약 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대구 그랜드 세일'과 동성로 공연·경품행사, 공항환대 이벤트, K-스마일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해 대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춘절기간에 중국 전세기 1,600여 명, 일반패키지 3,000여 명, 개별여행객(FIT) 1,200여 명 등 약 6,0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춘절 이벤트 행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숙박과 쇼핑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숙박·음식·쇼핑 등 4,659업체가 '춘절맞이 대구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쇼핑은 전 품목 10% 할인과 사은품 제공, 호텔의 경우 숙박비 10 ~ 60%할인과 조식 할인, 서문시장은 전 품목 10% 할인, 음식점과 기타 상가의 경우 일부품목 5 ~ 50% 할인 등 특가세일을 진행한다. 대구그랜드세일 참가업체 및 할인대상에 대해서는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공지하고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와 해외 현지 여행사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12일에는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닝보 중국 관광객 180여 명을 팬더복장과 한복을 착용한 도우미 등이 반갑게 맞이하면서 환영 꽃다발과 한방마스크팩, 대구관광 홍보 스크래치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대구국제공항 웰컴이벤트'를 진행한다. 노약자와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캐리어를 차량까지 운반해 주는 '캐리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공항로비에서는 달서 스마일 사진전이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는 7일 '사랑으로 하나되는 콘서트', 10일부터 13일까지 오전과 오후 하루 2번에 걸쳐 퓨전타악, 창작판소리, 남사당놀이, 창작무용, 사물놀이 등 중국인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야외 무대 공연'이 열린다. 공연장 주변에는 대형 윷놀이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가 개최된다. 11일 대구시, 대구관광협회, 관광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 등 30~40명이 참여하여 중국인이 선호하는 붉은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대백야외무대→CGV 한일점→교보문고→세븐일레븐→롯데리아→대구백화점 광장을 순회하는 거리캠페인을 통해 '당신의 미소가 최고의 관광상품입니다'라는 주제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및 'K- 스마일' 홍보 캠페인도 펼치게 된다. 또한, 시내 전역의 주요 관광지, 관문, 호텔, 공항, 동대구역 등에는 환대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첨하여 춘절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국 최대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국관광객 환대 이벤트를 통해 대구를 방문한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대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어 재방문을 유도하며, 대구시민들에게는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홍보와 더불어 관광객을 맞이하는 친절 마인드 함양과 대구관광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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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추첨배정고 합격자 배정고교 발표2016학년도 추첨배정고 합격자 배정고교 발표 58개 추첨배정고, 남학생 1만405명, 여학생 1만805명 대구시교육청은 4일 정오 2016학년도 추첨배정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한다. 배정인원은 남학생 10,435명, 여학생 10,805명 등 2만1,240명으로, 남 17개교, 여 14개교, 공학 27개교 등 58개교에 배정됐다. 학군별로는 1학군에 1만2,344명, 2학군에 8,896명이 배정되고 200명의 학생이 1, 2학군의 사대부고, 대구남산고, 경북여고, 대구고, 협성고, 신명고 등 조절학교에 배정됐다. 조절은 모집정원보다 배정대상자 수가 넘치는 학군에서 부족한 학군의 일부학교로 본인의 희망 또는 통학시간 등을 고려해 배정하는 것을 말한다. 1학군에서 2학군으로 256명, 2학군에서 1학군으로 209명 등 타 학군으로 지원 배정된 인원은 465명으로, 2015학년도에 비해 191명 증가했다. 이는 광역학군 희망추첨 배정비율이 40%에서 50%로 증가되고, 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학군 간 통학시간이 단축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성구에서 중구, 동구, 북구, 등 비수성구 2학군으로 1단계 1지원 희망추첨배정을 신청한 학생이 493명으로 수성구 거주학생의 9%로 위장 전입의 형태로 나타나던 수성구 선호 현상에 반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특정학군 보다는 대입내신관리 및 수시모집과 관련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선호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추첨배정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발표는 4일 12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와 해당 중학교별에서 발표한다. 예비소집은 12일 오전 9시 30분에 배정된 학교별로 실시 한 후 이어서 10시부터 학력진단평가 이루어진다. 입학예정자 등록은 12일부터 1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