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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자체해결제 시행 연수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2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8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학교자체해결제 시행을 위한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 설명과 함께 9월 1일부터 바로 시행되는 학교자체해결제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은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적인 대처와 학교의 교육적 해결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됐는데 경미한 사안은 학교 자체 해결제 처리, 교육지원청 단위 심의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 심의위원회 학부모위원 수를 3분의 1이상 위촉으로 축소, 학교폭력 피·가해학생에 대한 재심을 행정심판으로 일원화 등이 주요 골자이다.특히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학교자체해결제는 피해학생 및 보호자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를 원하지 않고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일정요건에 해당해 자체 해결할 수 있는 경우는 △2주 이상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요하는 진단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재산상 피해가 없거나 즉각 복구된 경우 △학교폭력이 지속적이지 않은 경우 △학교폭력에 대한 신고, 진술, 자료제공 등에 대한 보복행위가 아닌 경우 등이다. 만약 자체해결 후에도 피해학생 측에서 자치위 개최 요청 시 자치위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자체해결제도 도입에 따른 학교폭력 은폐·축소 가능성에 대한 견제장치도 마련했다.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 “이번 개정안은 학교폭력 처리절차가 간소화되고 효율성이 높아져서 학교가 본연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개정된 내용을 책임교사는 물론 모든 교원들이 모두 잘 파악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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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난핑시 우호대표단 경주 방문경주시는 중국 난핑시 우호대표단이 ‘경주-난핑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난핑시는 중국 푸젠성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회암 주희가 난핑시 오부진 마을에서 성리학을 집대성해 주자학의 발상지로 유명한 도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된 우이산 등 빼어난 자연과 우이정사 등 인문적 토대를 두루 갖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경주시와 난핑시는 지난 2016년 동국대 교수진의 제안으로 유교문화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한‧중성리학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주 양동마을-난핑 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가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특히 지난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류홍젠 난핑시장의 초청으로 주자 탄생 제888주년 기념대제 참석차 난핑시를 방문해 양시 우호결연 제안을 받은 이후 양시 간 교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번 우호도시 의향서 체결로 이어졌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류훙젠 시장을 비롯한 난핑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양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교류를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류훙젠 난핑시장은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경주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시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한·중 우호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한편, 난핑시 우호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불국사, 양동마을, 경주향교 등 경주의 대표적인 사적지를 둘러볼 예정이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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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무섭지 않아요경주시는 제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1일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감포읍 주민, 이장단, 자율방재단, 감포읍119안전센터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진‧해일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행동요령 숙달 및 지진‧해일 대피장소를 사전 확인함으로써 인명피해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시군구 자체훈련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은 마을방송을 통해 감포 앞바다에 대규모 지진‧해일이 발생했다는 훈련 방송에 따라 각 가정과 일터에서 대피소인 감포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으로 대피한 후, 지진‧해일 대피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감포읍119안전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의 이론교육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읍민들은 지진‧해일 발생 시 다양한 대처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게 됐고 심폐소생술 등 소화기 사용 및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이경원 안전정책과장은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감포읍 주민들과 감포읍119안전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유사 시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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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사유지 매입 MOU 체결경주시는 2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황성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해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석해 LH공사는 공원부지 매입에 관한 업무를, 경주시와 시의회는 행정지원 및 예산수립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1967년 도시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황성공원은 재원 부족으로 매입을 완료하지 못한 가운데 내년 7월 1일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공토지비축사업을 신청해 4월 26일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위원회 심의결과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 보전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시의회, LH공사 3자가 합심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향후 뉴욕의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도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전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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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올해 첫 벼 베기 현장을 방문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올해 첫 벼 베기 현장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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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경주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소통과 시민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 경주시 하반기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시정 전반에 걸친 자유로운 주제로 제안을 받으며 경주시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경주시 인구 늘리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안전한 환경 조성 및 나눔 복지 실현 ▷4차·6차 산업 혁신기술 ▷업무혁신 ▷기타 생활 관련 아이디어 등이다.공모 참여는 경주시 홈페이지 시민제안방과 국민생각함, 이메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평가기준은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총 5가지로, 실무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사전심사단과 제안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한다.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50~30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을 수여하고, 비제안을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공모결과는 12월 중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역사를 품은 도시 미래를 담는 경주’라는 시정구호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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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하는 도제역량강화 운영경주공업고등학교는 도제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19학년도 기업과 함께하는 도제이해 워크숍 및 취업역량강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도제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경주공고사업단 3개교의 학생 및 교사 그리고 도제협약기업 관계자 등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도제교육을 실천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실시됐다 특히 도제이해 워크숍 및 CEO 특강을 통해 도제학생들이 실무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취업을 위한 인성 함양과 직장 기본예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라산 극기산행 및 팀별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주어진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보는 기회를 통해 도전정신, 인내심, 협동심 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앞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기업 간 교류 및 도제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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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 실시경주소방서 안강남성의용소방대는 21일 강동면 인동리 제2강동대교에서 소방공무원 및 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인명구조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체계화된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수난구조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모터보트를 이용한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 응급처치 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경주소방서 이상복 구조구급과장은 “앞으로 이와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수난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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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 개최경주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주시와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및 원자력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금번 5회를 맞는 산업대전은 국내 원전업체 및 연구기관, 해외 원전바이어, 교육기관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한국수력원자력(주) 정재훈 사장, 원자력환경공단, 한전기술 등 원전유관기관 간부들과 원전 협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고, 올 한해 원자력분야에서 유공이 있는 기업인 등 10명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경상북도 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산업대전과 취업박람회에서는 원전관련 중소기업에게 해외수출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자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취업 정보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기간 동안 한수원과 협력社, 원전관련 유관기관 등 45개 기관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20일 진행된 취업 박람회에서는 원자력 전공 학생, 구직자 300여명에게 실전면접특강, 기업채용 설명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진로ㆍ직무 상담부스 등 원전기업과 개별 면접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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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0년도 예산편성 본격 돌입경주시는 2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주무팀장 및 예산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예산편성기준 지침시달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지침시달 교육은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설명하고 유의사항 등을 안내 하면서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시는 오는 28일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서를 제출받아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과 예산실무심사 등 편성 작업을 마무리한 뒤, 의회 법적 제출 시한인 11월 21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도로·교량·하천 등 지역 SOC사업 추진 및 노후 SOC 지속 정비, 소상공인·중소기업, 농축수산 부문의 지역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 투자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시는 국가지원 사업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중앙부처에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방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보다 많은 국가지원예산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020년도 재정운영 방향을 공약사업의 착실한 추진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행사·축제 예산 10% 절감,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축소 및 중단해 재정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