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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버스 노선 또 변경대구 시내버스 노선 또 변경 13일부터 8개 노선 운행경로 일부 조정 대구시 시내버스 노선이 13일부터 변경 운행된다. 대구 시내버스 노선은 지난해 8월 1일 개편 이후 5개월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한 노선조정(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이번 노선조정안이 폐지노선 및 변경노선의 대체수단이 미흡한 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323-1번 등 8개 노선을 부분 조정하고, 노선 간 수송분담률을 조정하기 위해 527번 등 10개 노선의 운행대수를 조정해 시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대구 시내버스 운행대수는 1,521대로 평균배차간격은 13.3분이다. 노선개편의 주요 내용은 305번 노선폐지와 반고개네거리∼신남역사이의 600번 노선단축 구간에 323-1번을 운행하고 태전1동∼관천중학교 통학 편의와 국우동∼팔거역 구간 기·종점 교통단절을 보완하기 위해 칠곡1(-1)번 운행, 황금동․만촌동∼동대구역까지 414(-1)번 폐지구간 보완을 위해 524번을 범물동까지 연장운행한다. 옥포∼유천교까지 836번 단축구간 보완을 위해 623번을 옥포지구까지 연장운행하고 CNG충전에 따른 결행구간을 보완하기 위해 651번을 동호동차고지까지 연장운행하게 된다. 또한,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과 교통카드 이용자료 등 분석결과를 반영해 효율이 낮은 노선의 운행대수를 조정하고 혼잡도가 높은 5개 노선에 투입해 노선연장 등에 따른 배차간격 유지와 노선 간 수송분담률을 조정했다. 특히,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인 비수익 노선에 우선 증차하고 25분 이내로 배차간격을 단축해 교통사각지역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시는 노선조정에 따른 초기혼란 방지를 위해 △대구시, 구·군 홈페이지 게재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유선방송 홍보 △버스정류소(쉘터), 시내버스 내 안내문 부착 △구․군 민원실, 주민센터 등 안내문 부착 및 배부 등을 통해 대 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노선조정 관련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와 노선안내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시 120달구벌콜센터, 버스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은 지난해 8월 1일 노선개편 이후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노선폐지와 변경에 따른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노선 간 수송분담률 조정에 중점을 두었다"며, "변경 구간 이용객들께서는 혼란 방지를 위해 반드시 사전 확인 후 탑승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9년 만에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신개발지, 교통사각지역 등 변화된 교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1일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간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신개발지 등 교통사각지역에 신규 노선을 신설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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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없는 방과후학교 시작된다.부정·부패없는 방과후학교 시작된다. 강사·위탁업체 선정 기간 '클린 집중 강조 기간'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투명하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강사 및 위탁업체 선정이 집중되는 2월에서 3월말까지 '방과후학교 클린 집중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은 개인 강사 및 위탁업체 선정이 집중되는 시기로 학교에서 불공정 사례 발생 확률이 높아, 방과후학교 클린 집중 강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고 방법은 전화, 방문 및 우편을 활용하거나 시교육청 홈페이지 신고센터 코너에 신고하면 된다. 특히, 홈페이지 신고센터 코너는 외부 민간기관 아웃소싱 시스템으로 운영돼 모든 신고자의 개인 정보에 대한 비밀이 절대적으로 보장된다. ○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참여마당/신고센터/부패신고센터, 신고서 작성 신고 대상은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부패 행위로, △개인강사 및 업체 선정 관련 청탁으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학교운영위원회(소위원회 위원 포함) 대상 청탁 및 향응 행위, △교재․교구․재료 선정과 관련한 청탁 행위, △퇴직 교원(교장)을 활용해 공정한 업무 수행을 해치는 청탁· 알선 행위,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업무 지시 등으로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 사안에 따라 관련자는 엄중 처벌하고 물의를 일으킨 개인 및 업체 발생 시 세무조사 요청 및 검찰 고발 등 강경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해 금품·향응 청탁 시에도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해당 학교 친·인척 4촌 이내 위탁을 금지하고, 단위학교의 청렴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김영탁 교육국장은 "2014년도에 발생한 교장 친인척 방과후 업체 관련 사안 이후에 강도 높은 방과후 학교 청렴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지난 해 외부청렴도가 소폭 하락하는 등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에 '방과후 학교 관련 부패 집중신고기간'을 도입 운영하여 방과후 학교와 관련한 부패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 대응해 청렴한 방과후 학교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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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누리과정비 지원, 차별없고 중단없다대구 누리과정비 지원, 차별없고 중단없다 대구시 300억원 조기 전출로 교육청 누리과정비 예산 12개월분 전액 편성 대구시교육청은 1일,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대구광역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885억원 증액된 2조 7,692억원으로 중앙정부의 국고목적예비비 124억원 지원과 폐교매각대금 중 100억원을 포함한 대구시 조기 전출금 300억원 및 우리교육청 전년도 이월금 187억원으로 누리과정 무상교육비 본예산 미반영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분 611억원을 전액 확보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6년도 누리과정 무상교육비 1,919억원 중 8개월분1,308억원을 본예산에 우선 편성한 바 있다. 그러나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 시·도교육청 간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으로 사회적 혼란이 더욱 심해지고 있어, 이에 따른 시민들의 염려와 학부모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누리과정의 정상적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당초 7월로 예정하던 추가경정예산을 2월에 조기 편성하기로 했다. 이번 누리과정 무상교육비 예산 조기 편성은 대구광역시 권영진시장은 교육청의 누리과정 무상교육비 재원확보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폐교부지의 조속한 매입으로 100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학교용지일반회계부담금 200억원을 조기 전출키로 결심함에 따라 누리과정 12개월분을 편성할 수 있었다. 대구광역시의회 이동희의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무상교육비를 둘러싼 시민들의 염려와 불안감을 종식시키기 위해 2월 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적극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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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폭설로 인한 포트홀 일제정비대구, 폭설로 인한 포트홀 일제정비 신천대로 등 388개소 긴급복구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대구에 내린 눈으로 인해 포트홀이 다수 발생해 통행차량의 불편이 예상돼 29일부터 긴급보수반 6개조 21명이 신천대로 등 388개소에서 현재까지 긴급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포트홀은 갑자기 내린 많은 눈이 녹으면서 노면에 수분이 침투해 포장이 연약화되어 발생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나머지 포트홀에 대해 2일까지 일제정비를 시행하고 시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예정이다.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설연휴까지 긴급보수반을 추가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차량통행중 포트홀등 도로파손이 발생된 곳을 발견하였을 때는 도로모니터단 신고전화로 신속한 제보를 당부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이사장은 "도로위의 포트홀 발생구간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여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겠으며, 시민여러분의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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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산업클러스터' 출범 로봇산업 중추 도시 발돋움대구시, '로봇산업클러스터' 출범 로봇산업 중추 도시 발돋움 지난 1일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12월 '로봇산업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출범을 알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진흥원 업무현황과 로봇산업클러스터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0년 7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으로 대구시는 진흥원 대구 유치 이후 청사 건축 및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부지비를 지원하는 등 진흥원과 로봇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 특히 북구 3공단에 조성된 로봇산업클러스터는 로봇기업 입주시설, 로봇 디자인·설계, 성능평가 및 인증, 시제품 제작 및 생산지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장비가 구축되는 등 로봇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인프라임과 동시에 로봇기업 창업 지원, 개발된 로봇 기술의 사업화촉진 등 다양한 지원 사업까지 추진되는 로봇기업 One-stop, One-roof 지원체계를 갖춘다는 측면에서 국내 로봇산업 발전과 대구시의 로봇 메카로의 발돋움을 견인하는 의미가 큰 사업이다. 진흥원 대구 유치 이후 대경권 로봇산업은 지난 6년간 생산액 기준 연평균 23.4%, 매출액 기준 62.2%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유치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로봇산업은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두고 국가 경쟁력 향상을 견인하는 미래 핵심 산업"임을 강조하고 "향후 국내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시에서도 지속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정경원 원장 이하 진흥원 임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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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대구 공립 중등학교 교사 206명 최종 합격2016학년도 대구 공립 중등학교 교사 206명 최종 합격 여자 142명, 68.93%. 남자 64명, 31.07%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에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5일 1차 필기시험을 시작해 지난 1월 20일까지 2차 실기와 실험평가, 교수학습지도안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 등을 거쳐 지원자 2,217명 중 206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합격생은 21과목 206명이며, 일반 선발에 199명, 장애 구분 선발에 7명이다. 여자 합격자가 142명으로 전체 68.93%를 차지해 남자 합격자 64명, 31.07%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생들은 2일부터 7일까지 개인별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3일 임용 관련 제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12일부터 18일까지 신규 임용 예정자 연수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이번 임용시험에는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도입하고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인문정신 반영 인성교육이 교육계의 화두로 떠오른 시대에 부응하는 역량 있는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도입된 이 평가는 각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월 13일 '논어', '명심보감', '에밀' 등 세 권의 책을 제시하며 문장에 대한 이해와 적응 능력을 평가하겠다고 사전 예고했고 연차적으로 대상 도서를 확대 발표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은 '인문정신 소양평가'에 대해 교사의 기본자질 함양에 유익하며 교직생활시 학생 생활지도 및 자기 발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처음 도입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문항 구성, 평가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도입 취지를 살리는 평가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채용란에 안내돼 있으며, 개인 성적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중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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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할배, 외로움을 말하다할매·할배, 외로움을 말하다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습자, 인문 나눔토론 대구내일학교에서는 오는 29일 제일중학교 대회의실에서 늦깎이 학습자들이 생애 처음으로 '너와 내가 아닌 우리,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인문 나눔토론 활동을 펼친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인문 나눔토론 활동은 100세 시대를 맞아 자녀 출가 등으로 긴 시간 홀로 시간을 보내야하는 중노년기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외로움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 나누고, 행복한 관계 맺기의 지혜를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한다. 이번 토론활동에는 동화 '백설공주'와 EBS '지식채널 e' 동영상을 토론 자료로 활용해 개별 활동지에 일상생활에서의 외로움을 느끼는 상황과 관계 결핍으로 인한 외로움을 극복한 경험을 기록하고, 모둠별로 개별 발표와 경청 및 공감 나누기를 한다. 늦깍이 학습자의 평균연령은 66세로 중학 2학년 학습자 109명 참가하며 오전반에는 55명이, 오후반에는 54명이 각각 7개의 모둠으로 진행한다. 대구내일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중학교 학력인정 문해 교육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대구내일학교 중학과정 국어과 교사로 이번 활동 수업을 준비한 권은경 교사는 "중노년기는 자기말만 하고 타인의 말을 잘 경청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평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이 대부분인데, 이번 토론 활동수업으로 성인 학습자들이 경청과 공감 나누기 경험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경청과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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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면밀한 계획 수립 주문향후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면밀한 계획 수립 주문 대구시의회, 새해 시정방향 및 중점사업 점검 대구시의회는 신년을 맞아 확대의장단을 중심으로 26일 향토지역 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한 데 이어 27일에는 오전과 오후 대구시와 교육청에 대한 2016년 새해 시정방향 및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가지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년 업무보고회에는 시의회 이동희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이상이 참석하는 확대의장단과 대구시와 교육청의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시 소관 업무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각 분야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였다. 먼저, '2016년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대비한 홍보 강화, 도로·교통표지판 정비 등이 필요하고, 대구·경북 상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또, 지난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조속히 해소하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하였다. '2030 도시계획'은 지속가능한 개발이 필요하면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향후 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면밀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대구의 미래비전과 먹거리 창출과 관련하여서는 선진국의 기술이 월등히 앞서 있는 만큼 사전에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대구시의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를 요청했다. 그 밖에도 K-2공항 이전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책 강구, 시장의 시정방침과 같이 정책사안의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대구시 공무원들이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오후에 열린 교육청 소관 업무보고회에서 의원들은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과제 실현 방안, 누리과정 예산 확보 대책, 교육감 주요 공약 이행 사항, 교권 확립 방안,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를 듣고, 좀 더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동희 의장은 특히 시장 공약사항에 대해 목표와 세부 내용을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사업에 대하여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보완하여 별도로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이 비젼과 방향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공약사업은 임기 내에 단기간에 끝날 일들이 아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해야 한다"며, 대구시와 교육청의 중점업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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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기업 대통령 기관표창 등 휩쓸어대구시 공기업 대통령 기관표창 등 휩쓸어 대구도시공사 대통령 표창, 대구도시철도공사 장관 표창 수상 대구시 산하 공기업이 28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대구도시공사는 대통령 기관표창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앙정부가 시상하는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대구시산하 공기업의 대시민 친절 서비스 향상과 우수한 경영성과 및 임금피크제 적극 도입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대구도시공사는 행자부주관 2015년도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및 경영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988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구지역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건설, 낙후지역 주민을 위한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건설과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 및 매입임대 주택사업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2010년 기준 부채비율 273%, 당기순이익 △295억 원으로 적자이던 것을 2015년 부채비율 135%, 2014년 당기순이익 229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했다. 대구도시공사의 역할이 커지면서 공사 조직 규모도 나날이 확대됐다. 1988년 설립 당시 직원 32명, 자본금 80억 원, 예산 183억 원의 규모로 시작해 2016년도 현재는 직원 140명, 자본금 2,723억 원, 예산 규모는 1조 30억 원으로, 최초 예산 대비 55배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공사 설립 후 IMF 등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금피크제 적극 도입으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임금피크제 최초도입으로 대구시 산하 공기업 및 전국 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계기가 됨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노사와 수십 회 교섭한 결과 복수노조 최초 노사합의에 의한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10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타결하고, 지방공기업 최고 경영자 과정 등에서 대외기관에 임금피크제 도입사례를 전파하기도 했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대구시 공기업이 많은 정부 표창을 수상한 것은 우리 대구시와 산하 공기업들이 그동안 시민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고 보답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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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센터, 의료기기 임상연구 활성화 추진의료기기센터, 의료기기 임상연구 활성화 추진 '병원-기업 R&D 플랫폼' ↔ 국가 거점단지 연계 체계적 기업지원 기틀 마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7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2016년도 병원-기업 R&D 플랫폼 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2016년도 병원-기업 R&D 플랫폼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한국형 의료기기 산업의 성공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14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괄주관기관인 센터와, 국내 최고의 종합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6개의 병원은 각 품목에 특화된 'R&D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D 플랫폼'은 병원과 기업이 언제든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병원 내에 구축하고, 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각종 임상적인 지식과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하는 의사들의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의료현장의 수요와 맞아떨어지는 제품을 개발해 개발기기의 사업화 성공률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센터는 각 병원의 기업지원 전략을 공통 프로세스로 정립하고, 이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소개를 통해 'R&D 플랫폼'의 역량과 수행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병원과 기술개발 협력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R&D 플랫폼'을 찾아가 아이디어를 전수받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각 병원별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방사선 또는 비전리 진단 치료장치, 고려대학교안암병원-생체현상 측정기기,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체외진단용기기, 서울아산병원-수술용기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치과용기기,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Health IT 품목을 특화해 지원한다. 금일 행사는 각 병원에서 수립한 기업지원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우수전략을 벤치마킹해 효율적인 운영방향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센터는 6개 병원뿐만 아니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관계자를 초청,병원에서 강점을 지니는 임상분야 외에도 첨복단지의 R&D 인프라와 원주테크노밸리의 해외수출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업지원 전략을 수립했다. 이상일 센터장은 "최근 우리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해 임상연구의 생태계 구축과, 이를 첨복단지 등 국가 거점단지와의 연계체계 마련을 화두로 던지고 있다"며, "우리 ‘R&D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구-오송-원주의 거점단지와 획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부가 기대하는 한국형 의료기기 개발의 혁신적인 성공사례를 통해 국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