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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금호강에 수달 14마리 서식신천·금호강에 수달 14마리 서식 신천·금호강 서식 수달 생태환경조사 연구용역 완료 대구시가 대구·경북 야생동물연합에 의뢰해 작년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신천·금호강 서식 수달 생태환경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한 결과, 수달 14마리(추정)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달의 서식환경 변화를 조사․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수달의 보호 및 증식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신천, 금호강, 팔거천 등 3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수달의 족적 확인, 배설물 유전자 검사 및 비디오 촬영 등의 방법이 활용됐다. 조사결과, 수달의 서식 및 먹이활동이 가장 적합한 곳은 신천과 금호강이 만나는 침산교 부근 및 상동교에서 가창댐 사이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창댐과 가창저수지가 만나는 길이 200미터 정도의 구간에서는 물고기를 잡아먹은 식흔이 91개나 발견되는 등 서식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금호강 노곡 하중도 주변과 팔거천 일원의 경우에는 수달의 배설물 흔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시민들의 왕래가 늘어나고 버드나무 숲 벌목 등으로 인해 서식지가 일부 훼손되어 수달의 이동통로구간으로만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의 서식을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서식지 주변에 낚시인과 시민 출입 증가, 로드킬(road-kill) 발생, 은신처 및 휴식공간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수달이 서식하는 구간에 대한 시민출입 및 낚시행위 자제 안내입간판 설치, 로드킬(road-kill) 예방을 위한 안전울타리 설치, 서식지 주변 수변식물 식재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최동학 대구경북야생동물연합회장은 “수달의 수명은 평균 4~5년이므로 현재와 같이 5년마다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대부분 세대교체가 되어 데이터의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수달의 서식환경 모니터링 주기를 1~2년 단위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 강점문 환경정책과장은 “향후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개발사업시 안전울타리를 설치하고, 서식지 주변에 대한 수시순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신천과 금호강에 살아가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서식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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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의장, 시민단체와 소통의 시간 가져이동희 의장, 시민단체와 소통의 시간 가져 대구시의장 '신년 첫 행보'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은 6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대구바로알기 운동' 추진 등 의정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투명의정 구현을 위한 시민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동희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바른 지방자치제도의 정착과 균형성장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역간 상생발전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이며 대구시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재임중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활동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수도권 패권주의에 맞서 지방이 살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상생발전, 달빛동맹 등 각종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적극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대구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의회가 2015년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력있는 도시 대구 바로알기 운동'에 대해 시민공감대 확산과 범시민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도 당부했다. 지난해 '의원행동강령 조례' 제정 등 청렴한 대구시의회상 구현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소통하면서 의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는 이날 간담회에서 의정현안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건의사항도 쏟아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조례 제·개정 등 각종 정책입안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도록 간담회, 공청회 등 열린 창구를 많이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고 투명한 소통을 강조했다. 대구바로알기 운동과 같이 의회가 중심이 돼서 지역현안의 다양한 영역들을 통합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시의회에서는 집행부가 시정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평가기능 강화와 견제·감독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시민단체와 협력해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의정활동을 주문했다. 이밖에 보행자중심 대구만들기,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에너지정책 등 각종 정책이 시민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이 나오고 실현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희 의장은 시민단체가 허심탄회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어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버스개혁 등 교통정책과 관련해서 의회가 시민사회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책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시민단체에서 지적한 대구바로알기운동의 시의회 역할과 관련해서는 시의회 스스로가 먼저 대구를 바로 알자는게 중점 사항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자는 것이 주 목적인 만큼 앞으로 시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동희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개진된 시민단체의 의견을 시의회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올해에도 대구시의회는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다해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여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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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학교, 대폭 확대대구행복학교, 대폭 확대 43개교로 확대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행복학교를 지난해 23개교에서 올해 43개교로 대폭 확대·운영한다. 대구교육청에서는 2011년부터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통폐합 위기의 소규모 학교, 도심공동화나 외곽지역의 학생 수 급감학교 등을 '대구행복학교'로 지정·운영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로인해 폐교 위기까지 갔던 학교 서촌초, 유가초, 가창초 등의 학생 수가 증가하고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증대되는 효과를 거뒀다. UNESCO 아태지역 행복학교 세미나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대구의 행복교육정책과 우수성과를 알리고 한국교육개발원 대구행복학교 운영 성과 조사 결과 대구행복학교 학생들이 일반학교 학생보다 행복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내서초 등 20교를 행복학교로 추가 지정하고 열악한 교육여건의 학교를 집중 지원해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교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같이 5개 영역으로 나누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해 자율협의체 운영, 만족도 조사, 운영 내용 평가 등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모색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요구와 행복학교의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요자 중심의 대구행복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대구가 교육수도로서의 위상을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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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역량교육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대구행복역량교육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교육수도의 입지 굳힌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가지고 2016년 대구행복역량교육의 방향과 달라지는 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16년 대구교육은 지금까지 지속해오던 대구행복역량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역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 인문소양교육을 통한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 즐거운 몰입이 있는 협력학습 정착, 진심어린 자녀사랑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 세가지를 제시했다. 지난해에 선포한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중장기적인 노력으로 대한민국 국제화 교육의 허브, 특수교육 선도 도시, 안전교육의 메카, 그리고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모델 도시의 4가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밖에 달라지는 주요 교육 정책으로는 첫째, 학생들의 정서적 역량 계발을 위해 1인 1악기 지도를 통한 예술교육을 강화한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속적으로 지도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에는 한 가지 악기를 제대로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일반과 학생들의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도입한다. 일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일반고 3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위탁교육을 1, 2학년까지 확대하고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변경 전입학제’를 도입하여 진로변경의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대학입시 수시전형에 대비하는 진학교육을 내실화 한다. 전문인력풀을 300명에서 400명까지 확대하고, 진로・진학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하며, 진로・진학 선도모델 개발을 위한 행복드림학교를 24교까지, 자기경영학교를 50교까지 확대하는 등 수대 대비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넷째, 방송통신고등학교 청소년반을 개설한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청소년반을 한 학급 개설한다. 다섯째, 따뜻한 삶을 함께하는 인성교육 범시민 실천 운동을 교육청 주도로 실시한다. ‘미소 친절’, ‘내가 먼저 양보하기’, ‘사랑나눔 운동’ 등 3가지로 추진되며 올해부터 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여섯째,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수상안전교육을 초등학교 4학년 일부까지 확대 실시한다. 대구교육청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했는데, 올해는 3학년과 더불어 4학년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일곱째, 대구행복학교를 대폭 확대한다. 대구행복학교는 대구교육의 대표 정책으로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올해는 2015년에 운영된 223개 학교에 20개 학교를 추가하여 43개 학교를 운영한다. 여덟째, 유치원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최근 아동학대 및 각종 사고로 인한 유치원생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대구교육청에서는 별도의 예산을 마련하여 83개 유치원에 437대의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아홉째,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화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에서는 다른 지역에 앞서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전면 추진하여 전국 소프트웨어 선도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열째, 글로벌 원격협력학습을 확대한다. 대구교육청에서는 2015년도에 5개 초등학교가 호주의 초등학교와 원격협력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더욱 확대하여 올해는 20개 학교가 참여하게 되며 각종 지원이 확대된다. 우동기 교육감은 ‘작년에 대구를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선포하였으며, 대구교육은 현재 전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에 앞선 교육 모델을 제시해야하는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 대구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매워 내실을 다지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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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샤' 교육 첫 포럼서울대학교 '샤' 교육 첫 포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서울대학교 고교 대학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샤' 교육 첫 포럼을 7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샤'는 서울대 정문 모양으로 서울대학교를 상징하며 서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이 추구하는 교육과 입학전형의 비전을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붙여졌다. 이 포럼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될 예정이다. 7일 대구를 시작으로 2월 12일 제주에서 끝이 난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구하는 데 있다. '샤' 교육 포럼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이 되며 1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 교육'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권오현 입학본부장이 발제를 하고 교원 중심의 진로진학 전문가 집단이 토론을 한다. 2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세부 주제에 대해 발제와 토론을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포럼인 대구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하여 고등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업과 평가 방법 변화와 개별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로기반 전공적합성 추구 방안과 인성중심 협력학습을 통한 공동체 가치 구현 등의 4가지 세부 주제를 두고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등에서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향후 학생부 종합전형이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고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일선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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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순수문화예술 육성에 본격 나선다!대구시, 순수문화예술 육성에 본격 나선다! 올해 순수문화예술 예산 22.9% 증가 대구시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맞아 '문화예술로 興하고 興나는 대구'를 건설하고자, △대한민국 공연문화 중심도시 △청년이 예술을 일자리로 삼을 수 있는 도시 △시민이 주인공 되는 생활문화도시 조성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올해 순수문화예술 분야의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2.9% 증가한 961억 원을 편성했으며, 향후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민선6기 동안 순수문화예술 예산을 3배로 증액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대구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공연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DIMF'는 비전선포식 개최, 뮤지컬 창작지원 확대 등을 통해 뉴욕․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뮤지컬 3대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국제오페라축제도 독일, 중국 등 해외팀과의 합작오페라 제작, 아시아․태평양지역 문화예술소비 신흥시장 개척 등으로 해외 교류를 확대해 아시아 오페라 맹주로서의 자존심을 높인다. 특히, 올해 하반기 CT공연플렉스 파크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건립되게 되면, 무대․조명 등 첨단 공연기술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구시는 창작뮤지컬 창조기지로의 역할까지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대구시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일자리로 삼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차세대 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신진작가들이 자신의 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작품 창작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15명의 유망 예술가에게 월 8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최대 2년간 지원하여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한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독일 베를린 등 해외 레지던시에 지역예술가 4∼6명을 파견하여,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예술가에게 안정된 작업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舊 KT&G 사택 2개동을 300억 원을 투입해 예술창작거점으로 조성하며, 현재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운영 중인 창작공간지원프로그램 ‘텐-토픽 프로젝트'의 사업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또한, 대구예술총연합회 10개 장르의 신진예술가들이 상주할 예정인 예술창착촌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도 상반기 중 실시한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직접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는 생활예술도 활성화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동아리 활동 지원과 더불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공연․전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공간 확충에 보다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구․군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터전과 근거리에 위치한 자치센터, 전통시장 등에 소규모 문화공간을 설치하고, 성서․달성․검단 등 3개 공단 내 유휴공간을 근로자문화예술센터(가칭)로 지정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장인의 여가활동을 돕는다. 아울러, 대구도시철도공사와의 협업으로 지하철 1․2호선 역사 내 생활예술동아리를 위한 공연․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문화예술이 발전된 도시만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다"며, "순수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변화와 혁신이 활개치는 대구', '지역 문화자산이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로 선순환되는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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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안전성 철저히 검증해야스크린도어 안전성 철저히 검증해야 대구시의회,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긴급현안 업무보고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와 관련하여 대구도시철도공사로부터 긴급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스크린도어 안전기준 선택 문제와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여부 등을 따져 묻고 향후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요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시민사회단체의 'SIL인증 적용 요구'와 '56억 원 부당이익 및 100% 하도급 논란' 등에 대하여 그동안의 추진경위를 보고하고,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대구시 특별감사 수감을 통해 관련의혹을 해소하고 스크린도어 설치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임을 보고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SIL인증과 RAMS 평가기법의 차이점, 안전기준 등에 대하여 자세히 묻고 원청업체의 56억 원에 대한 역할이 적정한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조재구 건설교통위원장은 "지하철 사고의 기억이 있는 우리시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스크린도어 오작동이나 돌발상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스크린도어 설계에서부터 시공 및 운영단계에 이르기까지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기준을 강화해 줄 것을 도시철도공사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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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품격 높은 건설인프라 구축한다안전하고 품격 높은 건설인프라 구축한다 대구시 건설본부, '안전도시 건설' 대구시 건설본부는 품격 있는 안전도시 건설, 시민불편 최소화 및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라는 3가지 정책목표 아래, 안전하고 품격 높은 대구시 건설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에는 강서소방서 및 서재체육문화센터 등 6개소 공사를 완료하고 임대형지식산업센터 및 출판산업지원센터 등 10개소 공사를 계속 진행해 2016년 준공할 예정이다. 2015년 준공된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성서5차공단 및 성서․다사지역 주민의 신속한 소방행정서비스지원을 위한 강서소방서 건립 △환경자원시설(매립) 주변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서재문화체육센터 건립 △동대구역 주변의 치안을 담당할 동대구역 치안센터 건립 △수영선수들의 편안한 대기를 위한 두류수영장 선수대기소 건립 △지체장애아동과 정서가 불안한 청소년의 정신적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승마힐링센터 건립 등 각계․각층을 위하여 여러 지역에 걸쳐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다해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건설인프라를 구축했다. 2016년에는 대구시민운동장 후적지개발사업인 도심복합스포츠타운, 대구체육공원조성사업 등 6개의 신규 사업 발주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도심복합스포츠타운과 대구체육공원 내 각종 스포츠시설 건립은 도심공동화를 예방함은 물론, 지역주민이 건강한 체육생활을 누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건설본부 이춘우 건축기전부장은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를 실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대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건설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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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공사, 신년 이색 안전현장 시무식대구도시철도공사, 신년 이색 안전현장 시무식 2016년 노사합동 안전결의 및 첫 열차 출고 대구도시철도공사는 노사 합동으로 4일 새벽 4시 30분에 월배차량기지에서 경영진 및 60여 명의 직원들과 첫 열차 안전점검 및 새해맞이 도시철도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6년 새해를 맞아 노사합동으로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 기원과 항구적 노사평화 및 상생의 노사화합을 위한 실천의지를 대구시민들에게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색 안전현장 시무식으로 새해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안전현장 시무식 종료 후에는 대곡역으로 이동하여 첫 손님맞이를 위한 영업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첫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새해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승활 사장은 “2016년은 1호선 서편 연장 2개역 개통과 역사 PSD 설치공사 등 도시철도의 안전개선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는 한 해인 만큼 오늘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결의를 다짐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행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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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시설보수, 안전 확보 & 예산절감긴급 시설보수, 안전 확보 & 예산절감 대구 학교시설 안전 지킴이 'ONE-STOP 지원센터' 지난해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대구 지역에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에 대한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안전공제회에 긴급방역을 의뢰했다. 하지만 방역 전문인력 부족으로 긴급방역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달성교육지원청 관내 16개 학교에 대한 무료 방역지원에 나선 기관이 있었다. 바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시설원스톱(ONE-STOP)지원센터'이다. 대구시교육청의 '학교시설원스톱(ONE-STOP)지원센터'는 대구 지역의 모든 학교의 시설유지 관리를 상시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긴급시설 보수를 대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2월 25일 4개 교육지원청 별로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던 중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2012년 3월 시교육청 교육시설지원단 개편과 함께 시설 분야에서 근무하던 건축, 토목, 전기, 교육공무직원 등으로 구성된 2개 팀이 동부·달성교육지원청과 서부·남부교육지원청 관내의 학교들을 분담해 맡고 있다. 학교시설 원스톱 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학교자체 발주 소규모공사의 설계용역을 대행하고, 책걸상 수리, 교실출입문, 안전난간대 보수·보강, 화장실 변기 및 타일 교체, 배관 누수, 벽체균열, 인터로킹 포장 침하, 수목전지, 운동장 스프링클러 보수, 체육시설 도색 및 용접 등 학교시설의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1,200~1,800여 건의 학교시설을 보수해 연간 4~6억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2011~2015년 말까지 약 7,000여 건, 총 25억 여원의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원스톱지원센터에 대한 학교의 호응과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시설보수지원, 설계지원, 시설관련 문의사항, 수목전정지원 업무 등 항목에 대해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2013년에는 95.3%, 2014년도에는 90.6%로 대부분의 학교에서 만족하다는 평가이다. 서비스에 불만을 표시한 학교 대부분은 그 이유를 '업무처리 지연'으로 들었는데 이는 한꺼번에 여러 학교에서 요청이 들어와 한정된 인원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생기는 것이라는 게 원스톱지원센터 관계자의 답변이다. 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학생 안전에 위험이 발생하거나 긴급보수가 필요한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대구시교육청 학교시설원스톱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학교시설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각종 상담, 시설 긴급보수 및 유지관리, 설계지원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만족해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