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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성장과 변화 지원경북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경북예비미래학교 찾아가는 School 퍼실리테이션 연수’를 한다. 관리자와 업무담당자 중심의 기존 집합 연수 대신 학교에서 원하는 주제에 대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을 하면서 ‘연수 혁신’과 함께 경북미래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변화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미래학교는 민주적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경북형 혁신학교로 학교업무 정상화와 변화지향적 학교문화를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퍼실리테이션 연수는 미래형교육과정 운영, 단위학교 자율 경영,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 등 4개 영역에, 1학기 학교교육과정 운영 돌아보기, 소통하고 성찰하는 회의 기획하기 등 8개 소주제로 구성돼 있다. 학교 부담 최소화를 위해 신청 학교에서 희망 일자와 주제를 정해 연수를 신청하면 도교육청에서는 퍼실리테이터(조력자)를 섭외하고 배정한다.신청학교의 업무담당자와 연수지원단이 사전 협의회를 통해 학교 상황을 고려해 주 강사와 보조 강사 배정, 주제에 맞는 워크시트를 작성해 연수를 진행한다.경북교육청은 찾아가는 퍼실리테이션 연수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교의 주인이 되어 학교의 현안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는 민주적 공동체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변화를 시도하려는 경북예비미래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미래학교 연수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미래학교 연수기획단은 학교현장에서 혁신을 실천하고 있는 교사 및 교육전문직 28명으로 구성됐고, 지속적인 협의회와 전문가 초청 퍼실리테이션 연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교사 연수를 진행하면서 실천 경험도 공유했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현장 맞춤형 퍼실리테이션 연수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학교의 변화를 모색하고 실천하여 다채로운 경북미래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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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서기증을 위한 경북교육청-굿네이버스 업무협약경북교육청은 30일 302호 회의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해외 도서기증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외 도서기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기증도서 수집과 물류비용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는 라오스 내 희망학교에 도서 전달을 위한 행정지원을 한다. 사업의 첫 대상국가로 라오스를 선정해 오는 7월 중 라오스의 비엔티안중학교 등 공립학교 4교, 샤론국제학교, 라오스한국대학, 라오스 폰사반 세종학당 등 총 7교에 아동 및 청소년용 도서 7,500여 권을 기증할 예정이다. 특히, 라오스는 지난 2019년 실시한 교육부 간 양자회담으로 2020년부터 한국어 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도서기증 사업을 통해 현재 사업이 종료된 경북교육청 도서관의 이동도서관 도서를 필요한 곳에 기증함으로써 도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해외에 한국문화 전파와 한국어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책에 새로운 가치를 입혀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책의 생명력을 연장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약속한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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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최근 1주일간 국내 56명 발생경상북도 최근 1주일간 국내 56명 발생 29일 하루 4명 발생 경상북도에서는 6월 29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 3명, 해외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주시에서는 6월 28일 확진자(경주#449)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고 영천시에서는 6월 15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6월 17일 확진자(경산#1342)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0명으로, 현재 2,34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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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고령 어르신 111살 봉화군 물야면 김순자 어르신경북 최고령 어르신 111살 봉화군 물야면 김순자 어르신 경북도, 어르신 실태조사 경상북도는 100세 장수시대를 대비해 도내 100세 이상 어르신 거주현황을 조사했다. 도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2021년 5월말 기준 685명으로 전체 도 인구 263만3천명 대비 0.03%, 65세 이상 어르신 58만3,958명 대비 0.12%에 해당한다. 2010년말 100세 이상 인구수 469명, 도 인구수 대비 0.02%, 노인인구수 대비 0.11%, 2015년말 100세 이상 인구수 685명, 도 인구수 대비 0.03%, 노인인구수 대비 0.12%로 10년전 대비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216명, 46%로 증가하고, 도 인구 및 노인인구 수 대비 각각 0.01% 증가했다. 23개 시군 중 10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많은 곳은 울릉군으로 14명, 0.58%로 나타났고, 이어 영양군이 18명 0.29%, 문경시 61명 0.28%로 나왔다. 100세 이상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포항시 69명, 경주시 67명, 문경시 61명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상이 아닌 실제 나이를 기준으로 경북의 최고령 어르신은 111살의 봉화군 물야면에 거주하는 김순자 어르신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장수 어르신은 봉화군 재산면에 거주하는 김00(110살), 안동시 태화동에 거주하는 배00(110살) 어르신으로, 봉화군에 최고령자 2분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를 토대로 100세 이상 어르신의 생활실태와 외부환경, 의식주 등을 조사하여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는 분들의 공통점을 연구하여 건강100세 시대의 대내외 환경을 분석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처음 경북100세 행복플랜 추진단을 구성, 어르신 복지 5개 분야별 주요 대학 간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 미래 어르신복지 정책수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4만9,180개,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4만9,643명에 대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결식 어르신 점심 제공 등 돌봄사업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대에 노력하고, 전국 유일 경로당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여가, 건강, 교육, 복지 등 통합 서비스 제공하고 있고,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기능보강사업 추진 등 생애 어르신 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달라진 UN 연령구분에 맞게 65세 이상 어르신을 노인이 아닌 활동력 있는 중년이라는 인식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 영위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이 편하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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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함께 하는 전국체전, 국민화합의 새 100년 연다도민과 함께 하는 전국체전, 국민화합의 새 100년 연다 23개 시‧군 286명 도민위원회 출범 경상북도는 30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23개 시‧군에서 추천한 도민위원 284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오는 10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 극복의 상징이 될 제102회 전국체전 개회식 D-100일을 맞아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개최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과 구미 지역구 도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도민위원회 출범을 축하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함께 했다. 286명으로 구성된 도민위원회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도민참여(69명), 손님맞이(61명), 청년기업(42명), 문화‧관광‧체육(80명), 과학산업(32명) 5개 분과를 구성해 체전에 대한 각계각층 도민의견을 수렴하고, 대회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도민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22년에 열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활동하며 대형 스포츠 행사가 우리지역 민생 살리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댄다. 오는 10월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전은 1995년 제76회 포항, 2006년 제87회 김천에 이어 15년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로 코로나 이후 ‘대한체육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 이라는 상징성‧역사성과 함께‘경북 재도약의 대 전환점'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하반기부터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음악회 개최와 대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채널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홍보활동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전국체전은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이자,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첫 해를 제외하고는 한 해도 빠짐없이 열려 한민족의 긍지와 힘을 하나로 모은 대화합의 용광로 였다”고 강조하며, “전국체전 성공개최로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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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러] 침묵의 간을 조심하자침묵의 간을 조심하자 신주영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진료과장 간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하는 역할이 많다.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 간은 그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건강검진을 통해 간 질환을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에 건강검진의 필수항목인 간 기능 수치와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간 기능 수치를 높이는 원인 보통 혈액 검사에서 ‘간 수치’라고 부르는 것은 AST·ALT이다. 주로 간세포에서 합성하여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AST·ALT 수치의 상승은 간세포 손상을 의미한다. 병원에서 AST·ALT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2차 정밀 검사를 권한다. 1회 간 기능 측정 결과로 현재 간 상태를 단정 지을 수 없고 간 질환이 있을 때도 수치는 정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간경변증, 만성 비활동성 간염과 같은 질환은 간 수치가 거의 올라가지 않는다. 음주를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본인의 간 상태를 걱정해서 간에 대한 여러 가지 검사를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시행하는 혈액 검사를 통해 간 기능 수치의 이상소견을 발견한 후 간 질환을 추측할 때가 많다. 근력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AST·ALT가 근육에 존재하기도 하고 과한 운동으로 생성된 피로 물질과 노폐물이 간에서 분해되어 간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또 운동하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단백질 보충제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대사에 사용되고 남은 단백질은 간으로 보내지는데, 필요 이상의 단백질이 몸에 들어오면 간에 부담을 줘 AST·ALT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위해서는 개인의 연령이나 신체조건에 맞추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적절하게 병행하고 식사와 간식을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진액, 즙 등의 농축보조식품 역시 간 기능 상승의 흔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진액이나 즙을 복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간 기능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이로 인해 간 기능 상승 사례를 종종 보게 된다. 한 중년 여성이 검진 결과 간 기능 이상 AST/68·ALT/102로 상승하여 상담하였다. 급성간염 검사 결과는 음성이고 상복부 초음파, 복부 CT상에도 이상이 없었다. 이에 병력을 알아보았더니 면역에 좋다며 태반이 포함된 고가의 한약을 복용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복용을 중단하도록 했다. 일주일 뒤, 환자 본인은 세 첩을 한 첩으로 줄여 먹고 있기 때문에 수치가 낮아졌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재검사 결과 수치가 AST/120·ALT/600으로 오히려 상승하여 즉시 대학병원으로 전원했던 아찔한 경험도 있었다. 현재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 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러 매체를 통해 면역을 위한 각종 영양제를 비롯해 보조식품들이 지나치게 많이 소개되고 있다. 면역을 위한 약제들이 오히려 소중한 간을 해치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시기이다. 간 수치를 높이는 또 다른 원인 ‘지방간’ 코로나19로 야외 활동과 실내 운동에 제한이 있다 보니 운동 부족, 배달 음식으로 인한 지방간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방간도 AST·ALT가 상승하는 원인이다. 지방간이란 간세포 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으로 지방은 간 무게의 5% 미만을 차지하는데 지방이 이 이상으로 축적되면 지방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방간 환자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적인 진찰로는 발견하기 어렵다. 간 기능 검사, 혈액 검사, 상복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가장 정확한 진단은 간 조직 검사를 통해서 가능하다. 지방간은 간 조직의 염증을 동반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점점 진행되어 간경변으로 갈 수 있어 매우 주의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간 기능 상승 소견이 있을 때는 상복부 초음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간이 잘 생길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기름진 음식 자체가 직접적으로 지방간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간은 지방의 대사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장기이다. 지방간은 지방 대사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인데 아직까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명확한 기전이나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다. 다만 지방이 간에 축적되어 생기는 질환이 지방간이고, 그중 비만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지방간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비만을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므로 체중 감량, 혈중 중성지방의 감소, 당뇨 조절, 금주 등이 그 치료에 해당한다. 실제로 비만인 환자가 정상 체중으로 감량하면 지방간이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비만 치료의 기본은 칼로리를 조절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절제되고 균형 잡힌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이며, 필요에 따라서 비만 치료에 공인한 몇몇 약제들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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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국박물관, 코스모스 만개해 관광객들 눈길조문국박물관, 코스모스 만개해 관광객들 눈길 의성군의 대표 지역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에 가을 꽃인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성군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문국사적지 인근 1만5,000㎡ 규모의 유휴부지에 지난 4월 빅스타 코스모스를 파종했고, 최근 꽃이 피기 시작해 지난 25일경부터 만개했다. 코스모스는 사적지 신설 주차장 진입로 인접 부지에 식재돼 관람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다. 또한 고분 산책길에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멋진 사진 연출을 위해 사적지 1주차장 산책로 진입 트랠리스에 무지개 색 우산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하여 사적지 홍보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코스모스 꽃밭 인근에는 푸른 초원, 노송, 고분군으로 둘러 쌓여있어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의성군은 봄에는 작약과 모란, 여름 코스모스에 이어 가을에는 구절초로 사계절마다 다른 색상으로 사적지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적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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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산면, 건강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의성군 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춘산보건지소와 연계해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만보기와 만보기앱 워크온을 이용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보건복지팀은 옥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보기앱 설치를 어려워하는 참가자에겐 직접 앱설치를 해주고 데이터이용이 제한된 참가자에겐 오프라인 만보기를 제공했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걷기는 주 1회로 오는 9월 17일까지 계속되며, 복지팀 주관 건강걷기는 정해진 4주 동안 한정적으로 시행했다. 이는 각자 운동하지만 같이 운동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비만율 1위를 차지한 춘산면은 건강걷기를 확대해 비만율 1위의 불명예를 탈출하고자 노력중이며, 동네별로 나누어 소규모 건강걷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한편, 박연운 춘산면장은 지난 24일 적극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참가기념품과 순위권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을 준비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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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의성지회 창립총회 및 취임식 개최(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8일 의성종합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의성지회 창립총회를 가진 뒤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최된 창립총회에서는 단밀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환승공조의 이진영 대표가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됐고, 그 외 ㈜서진부직포 전진영 대표, 오원산업㈜ 오정희 대표, 의성장마실 신말숙 대표가 임원을 맡아 출범의 첫 발을 뗐다.이어 진행된 취임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배광호 의성군의장을 비롯한 여성기업인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지회 발족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여성기업인들의 결속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 극복에 보탬이 되리라는 결의를 다졌다.이진영 초대 지회장은“우리는 어려울 때 일수록 단결하여 큰 힘을 모아 극복해 왔으며, 지금이 그 힘이 필요할 때”라며 초대 지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의성지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의성지회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축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가 상생 발전하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04년에 출범한 경북도 내 제조업 운영 여성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기업인들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제조업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구성됐고, 경산시 등 시 지회 10개, 고령군 등 군 지회 5개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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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국박물관, 코스모스 만개해 관광객들 눈길의성군의 대표 지역문화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에 가을 꽃인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의성군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문국사적지 인근 15,000㎡ 규모의 유휴부지에 지난 4월 빅스타 코스모스를 파종했고, 최근 꽃이 피기 시작해 지난 25일경부터 만개했다. 코스모스는 사적지 신설 주차장 진입로 인접 부지에 식재되어 관람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다.또한 고분 산책길에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멋진 사진 연출을 위해 사적지 1주차장 산책로 진입 트랠리스에 무지개 색 우산을 대여할 수 있도록 해 사적지 홍보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코스모스 꽃밭 인근에는 푸른 초원, 노송, 고분군으로 둘러 쌓여있어 멋진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의성군은 봄에는 작약과 모란, 여름 코스모스에 이어 가을에는 구절초로 사계절마다 다른 색상으로 사적지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적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