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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모두를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경북교육청은 모두를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실천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다문화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있다.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비는 17개 시·도 중 경북교육청에서만 지원하는 특색사업이다. 올해 예산 3억 원을 확보해 250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1가정당 연간 120만 원의 범위에서 지원한다.지원 항목은 현장 체험학습비, 교재·교구 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진로·문화 체험비, 각종 응시료·전형비·참가비,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 관련 비용, 신변처리 및 방역물품 구입비 등이며, 학교에서 직접 구매(결제)해 지원한다.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지원으로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부모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개인당 최대 월 15만 원 지원하던 것을 올해는 월 17만 원으로 인상했다. 연간 1인당 204만 원 치료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이다.또한, 장애학생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치료지원비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11명의 순회 치료사를 배치해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의 순회치료를 제공하고 있다.장애학생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교실 운영을 위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교육비 62억6,000만 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특히, 교외 방과후 특기적성교육비를 2만 원 인상해 월 12만 원(기존은 월 1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아울러 특수학교 방과후교실, 토요방과후교실, 저녁돌봄형 방과후교실 등 다양한 방과후교실을 운영해 장애학생의 특기와 재능을 개발하고 있다.교육지원청별로 다문화 학생 수가 많거나 비율이 높은 학교 중 1~2교를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로 지정해 지역 중심의 다문화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거점학교 소속 학생뿐 아니라 인근 학교와 연계해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진로교육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다문화교육 페스티벌 및 공모전, 캠페인, 프로젝트학습 등을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과 감수성 향상 교육을 한다.또한 지역 내 교원 및 학부모 대상 다문화교육 연수, 컨설팅, 다문화교육추진협의회 운영, 지자체와 연계한 다문화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일반학급에서 수업이 불가능한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의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총공사비 68억 원, 건축면적 971㎡, 연면적 1,738㎡, 지상 2층 규모로 설립하는 (가칭)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오는 2022년 11월 완공해 2023년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15명을 한 학급으로 기초반 4학급, 중급반 4학급, 총 120명의 학생들을 3~6개월 간의 위탁교육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집중교육으로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학생들이 공교육에 쉽게 진입하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실현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다문화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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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험,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관리 시스템 도입경북교육청은 2학기부터 교외체험학습 신청, 승인, 결과보고서 제출 등이 온라인으로 가능한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관리시스템(온체험)을 운영한다. 온체험은 스마트폰, PC로 가정에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면 곧바로 담임교사가 접수해 담당자 결재, 학교장 결재, 교외체험학습 허가 문자 발송(학부모)으로 진행된다.학부모는 스마트폰이나 PC로 온체험 시스템에 접속해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문자 메세지로 안내받는다. 또한 결과보고서도 스마트폰으로 제출할 수 있다. 특히, 결과보고서 제출 시 사진 첨부도 가능하며, 결과보고서 미제출 시 안내 문자도 발송한다.학교에서는 교외체험학습 승인과 결과보고서 관리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담임교사와 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다.한편 지금까지 교외체험학습의 신청 및 관리는 학부모가 홈페이지 등에서 종이 문서에 체험학습 계획을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고, 결과보고서 제출도 종이 문서로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2학기 개학과 함께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서 온체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천교육지원청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하고 7월부터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교육 행정과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감염병 예방과 가족 단위 체험활동에 대한 요구 증가 등으로 인해 교외체험학습 신청이 증가하는 상황에 온체험 시스템은 사용자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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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운남중, 칠곡 석적중 개교식 개최경북교육청은 13일 오전 김천 운남중학교, 오후 칠곡 석적중학교 개교식을 블렌디드(온·오프라인)로 개최했다.김천 운남중학교는 ‘역량을 키우고 인성을 가꾸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지난 3월 1일 일반학급 9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김천시 율곡동에 연면적 13,058㎡, 33학급(완성 학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이날 개교식은 환영사와 축사,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학생들의 관현악 공연을 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실시간 중계방송을 통해 개교식을 지켜보고 개교를 축하했다.운남중 박홍준 교장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뛰어 넘어 자율성과 창의력, 배려심 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오후 칠곡 석적중학교도 ‘지성, 인성, 감성이 조화로운 행복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석적중학교는 석적읍 남율리에 연면적 11,90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친환경 인증 녹색건축물로 지난 3월 1일 15학급 391명(완성학급 25학급)으로 문을 열었다.지난 4개월여 동안 ‘꿈은 크게, 생각은 바르게, 행동은 정의롭게’라는 교훈 아래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개교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및 학교 교육활동 영상 시청, 학교장 개교사와 교육감 및 내빈 축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석적중 김태원 교장은 “전교직원들은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소통하면서 앞으로의 석적중 100년을 향해 전진(前進)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임종식 교육감은 “김천시 및 칠곡 석적읍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운남중학교와 석적중학교의 개교를 통해, 최신 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토대로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경북교육청은 21세기 시대적 요구에 맞는 학습자 중심의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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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면 고추 재배농가 우박피해 최소화 시범 추진의성군 비안면 고추 재배농가 우박피해 최소화 시범 추진 일인산칼륨 엽면 살포 등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경북지역 안동과 의성 등 4개 시․군 사과, 고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우박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 과원 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추가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박피해로 잎, 과실, 가지에 상처가 심한 경우 2차적인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므로 약제 처리가 필수적인데 특히, 살균제는 7월 중순 조기에 철저히 살포를 해야 한다. 또한 우박 피해가 경미해 잎 손상 정도가 생육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잎 면적 정도에 따라 일부 피해과실을 제거해주어 세력을 안정화하도록 해야 한다. 기술원의 2018년 연구결과, 봉화군 사과 재배지역에서 우박으로 낙엽률이 30% 이하, 낙과율 70% 이하의 피해가 발생 사과원에 요소(0.5%) 살포로 엽면적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엽면적이 확보된 나무에 일인산칼륨 0.4%를 10일 간격으로 2회 살포시 수세가 회복되고, 꽃눈 형성도 9% 증가됐다. 그러나, 낙엽률이 30% 이상 발생하고 열매의 70% 이상이 떨어진 경우는 다음해에 나무의 세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병해 발생이 심하므로 우박피해가 발생한 당해연도에 바로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묘목을 심도록 관계기관에 정책제안 했다. 고추의 경우에는 우박으로 고추 식물체의 원줄기만 남거나 2차분지 정도만 남는 등 피해가 심한 경우에도 피해 발생 1주일 이내에 요소 엽면시비 0.3% 살포로 측지발생을 촉진하고 항생제 살포로 세균성점무늬병을 예방하면 고추 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생육이 양호하고 수량도 높아진다. 착과초기에 우박 피해를 받은 고추는 잘 관리하면 10a당 건고추 수량이 피해를 입지 않은 고추와 비교해 70%이상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난 10일 우박피해의 경우 사과는 일인산칼륨(0.4%)을 2회 엽면 살포하면 수세 및 결실을 안정시킬 수 있다. 고추는 피해발생 1주일 이내에 요소 엽면시비 0.3% 살포로 측지발생을 촉진하고 항생제를 살포하면 효과적이다. 이 연구는 의성군 비안면 고추 재배농가에서 시범 추진하기로 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박 피해를 받은 농작물은 우선적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살균제를 살포하고 수세 안정화를 위해 작물별 대응조치를 적용하여 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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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산림청장상) ‘COEXISTENCE OF LIFE’대상(산림청장상) ‘COEXISTENCE OF LIFE’ 2021 입체전시물 아이디어 공모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수목원을 상징하는 입체전시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한 '2021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체전시물 아이디어공모전' 결과를 7월 1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수목원’ 조성을 위해 수목원 대표 전시물 조성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취소하고 상장 및 매입상금은 개별 전달로 대체할 예정이다. 대상은 COEXISTENCE OF LIFE(김정수, 진현주)이며 산림청장상을 받는다. 최우수상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상, 자연경2.0(김지환,이창민,이경아), 우수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상, 숲을 이어주는 나무(신종호), 백두수목원도(김동욱, 윤예은, 이지웅)가 받았다. 장려상은 총 2점으로 백두동산(김예진, 최명철), 시드볼트,돋움(김효림,정예은)이 받았다. 대상에는 200만원, 최우수상에 100만원, 우수상에 50만원의 매입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내부 검토를 통해 수목원의 신규 입체전시물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산림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역할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작품이 선정됐다”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수목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국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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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억제권역 투기과열지구 재건축아파트 2년 실거주 요건 폐기과밀억제권역 투기과열지구 재건축아파트 2년 실거주 요건 폐기 김희국의원 등 반대로 삭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에서는, 조응천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투기과열지구에서 시행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권을 받기 위해 실거주 2년을 강제했던 규정이 김희국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위위원들의 반대로 삭제돼 통과됐다. 그간 정부와 여당에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의 투기과열지구에서 이뤄지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권을 얻기 위해 실거주 2년 의무조항을 강하게 추진해왔지만, 국민의힘에서 “이 규정이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오히려 전세시장을 불안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반대해왔고, 결국 오늘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 조항은 삭제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해 통과시킨 것이다. 아울러 재건축 안전진단 의뢰 주체를 시장·군수에서 시·도지사로 바꾸기를 제안된 同 법안의 내용 역시, 사업시행권자가 시장·군수이고 시도의 경우 이 업무까지 감당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을 피력한 '국민의힘' 위원들의 반대에 따라 현행대로 안전진단 의뢰 주체를 시장·군수로 하고, 다만 안전진단 결과에 대해서 문제가 있을 경우 광역시·도에 적격성 검토를 의뢰하면 시·도가 적격 또는 부적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현행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한 것. 국민의힘은 “재건축 사업시행권을 가진 기초자치단체장의 안전진단 의뢰 권한을 박탈하는 것은 지방자치제도의 근간에도 부합하지 않고, 국민의 사유재산에 대해 과도한 직접적 위협을 가하는 강제조항을 도입하는 것 역시 세입자 보호나 전세난 해소, 투기억제를 위한 올바른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주택시장의 안정성을 과도하게 뒤흔드는 급격한 제도변화는, 부동산 투기근절과 주택시장 안정화라는 목적에도 적절하지 않다는 여야간 공감대가 최종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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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산면, 취약계층 전기시설 교체 사업 시행의성군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높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계층 전기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거동이 불편한 외상환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50가구를 선정해 주로 거처하는 주거 공간에 리모컨 LED전등을 설치하고 전기콘트롤박스의 누전차단기를 교체했고, 평소 불편했던 전기문제도 해결해 줬다. 춘산면 김 모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로 전원스위치를 껐는데 리모콘이 있으니 너무 편리하고 좋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병식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생활에 큰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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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지회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의성군은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지회, 의성경찰서와 함께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지난 8일 의성읍 내 업소 및 학교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은 청소년에게 술·담배·환각물질 등 유해약물 판매여부, 청소년 불법 고용 및 출입제한 준수여부, 유해표시 미부착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청소년 보호 안내문을 배포한다. 이번 활동은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 내 단체 및 주민들이 힘을 모아 관내 업주의 인식개선은 물론 청소년 보호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이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국BBS경북연맹의성군지회는 지난 1981년 1월에 불우청소년 선도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로, 1:1 자매결연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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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에서 배우는 선비정신’의성문화원은 지난 8일 의성군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중심인 경북의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유교사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2021년 경북선비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 경북선비아카데미 개강식은 주요 내빈 및 의성군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이어서 안동대학교 김희곤 명예교수의 ‘국가와 정부를 만들어 독립운동을 펼칠 나라가 또 있을까?’라는 주제강의로 국가의 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선비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경북선비아카데미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2회 진행되며 논어, 예법, 역사관에 대한 학계 지식인의 강의와 현장답사 등을 통해 의성군민의 인문학적 역량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선비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이 옛 선인들의 정신을 익히고 올바른 정신을 함양하여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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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만들기 종합자원봉사활동 실시의성군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의성군 다인면 삼분1리 일대에서 재능기부 종합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농촌의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 개선을 통해 활기찬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봉사자간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종합 재능기부 종합봉사활동으로, 다인면 삼분1리 일대에서 13개 분야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했다.이날 의성군재능나눔전문봉사단과 의성군귀농인엽합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도배·장판교체, 싱크대 교체)를 실시하고, 방충망교체, 태양광 벽부등 설치, 확산소화기 설치 등도 진행해 마을의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읍·면 여성봉사회와 의성군미용사협회의 이·미용 봉사, 의성가족봉사단의 핸드케어, 건강마사지,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의 돋보기 지원, 이동목욕서비스, 의성군 열매나눔봉사단 이동세탁서비스, 의성발사랑 봉사단의 발마사지, 의성디지털사진관의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의 생활서비스 지원을 통해 마을주민을 위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였다.한편, 해당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하는‘2021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지원사업’에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이며, 매년 의성군과 협의해 관내 오지마을을 선정(2마을) 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