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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불참을 선동한 30대 여성 고발인터넷사이트 등에 사전투표 부정 의혹을 제기하고 사전투표 불참을 선동한 30대 여성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사전투표에 대한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전투표를 하지 말라고 선동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A씨(31세, 여)를 5월 25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5월 중순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사전투표제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18대 부정선거도 개표기 IT기술에 의해 일어났는데..’, ‘투표불참 표 조작 가능’ 등 사전투표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의 글을, △△카페 게시판에는 ‘사전투표제 절대 하지 마세요..주변에 알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사전투표에서 투표를 조작하거나 투표 우편물을 바꿔치기해도 알 수 없다는 취지의 글을,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는「위험성 많은 알리고 반대합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시하고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공직선거법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제1항제2호를 위반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 제237조제1항제2호에 따르면 집회․연설 또는 교통을 방해하거나 위계․사술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일이 임박한 시기에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선관위가 사전투표로 부정선거를 시도한다는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말라고 직접적으로 표현하여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하도록 하는 결과를 의도하고 있는 점 등이 선거 및 투표의 자유를 방해하여 엄중 고발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앞으로도 터무니없는 의혹제기로 투표불참을 선동하고 선거관리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중대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의혹들을 그대로 인용하거나 확산시키는 일이 없도록 네티즌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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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형 잠재관광지 의성군강소형 잠재관광지 의성군 의성군 조문국사적지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의성군의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주관으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방안 용역 결과보고회’에서는 관련기관 담당자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문국사적지의 본격적인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이 날 참석한 관광분야 전문가들은 조문국사적지와 인근 관광자원의 가치가 풍부한 점을 고려해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한 홍보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제안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조문국사적지의 컨셉과 추진 방향이 명확하게 설정됨에 따라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광활성화 전략을 통해 조문국사적지를 누구나 한번쯤 찾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관광유관기관과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문국박물관은 경북 의성군 금성면 초전리 223-7번지에 2012년 10월에 준공돼 같은 해 12월 24일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하고 2013년 4월 25일 개관했다. 의성 지역은 고대 국가인 조문국(召文國)이 존재한 지역이며, 박물관이 조성된 인근에 분포하는 260여 기의 고분에서 다양한 관련 유물들이 출토됐다. 박물관에서는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수시로 진행되고 매년 여름이면 개장되는 물놀이장은 주변의 공룡발자국, 산운 전통한옥마을, 빙계계곡 등과 함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국내 관광객의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의성군은 조문국박물관을 비롯한 산운 전통한옥마을과 경남 고성보다 앞선 1993년 발견된 공룡발자국, 빙계계곡 등 의성군내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지 마련에 관심을 기울일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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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시범마을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이웃사촌 시범마을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 경북도·의성군·KT 협약 경북도는 KT, 의성군과 함께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ICT기반의 미래형 청년 주거공간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윤종진 KT홍보실장(부사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 3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경북형 IT특화지역 조성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일자리, 주거, 복지, 생활여건이 두루 갖춰진 농촌마을을 조성하여 청년 유입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농촌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3개 기관이 IT분야 선도 기업인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 내 창업‧주거‧교육 공간 등에 청년 친화적 IT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노마드 청년을 유치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디지털 노마드 청년은 IT 창업 청년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정보를 활용․생산하는 세대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생활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KT, 의성군은 ▲행복누리관(가칭) 내 ‘AI Idea Park 조성’협력 ▲5G 네트워크 기반의 청년 IT창업 및 주거공간 조성 협력 ▲아빠와 아이, 가족이 함께 놀고 쉬는 ‘I-함께 쉼터 조성’협력 ▲미래 ICT기술 체험 및 코딩 교육을 위한 ‘스마트 스쿨 조성’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위해 KT는 연내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청년주거공간에 홈IoT, Super VR 등을 조성하고 의성군 안계면에 설치예정인 `청년괴짜방'에 FITT360 넥밴드, MR 등의 IT인프라를 지원한다. 청년괴짜방은 청년 취‧창업 지원과 청년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픈 공간으로 주로 사회적경제 조직 등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창업 등을 위해 사용된다. 내년에는 5G 네트워크 및 공공 WiFi(5G 커버리지), AI Idea Park 조성, 지역 아동 대상 드론‧로봇‧코딩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한편, 이 날 도청 1층 로비에서는 청년주거 공간에 적용할 KT의 AI Space(홈IoT)를 비롯해 세계 최초 5G 웨어러블 360카메라 ‘FITT360’, 실감형 미디어 GiGA Live TV, AI홈트레이닝 등의 시연회가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도청 공무원, 도청 어린이집 원생들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5G 기술들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부사장은 “전통과 문화를 대표하는 경북도와 KT가 함께 새로운 의성을 만들어 가게 되어 기쁨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며 “KT가 보유한 5G를 비롯한 다양한 ICT 기술을 바탕으로 의성군이 청년 취업과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 KT, 의성군이 함께 힘을 모아 성공적인 시범마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면서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에도 도시 못지않은 주거․문화․교육․복지 시스템을 만들면 청년이 반드시 모인다고 확신한다”며 “IT 기술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이 귀촌하는 활력 넘치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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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문가를 찾습니다관광전문가를 찾습니다 지역관광 새로운 분야 개척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내달 8일까지 관광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는 지역 고유의 특색있는 관광사업체(주민공동체)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창업과 성장단계까지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관광분야에 역량과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원자의 전문성, 업무수행 능력 등 1차 서류평가와 소통역량, 지역이해도 등 2차 발표․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는 월 200만원의 기본활동비와 9월부터 진행되는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받고, 개발된 관광사업체(주민공동체)에는 창업교육, 멘토링, 시범(파일럿)사업 지원 및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한편, 도는 오는 19일 안동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육성사업은 지역관광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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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국가보안감사 최우수 기관 영예 '먹칠'한울원전, 국가보안감사 최우수 기관 영예 '먹칠' 최근 미상 비행물체 출현 놓쳐 보안이 생명이어야 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핵발전소 전경이 미국의 세계최대 인터넷 사이트 ‘구글’ 항공사진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상 북한의 미상 비행 물체로부터의 공격에 대비한 사전 방어에 필요한 상공 감시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한울 핵발전소에 대한 안전관리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삼척 북한 목선의 입항과 관련해 국가의 안보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삼척과 가까운 울진 한울 발전소의 원전 보안, 안전관리가 걱정되고 있다. 지난 4월 한울 원자력 상공에 미상의 비행물체가 출현한 사실이 뒤늦게 한울 관계자로부터 알려졌다. 아직까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10여분 한울 상공을 선회하다가 사라졌다는 사실 외에는 어디서 날아왔는지 조차 밝히지 못 하고 있다. 한마디로 미상 비행물체 출현을 놓친 원전 보안 관리에 허점 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울진군 김 모 씨는 “북한 정찰기 같은 것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다는데 만약 폭탄이라도 싣고 날아와 던진다면 큰일인데 지금까지 원전 상공에 감시 장비가 없었다는 말인가?”라며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따라서 이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됐지만 지금이라도 한수원은 또 다시 지난 4월처럼 미상의 비행물체가 한울원전 상공을 선회하다 사라져도 추적해 밝혀내지 못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시급하게 보안대책 등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한수원은 정부 산자부 국가보안감사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은 최우수 기관 영예에 먹칠하지 않는 국가 주요시설로 보안 등 안전관리가 시급하다는 것을 지적한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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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반찬만으로 조업을 떠나다쌀과 반찬만으로 조업을 떠나다 지난 15일 새벽 강원도 삼척항에 북한 목선이 입항했다. 이들의 입항 사실은 군도 경찰도 아무도 몰랐다. 주민이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해 알려졌다. 북한 목선에는 쌀 29㎏과 양배추·감자·고추·당면 등 음식 재료가 발견됐고 멸치 조림, 고추·깻잎 장아찌, 소금과 된장 등 반찬도 실려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식수와 냄비와 난로와 같은 취사도구는 없었다. 조업·항해를 위한 통신기기와 GPS 장치, 안테나, 전선, 연료통, 손전등, 그물은 있었지만, 잡은 물고기를 보관하는 어창(魚倉)은 비어 있었고 북한 선원 중에 한 사람은 다림질로 빳빳하게 주름이 잡힌 인민복을 입었다고 한다. 국정원의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이들은 함경북도에서 지난 9일 출항, 15일 새벽 삼척항에 입항할 때까지 7일 간 목선에서 생활했다. 정부 합동정보조사단은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 않고 목선과 해당 물품들을 정밀 분석 중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국정원이 최초 보고에서는 조리도구가 있다고 했는데, 막상 삼척항에 갔을 때는 취사도구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취사도구 없이 바다에서 일주일 이상 운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더욱이 조업중 기관 고장으로 닷새를 표류하다 엔진을 고쳐 삼척항으로 들어왔다는 북한 어민의 말은 신빙성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7일간 바다위 목선에서 표류한 사람의 인민복이 다림질로 빳빳하게 주름이 잡힌채로 유지될 수 있을까?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는 "(국정원 보고에서) 쌀도 있고 양배추도 있고 먹을 게 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생쌀을 먹지 않았겠느냐"라고 했다. 취사도구 없이 생쌀과 멸치 조림, 고추·깻잎 장아찌, 소금과 된장 등으로 식사가 가능할까? 조업을 위해 준비한 그물과 잡은 물고기를 보관하는 어창은 단 한마리의 물고기도 못잡고 출항과 동시에 기관 고장이 났을까? 하여간 북한어민들은 다림질로 빳빳하게 주름이 잡힌 인민복 차림으로 쌀과 반찬만 준비하고 망망대해로 조업을 떠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의 어민들도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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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도지사, 도정 주요 역점사업 적극 지원 요청이철우도지사, 도정 주요 역점사업 적극 지원 요청 기재부 예산실장 직접 만나 내년 정부예산 반영 지원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만나 경북도의 어려운 현실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에 있어 도정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재정규모가 올해보다 대폭 늘어난 5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 농림수산분야는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 이 지사가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 이철우 지사는 이날 안일환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 경북도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먼저, 경북지역의 열악한 SOC 인프라 현황과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4,099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남북7축) 1,500억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500억원 ▲남북내륙철도(김천~거제) 1,000억원 ▲울릉공항 1,000억원 ▲울릉일주도로 300억원 ▲포항 영일만항 245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00억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대기업 이전과 주력산업 성장 정체로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경제에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과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12억원 ▲글로벌 화장품 국제시험인증센터 10억원 ▲로봇직업혁신센터(Robot Job Innovation Center) 20억원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40억원 ▲상생혁신 철강 생태계 육성 265억원 ▲첨단 베어링 제조기술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100억원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반구축 65억원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2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70억원, 지진피해 지원 및 원자력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 지진트라우마 치유센터 20억원 ▲경북 원자력방재타운 건립 25억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설립 100억원을 건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재생을 위해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8억원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10억원 ▲도청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901억원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원 조성 5억원 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 온 ▲문경~김천간 단선전철화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점촌~영주간 단선철도 ▲국립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 등 신규 SOC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심사와 관련, 대상사업 선정과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는 부처 예산요구안에 대한 기재부의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 중순까지 국비확보 TF팀인 '2020국비모아Dream단'을 중심으로 실․국장 및 전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에 수시 방문해 정부예산안 반영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여야 국회 상임위․예결위원, 시군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도 국비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나오는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가장 절실한 당면 과제인 만큼 나부터 필요한 모든 사람을 만나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실국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정부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세종에 상주하면서라도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적극 설득해 내년 국비확보에 차질없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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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 웰빙 산책로 탐방영양의 웰빙 산책로 탐방 영양군 서부리 소재에 위치한 영양공설운동장 뒷편 남산은 우리 영양이 자랑하는 대표적 웰빙탐방 산책로다. 영양읍내 어디서든 걸어서 혹은 자전거로 오트바이나, 자동차로 공설운동장에 도착해 가벼운 몸을 풀고 나면 우측으로 웰빙 남산 산책로 코스가 나온다. 이 곳 영양땅은 산좋고 물맑고 공기 좋은 미세먼지없는 영양땅 중 이 남산 산책로 코스를 보면 저절로 웰빙 산책로공간에 심취함을 느끼게 된다. 공설운동장에서 남산 웰빙코스인 산책로를 150m를 오르면 표지판에 세갈레 길이 나오는데 우측길을 택해 140m를 걸으면 나무로 만든 198계단이 나오고 이 계단을 오르면 제1 체육시설이 나오는데 여기서 잠시 이곳에 머무르면서 운동기구를 이용한 몸풀기를 하면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상쾌하게 해 준다. 이곳에서 150m의 산책로를 내려 가면 제2체육시설로 오르는 75개 계단이 나오고, 이 계단(50m)를 오르면 또다른 제2체육시설이 나온다. 이곳에서 잠시 운동과 함께 쉬다보면 그 느낌은 시원한 청량제를 방불케 할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나를 반긴다. 이렇게 좀 쉬다가 2체육시설에서 다시 60m 내리막길 산책로를 걸어 내려 오면 183개 계단이 있고, 여기를 지나 평평한산책로를 300m 걸으면 공설운동장으로 내려가는 최초 오를 때 삼거리가 나오며 여기서 다시 첫번째 갔던 코스를 반복해 한번 더 걸으면 약3km구간의 웰빙 산책로를 걷게 된다. 이렇게 한바퀴를 더 돈 후 공설운동장을 향하는 내리막길을 150m를 걸으면 공설운동장이 나와 운동장 을 크게 1바퀴 450m를 돌고나면 약 3.5km의 환상의 웰빙 산책로를 다니는 것과 진배 없음을 느낀다. 남산 산책로!눈앞에 펼쳐진 우거진 나무숲의 향기는 자연의 아름다운 순수함을 느끼게 해 주며 단정히 다듬어진 보행로와 오르락내리락 설치된 계단을 걸으면 이보다 좋은 힐링로드가 없다. 정상에 오르면서 산들산들 부는 바람을 맞으면 시원한 청량제 음료수를 마신듯 하며 정상에 오르면 이 시원함은 절정을 이루어 시원타 못해뻥 뚤린 구멍처럼 청량감이 깃든다. 산속 산책로 구간이다보니 햇볕으로 얼굴이 탈까 두렵기를 하나 다리에 무리를 주기를 하나 한마디로 이런 웰빙산잭로를 매일 걸으면 웰빙건강은 저절로 우리에게 반가운 손짓을 하리라. 이런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어 내고향 영양은 너무나 좋고 참 행복하다. 내고향 영양 남산 웰빙산책로! 나는 비가오나 눈이 오는 날을 제외 하고는 항상 이 길을 걷는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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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쓰레기산 처리 해결사 '임이자'의성쓰레기산 처리 해결사 '임이자' 연내 처리 강력 촉구 임이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의성쓰레기산’문제의 해결사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에 위치한 ‘쓰레기산’은 총 17만3천톤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고 있고, 미국 CNN 보도로 인해 국제적 망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의성 쓰레기산 물량의 44.5%인 7만7천톤은 시멘트 소성로로 처리할 예정이며 55.5%인 잔재물 9만6천톤은 소각과 매립으로 분류해 단계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임 의원은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천규 환경부차관과의 면담을 갖고 의성군 방치폐기물의 연내 처리를 강력 촉구했다. 임 의원은“쓰레기산과 낙동강의 직선거리는 약 800m인데 곧 장마철이 오면 침출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침출수 저류시설의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사업장 현장에 신속히 선별기를 설치해 선별처리에 착수해야 한다”며“고통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계신 주민들을 위해 연내 폐기물 처리를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환경부 박천규 차관은“정부가 책임감을 갖고 연내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지난 2월, 의성 쓰레기산 현장을 점검해 환경부에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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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현충일 추념식'거행경북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현충일 추념식'거행 선열들의 희생·헌신 잊지 말아야 경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황인권 육군제2작전사령관, 임종석 경상북도 교육감, 김기출 경북경찰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유공자, 군인, 학생 등 2천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육․해․공․해병의 식전 군가공연을 시작으로 10시 정각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분간 묵념을 드리며 추념식을 시작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와 6․25전쟁을 주제로 한 추모편지,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영천지구 전투는 남북이 명운을 걸고 벌였던 역사적인 전투 현장으로, 벼랑 끝에 서 있던 대한민국을 구해내고 세계의 중심에 우뚝서게 한 호국의 보류였다”며 “1인당 국민소득 66달러의 세계 최빈국이 지난해 소득 3만불 시대를 열고 수출규모 세계 6위라는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나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조국만을 생각하며 자신을 버리고 헌신했던 호국영령들의 불굴의 투혼과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과 기업이 돌아오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100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300만 도민과 함께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4일 이철우 도지사는 포항의료원을 찾아 입원중인 보훈대상자를 위문하고 보훈단체 대표에게 모범 보훈대상자에게 전달할 위문금 6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도청 본관(안민관) 1층 로비에 6월 한달 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한 임시정부관련 예술작품을 전시해 도청 방문객들에게 고단했던 독립투사들의 치열했던 항일투쟁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어 25일에는 도청 다목적홀에서 매주 도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화공 굿모닝 특강에 국내 항일 독립운동 최고 권위자인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을 초빙해 독립운동사에서 경북인의 역할을 조명하고 그분들의 활약상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도내 고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 골든벨’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직접 임시정부 유적지 등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