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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인성교육·진로교육 기부 협약초·중학생 인성교육·진로교육 기부 협약 미산약초농장, 와우프레스, 한국드론교육협회대구지사, 두꺼비학교협동조합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초·중학생 대상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을 위해 미산약초농장, 와우프레스, 한국드론교육협회대구지사, 두꺼비학교협동조합 4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의 마중물 기부 사업과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미산약초농장은 앞으로 서부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약초에 관한 강의와 약초심기 등의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와우프레스(주)는 인쇄전문업체로 학생들에게 인쇄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드론교육협회 대구지사는 앞으로 드론시범교육 등을 교육기부 형태로 제공하기로 했다. 두꺼비학교협동조합은 테마별, 주제별 체험학습을 설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학생들에게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로교육 영상 등을 기부한다. 특히 한국드론교육협회 대구지사와 두꺼비학교협동조합은 2015년 서부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자유학기제와 함께하는 우리마을 벼룩문화장터'에서 진로체험 관련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이용도 교육장은 "서부 마중물 교육기부 사업과 자유학기제 지원에 동참한 4개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행복한 삶을 이끌어 나가는 행복교육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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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키운다대구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키운다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계획 올해부터 본격 추진 대구시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는 대구'를 비전으로 삼아 5년간 203억 원을 투입하는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해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대구시와 각 구․군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9개소를 설치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장, 교육감, 경찰청장, 대구지방법원장이 작년 9월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후속조치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5개년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매년 2,000여 명 정도 발생하고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학업 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학교 밖 청소년 발생예방 강화, 발굴 확대, 맞춤형지원 내실화, 복지지원 확충,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 등 5개 중점 분야와 16개 세부추진사업으로 구성해 5년간 20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한다.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련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우편물, SNS 발송 등 홍보를 확대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체계를 마련한다. 맞춤형 지원에도 힘을 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을 중단하지 않고 다양한 대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을 확대․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훈련을 위해 미용숍, 커피숍, 호텔, 북성로 공구상 등 전문기술을 가진 25개 멘토사업장을 발굴해 인턴십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청소년창의센터(가칭)' 설립을 추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인들과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배우며, 나아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적으로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복지에도 힘을 써 시비 3억 원을 지원해 급식과 복지카드 T-money 교통카드/1인 50만 원 한도를 제공하고, 청소년쉼터의 환경개선 및 야간상담기능도 강화해 가출청소년들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며, 청소년들의 특성에 따른 특화된 자립형쉼터 설치를 준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소년들이 배움을 중단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 키워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한 명의 낙오자도 발생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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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샘 독서 캠프엉클 샘 독서 캠프 대구중앙도서관과 주한미국대사관 대구중앙도서관 국제정보센터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2016년 엉클 샘 독서 캠프'를 28일과 29일, 이틀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2003년 주한미국대사관과 아메리칸 코너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중앙도서관 1층 국제정보센터 내에 미국관련 도서, 잡지, DVD 홍보자료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주한미국대사관 주관 피아노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미간 교류에 힘써왔다. 엉클샘 독서캠프는 2014년부터 매년 겨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영어사용과 독서를 생활화하고, 미국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위해 기획됐다. 캠프에는 참가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말하기, 듣기, 그리기,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미국의 우수 아동 도서 및 인기 팝업 북 전시회, 미국 동화 DVD 상영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나만의 공작물을 만들어 보는 메이커 스페이스 코너, 엉클 샘 복장 입어보기, 색칠하기, 보드게임 등의 코너도 있어 재밌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은 미국 관련 퀴즈, 미국 상징물 만들기, 미국외교관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미국 50개주 알아보기 4가지 프로그램이 1시간씩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 특별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를 각 프로그램별로 4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별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26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대구중앙도서관 1층 국제정보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치부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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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문화체육관광부 시티투어 지원 사업 최종 선정대구시, 문화체육관광부 시티투어 지원 사업 최종 선정 야경코스 운행, 관광객 중심의 인프라 개선, 전년대비 탑승객 130% 증가 대구시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책 역량을 제고하는 정부 3.0의 국정기조에 맞춰 지역 관광 여건 및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하여 평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여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관광 잠재력 및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시티투어 지원 사업에 대구시는 지난해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 및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오픈탑 2층버스 도입, 관광지 집중형 노선 개편, 순환차량 배차간격을 90분에서 40분으로 단축, 문화관광해설사 평일까지 확대 배치, GPS기반 승강장별 관광안내 서비스를 4개 국어로 지원하는 모바일 앱 구축, 무료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카드결제시스템 도입, 이색적인 버스 쉘터 시범 설치 등 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한 노력과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하여 전년 대비 탑승객이 13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도심순환노선의 경우 전년 대비 200%가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구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2016년을 시티투어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도약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3월 개편하고 정착된 도심순환노선을 보완하기 위해 가이드와 함께 하루 여행으로 운영하는 테마노선을 팔공산, 비슬산, 낙동강, 수성가창 코스로 재구성하여 1월 1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테마노선은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매력적인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으며, 코스마다 체험 관광 상품을 연계한 만족스럽고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야경코스를 신설하여 매주 금․토요일에 밤이 아름다운 대구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시티투어 노선 간, 시티투어와 모노레일 간의 연계를 통해 공유․소통․협업을 통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도심순환노선, 테마노선, 중구시티투어, 모노레일과의 상호 요금 할인제 도입, 시티투어 대표 홈페이지 메인 화면 활용 통합 홍보, 대표 안내 전화번호 개설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인지도 제고와 대구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시티투어 홈페이지에 대한 시각장애인 웹 접근성 향상, 차량 내 영상안내시스템 개선과 함께 시티투어 운전원 등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관광 전문교육을 진행하는 등 편리한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대구시의 시티투어가 타 지자체 시티투어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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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글로벌교류 교육여행지로 각광!대구, 글로벌교류 교육여행지로 각광! 동계방학 맞아 중국 수학여행단, 약 910여 명 대구 방문 대구를 해외 수학여행지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대구시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운영하는 해외 청소년간의 다양한 문화교류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해외 글로벌 교류 관광프로그램이 중국 등 수학여행단에게 호평을 받으며,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21일부터 방문하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은 2월 2일까지 총 8회, 약 910여 명이 2박 3일 대구일정으로, 지역 영선초, 동도초, 대구교대부설초, 두산초, 율원초, 서변중, 영신초 등 7개교와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를 가진다. 또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지진안전체험), 병암서원(한복 및 전통놀이체험), 동화사(전통사찰체험), DTC섬유박물관(섬유체험), 동성로(쇼핑체험) 등 주요 체험교육 관광지를 둘러보고, 대구의 매력을 느낄 계획이다. 그 동안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관광코스는 서울 및 수도권에 편중돼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구시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및 체험교육 관광지를 연계한 '해외 글로벌 교류관광프로그램 자료집'을 개발하고, 중국 현지 프로모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실시해 대규모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대구로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대구를 다녀간 해외 청소년 수학여행단은 총 1만5,000여 명에 이른다. 이것은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전담 여행상품 기획업자를 대상으로 세일즈 마케팅과 해외 현지 학교의 교장, 담당 교사들을 대구로 수차례 초청하고 사전답사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이다. 해외 수학여행단을 대구로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는 작년부터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글로벌 교류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교류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해외 글로벌 교류 코디네이터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해외 교류단체와 대구소재 교류기관간 상호 교류매칭 및 통역 지원하고,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수학여행단 및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DB 구축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앞으로는 중국 수학여행단 뿐만 아니라, 실버관광, 기업인센티브관광객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특수목적의 해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여 대구의 관광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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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교육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 지정대구교육청, 교육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 지정 대구시교육청이 2016년부터 2년간 교육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으로 지정됐다. 2016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2년간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로 부터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교육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대구시교육청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SW 중심사회 건설'의 추진과제로 2018년부터 실시되는 초·중학교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SW 마이스터고 지정, SW 중점 중학교 지정, SW 담당교원 신규채용, SW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대구시교육청 관내 초등 SW교육은 초등 5, 6학년 실과 과목의 생활과 정보, 생활과 전기·전자 단원을 소프트웨어 단원으로 재구성하고 2016년부터 전 학교에 실시한다. 중학교 SW교육은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따라 정보․컴퓨터 과목 선택 비율을 점차 확대 운영하고 2018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심화 선택에서 일반 선택으로 변경되어 과목 선택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현장지원을 위해 초등에는 수업에 활용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재를 개발·보급하며, 교재와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수용 콘텐츠 개발 및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중등은 자유학기제 SW 선택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SW교육 담당 전교원에 SW교육 역량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해 SW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교육방법과 교육내용에 변화를 주고 기존 응용프로그램 위주의 컴퓨터 활용 교육과 코딩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SW로 구현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교육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소프트웨어교육이 쉬운 것이며, 스스로 즐겁게 익힐 수 있고, 학습과정에서 저절로 컴퓨팅 사고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SW교육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 SW 축제, 학생 SW 개발대회,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대구시청, 대학, 로봇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과 SW교육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여 SW교육 워크숍, SW교육 박람회 및 설명회 등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SW교육을 확산한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SW교육 선도교육청 운영으로 초․중등 SW교육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SW 활성화 정책을 타 시도와 공유해서 우리나라 SW교육을 선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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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전기택시 시대 열린다!대구에 전기택시 시대 열린다! 20일전기택시 시승식, 2월 초 본격운행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기택시 50대 시범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직접 시승을 해보고 시민들에게 본격 운행을 알린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권영진 시장 등 투자유치단이 유럽의 전기자동차 실태를 둘러본 후 대구를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르노자동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구를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천대 보급 목표를 정하고, 우선 전기 택시 50대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유발과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어려운 택시업계를 지원하는 계기로 삼는다. 도심 운행 빈도가 높은 전기택시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라는 환경적 요인과 LPG택시 연료비 대비 약 20% 정도에 불과한 전기요금으로 운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환경개선과 택시업계 경영개선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전기택시 대상자 선정은 먼저 적극적으로 희망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42대를 모집했으며 개인택시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1월말까지 선착순 모집을 하고 있다. 법인택시 차량이 순차적으로 출고되어 영업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20일 시승식을 갖고, 대구의 전기택시 시대를 알린다. 대구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전기택시 운영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 상반기 중 대구시내 일원 40여 개소에 충전기 60기(급속 및 중속용)를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작년 11월 11일 쿠팡과 친환경 첨단물류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기화물차 생산(1톤용)을 위한 글로벌 OEM사와 지역 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올해 시험용 전기화물차 4대를 우선 제작해 시범운행 할 계획이다. 이 시험결과에 따라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월 중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C-Auto기획단을 운영한다. 미래형자동차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선도과제 발굴을 추진하며,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미래형자동차 테스트 베드를 구축 하는 등 스마트카 허브 구축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전기택시 시범 보급사업이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면서, "대구시는 향후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000대를 보급한다는 목표 하에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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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기록관리 '대통령표창' 수상대구남부교육지원청 기록관리 '대통령표창' 수상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서 23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도 기록관리 업무 평가 결과 국가기록관리 우수단체로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서 시행하는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230개 공공기관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결과 대구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이 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기록물 평가 및 폐기, 기록관리 지도·점검, 비전자기록물 공개재분류, 학교기록물 관리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간행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간행물발간등록번호 신청 등의 업무를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열 교육장은 “그동안 효과적인 기록관리 업무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2016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도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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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장, 시민생활체육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시민운동장, 시민생활체육시설로 새롭게 탈바꿈 유휴공간은 산책로 간이운동시설 체육공원으로 대구시는 시민운동장을 2018년까지 리모델링하고 시민과 체육인들이 항상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한다. 대구시민운동장은 1948년도 축구장, 야구장이 건립되면서 현대식 체육시설의 첫 시발점이 되었으며, 1975년도 주경기장 개축에서부터 1992년 시민체육관, 2010년 씨름장 건립 등을 통해 지금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그동안 가장 이용률이 높았던 프로야구장이 이전하고, 주경기장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는데다 이용률마저 떨어져 주변지역과 함께 공동화가 우려되는 등 대안 마련이 시급히 대두되어 왔다. 대구시는 이를 해소코자 지난해 시민운동장 활용방안 및 리모델링용역을 바탕으로 체육정책 자문회의와 시민 대토론회 등을 거쳐 사업방향을 확정했고, 올해부터는 주경기장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 기본 방향은 주경기장을 대구FC 전용 축구 경기장으로, 야구장을 사회인 야구장으로, 보조구장을 다목적 유소년 축구장으로, 테니스장을 다목적 실내 체육관으로, 씨름장을 스쿼시 경기장으로, 체육회관을 다목적 문화체육시설로 각각 용도 변경 조성하고, 유휴 공간에는 산책로와 간이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체육공원 개념으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운동, 문화,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주경기장과 야구장, 보조구장을 우선 착공하고, 나머지는 내년부터 연차별로 착공해 2018년도에는 모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FC전용경기장은 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석 규모 10,000 ~ 1만2,000석 정도로 리모델링하여 2018년 시즌부터 경기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야구장도 본부석을 제외한 관중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흙으로 언덕을 만들어 산책로 등 조경사업을 실시해 자연친화적인 사회인야구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의 랜드마크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이어 또 다른 명품 프로전용축구장이 탄생하게 되어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체육인프라가 조성되어 연중 사람이 모이는 운동장으로 변모해 침체된 주변 지역의 개발 촉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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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대봉지수보 야간경관조명 설치신천 대봉지수보 야간경관조명 설치 신천 수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부드러운 빛 연출 대구시는 시민들의 생활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신천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대봉지수보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대봉지수보 하단부 총 길이 75.7m에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하고 LED 수중등 방식이 아닌 광케이블을 이용해 기존 LED방식보다 빛의 눈부심이 없으며 아름답고 부드러운 빛을 연출했다. 전력소비량을 절반가량으로 낮추어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고, 수중에 등기구를 설치하지 않아 고장발생이 줄어 유지관리비용이 절감되도록 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에 맞춰 일몰시각부터 23시까지 점등하며, 물고기들이 다닐 수 있는 어도 22m 공간에는 조명을 설치하지 않아 생태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번 신천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김광석길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관광시너지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의 주요관문지역인 북대구 IC 일원과 동대구역,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주변 가로인 동대구로 등의 경관개선을 추진한다.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친환경 첨단산업도시 대구의 도시이미지를 만들어 나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