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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교육으로 사회진출 촉진영덕군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기능교육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니어 인지 지도사, 베이비시터 자격증반 2개 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니어 인지 지도사 과정은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노인의 이해, 치매의 종류와 합병증, 인지 활동 증가 프로그램, 치매 응대 법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29명의 수강생 중 2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베이비시터 과정은 아이를 위한 기본생활, 습관 지도, 수면·건강 지도 등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41명 중 35명이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시니어 인지 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교육생은 “고령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치매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돼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고령사회를 대비한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자기실현과 사회진출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관내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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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추석 연휴 포항의 저력을 확인, 명품 도시 조성에 총력”이강덕 포항시장은 4일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품격 높은 명품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포항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2만 명의 관광객이 주요 관광 명소와 도심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앙상가 야시장도 방문객이 증가해 인근 상가 매출이 덩달아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이 한층 활기를 띈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오염수 방류 등의 우려가 있었지만 죽도시장 공영주차 개방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덕분에 죽도시장과 수산시장 등의 매출이 오히려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명절 이후에도 연휴 기간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해 지역의 가치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포항만의 정체성을 담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구성원들의 화합을 북돋을 행사와 축제 등을 기획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 등 건강을 위해 둘레길을 찾고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 CCTV와 보안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죽도시장 등을 찾는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교통 및 주차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기업의 지역 투자에 차질이 없도록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과 함께 연휴 이후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연휴 기간 많은 시민들이 포항을 찾아 포항의 저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와 환경, 문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품격 높은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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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회 대한민국 해양 과학 산업축전 with GMSP 개최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죽변면 해양 과학 연구단지(GMSP)에서‘제1회 대한민국 해양 과학 산업축전 with GMSP’를 개최한다. 제1회 대한민국 해양 과학 산업축전은 원래 지난 7월 28일 개최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때문에 축제가 취소됐고, 이후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축제를 다시 열게 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해양 과학 산업 거점지역인 울진군을 홍보하기 위하여 개최되며, 해양과학산업과 관련된 20여 개의 기관 및 기업들이 참여한 산업전시관, 경북 해양 과학 포럼, 코딩 로봇을 활용한 체험, 해양 경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해양 과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 및 실험, 과학 유튜브 ‘1분 과학’의 이재범 초청 특강, 연구선 승선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에서 전국 최대 해양 과학 축제가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남녀노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해양 과학 산업 중심지 울진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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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추석명절맞이 장보기 행사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지난달 27일 영해 3.1만세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고 고물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해양수련원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 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했다. 이상문 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보길 바라며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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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최초 도로명 주소에 ‘해녀길’ 지정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전국 최초로 도로명 주소 ‘해녀길’이 생겼다. 포항시는 해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의 종속구간 중 일부를 ‘구룡포리해녀길’로 변경하고 지난달 27일 어촌계 해녀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도로명 변경은 지난달 15일 경북 해녀협회 출범을 기념함과 동시에 사라지고 있는 해녀 문화를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식적인 주소로 사용을 시작했다. 포항시는 구룡포리해녀길을 동해안에서 가장 해안선이 긴 기존의 해파랑길(215km)과도 연계해 포항만의 해양문화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어촌 공동마케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도로명을 단순한 주소 표기의 목적을 뛰어넘어 지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며, “이번 도로명 주소 변경으로 포항의 해녀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해양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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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더본코리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손잡다울진군은 지난 9월 26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침체된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장으로 변모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공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과정에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상호신뢰를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상생발전 양해각서에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외식업 컨설팅 및 교육 협력, 홍보(방송, 유튜브 등)와 마케팅, 축제 등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상품화 협력, 왕피천공원 등 지역의 관광자원 내 먹거리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협력, 공통 관심사에 대하여 지속적 논의 및 상호협력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울진군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울진만의 차별화된 먹거리와 관광자원 등을 발굴해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만 관광객 시대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의 노하우가 울진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울진의 풍부한 특산물과 인적자원, 더본코리아의 역량을 결합해 전통시장 및 지역 외식문화 활성화, 지역 대표 축제 먹거리 개발 등을 통해 관광 도시로서 울진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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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청결운동 실시울릉군은 지난 9월 26일 울릉군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의 관문인 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관내 시가지와 해안변에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올 여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 사동항부터 도동항, 저동천 등 골목길 생활쓰레기와 해안변에 어지러워진 환경을 정비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청정섬의 이미지를 주기위해 모든 봉사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구석구석 정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고질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저동 상가 골목의 불법 간판, 도로변 노상적치물을 치우기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청정 새마을 운동을 전개했고, 앞으로 저동 뿐 아니라, 도동시가지 그리고 점차 울릉군 관내로 청정새마을 운동을 확장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시오고 싶은 섬 ‘울릉’ 만들기에 마음을 모아 대청소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바쁜 현대사회에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고향으로 오는 귀향객들도, 휴가차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울릉도에서 쾌적한 마음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며 명절인사를 전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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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영덕군은 지난 9월 26일 ‘2023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열고 3개월간의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학교수, 농업기술 연구원, 마케팅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영덕군의 선도 농업인의 농장에 여러 차례 방문해 귀농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의 첫 강사로 나선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장우환 교수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농업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면 미래 농업환경을 예측할 수 있기에 이를 제대로 파악해 단순한 농사만이 아닌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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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추석 연휴 대비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경주경찰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25일 경주 자율방범연합대·외국인 자율방범대·성건 자율방범대와 동국대 WISE캠퍼스 학생순찰대 ‘동국지킴이’ 등 주민·학생 80여 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순찰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성건동 일대 상권 및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상동기 범죄 등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를 사전차단하는 등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주경찰은 긴 연휴기간 동안 경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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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이강덕 시장, 수산물 소비 챌린지 동참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2일 수산물 소비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증가와 이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소통관계망(SNS)을 통해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자로 지목되면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0일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우리 수산물 안전합니다!, 안심하고 마음껏 드세요!’, ‘우리 수산물 꼼꼼깐깐! 포항시가 함께 합니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전성수 서초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추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챌린지가 어촌 경제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포항시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월 고순도게르마늄감마핵종분석기 1대, 해수 수질검사 전처리 설비 2대를 도입해 시료를 분석하고 있고, 26일 기준 수산물 생산·유통 단계 158건, 해수 6건 등을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으로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