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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알림 서비스’로 소통행정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부터 학교로 ‘공사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사 알림 서비스’란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입찰, 계약을 한 공사 건에 대한 내용을 학교로 사전에 알려주는 것으로 소통행정을 통한 학교업무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학교의 공사는 크게 학교가 발주해 자체 예산으로 집행하는 것과 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해 집행하는 공사가 있는데, 지금까지 교육지원청 발주 공사에 대한 사전 알림 제도가 없는 실정이었다.경주 Y초등학교 행정실장은 “기존에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하는 학교 공사가 실시되면 공사 안내 입간판은 버젓이 공사현장에 설치되는데 정작 학교 관계자는 그 내용을 몰라 곤란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며 이번 ‘공사 알림 서비스’를 환영하고 제대로 정착되기를 바랐다.이러한 바람은 학교 교육행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도 명확히 드러났다. ‘공사 알림 서비스’가 필요한가라는 설문에는 응답자의 96%가 본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긍정 답변을 하고, 이는 결국 업무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으로 이어졌다.경주교육지원청이 소통행정을 통해 학교의 고충을 해결하는 모습이 폭염의 여름날씨를 견디는 소소한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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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품질 독일서 입증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와인품평회 ‘베를린와인트로피’의 하계 품평회에서 영천의 오계리 와이너리와 고도리 와이너리가 입상했다. 오계리 와이너리는 2016년산 아이스와인으로 금상, 고도리 와이너리는 청수 품종으로 만든 2017년산 화이트 와인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영천와인은 작년에도 베를린와인트로피에서 한국와인 최초로 We와이너리에서 레드와인 은상, 화이트와인 금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베를린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와인품평회 중의 하나이며 국제와인기구의 승인 및 감독하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품평회이다. 매년 2회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에는 34개국 6,327종의 와인이 출품돼 34개국에서 참가한 196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그랜드골드, 금상, 은상의 수상 와인이 가려졌다.와인 칼럼니스트 겸 베를린와인트로피 아시아 디렉터인 박찬준 대표는 “국산 와인의 품질이 세계 무대에서 점차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와인생산자와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피나는 노력을 해온 결실”이라며 “국산 와인의 보다 큰 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 다른 나라의 우수한 와인생산자들과의 교류가 특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영천시는 2009년부터 꾸준한 주질 향상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와인의 품질이 향상되고 각종 국․내외 와인 대회에서 우수 와인으로 평가받으면서 서울프라자 호텔(우아미와이너리, We와이너리), 광명동굴(고도리와이너리, 우아미와이너리, 조흔와이너리), 농협 하나로 마트(조흔와이너리, 블루썸와이너리, 오계리와이너리)등 판매처가 늘어나고 있고 호주, 미국 등으로도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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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발굴영천시는 인구 11만 달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공모주제는 영천시 실정에 맞는 생활지원,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인프라 구축 등이다.이번 공모는 영천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접수된 아이디어는 독창성, 계속성, 효과성 등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에게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공모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에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인구를 늘릴 수 있는 어떠한 아이디어도 환영하고,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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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소화기로 주택화재 진압경주소방서는 2일 진현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했으나 주인의 딸인 여중생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오후 2시 경 단독주택 내 TV 콘센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여중생이 연기를 보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만약 소화기가 없었더라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사고였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이창수 서장은 “신고자의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이 각 가정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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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여름 Pool축제 ‘인기’‘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가 방문객의 호평을 받으며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재)문화엑스포는 지난달 27일 오픈 한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가 재미있는 물놀이 기구와 다채로운 공연, 깨끗한 시설, 친절한 운영 등 관광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꾸준한 발걸음을 하고 있고, DJ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나이트 버블 비어파티’도 인기를 끌며 젊은 관광객들이 매일 저녁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고 있다.특히 수질관리와 대형 그늘막 등 쾌적한 시설에 대한 관광객의 높은 점수와 온라인 후기가 이어지며, 경주엑스포가 기획력과 행사 운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여름 풀 축제를 찾은 김준현(38.울산) 씨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왔다”며 “수영시설과 함께 푸드트럭 등 경주엑스포 내 시설들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경주여행을 온 황지은(21.서울) 씨는 “낮에는 풀장에서 시원하게 수영을 하고 저녁에는 8시까지 운영하는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할 것”이라며 “더운 낮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저녁에는 신라문화와 미술 감상, 경주 전망까지 볼 수 있어 일석삼조”라고 즐거워했다. 입장권을 온라인에서 구매한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 이용객 리뷰도 아주 긍정적이다. “대형 그늘막이 있어 햇볕걱정 없이 쾌적하게 놀았다”, “그늘막이 신의 한수였네요. 올 여름방학 여기서 살래요”, “수질 점검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이벤트 진행해줘서 넘 좋아요”, “직원 분들도 친절합니다” 등의 시설과 운영에 만족한다는 글이 주를 이뤘다. “경주에 이런 곳이 생겨 너무 좋아요. 올 여름 몇 번 더 와야 겠어요”, “가성비 갑!! 이틀째 오고 있음”, “가격대비 완전 만족입니다”, “싸고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고 깨끗하고 경주 오시면 꼭 한번 와보세요”라고 추천하는 글도 수두룩하다. 특히 경주엑스포는 삼성, 현대, SK, LG, 포스코, 코오롱 등 대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판촉활동을 펼쳐 수도권 관광객들의 방문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어린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련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경주소방서와 경북소방본부의 도움으로 지난 2일 진행된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교육’은 상황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지진 대피체험 등을 교육하고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독도재단이 지난달 27~28일 축제 오픈에 맞춰 운영한 ‘독도홍보버스’도 VR로 보는 독도와 독도배경 포토존 무료 사진 촬영 등을 체험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볐다.‘여름 Pool축제’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유아, 어린이, 성인 등 연령에 맞는 6개의 풀장과 높이 11m, 길이 40m의 하이 슬라이딩, 매 시간 운영하는 즉석 이벤트가 흥을 더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인기가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끌어 올린다. 17일엔 원투, 24일엔 DJ춘자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한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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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12일 광복절 기념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행사에 참석최기문 영천시장은 12일 광복절 기념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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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재정부를 방문주낙영 경주시장은 12일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재정부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