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높은 삶을 지원하기 위한 ‘취약계층 전기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거동이 불편한 외상환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50가구를 선정해 주로 거처하는 주거 공간에 리모컨 LED전등을 설치하고 전기콘트롤박스의 누전차단기를 교체했고, 평소 불편했던 전기문제도 해결해 줬다.
춘산면 김 모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로 전원스위치를 껐는데 리모콘이 있으니 너무 편리하고 좋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병식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생활에 큰 보탬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