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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급식소 안전관리 강화경북교육청, 학교급식소 안전관리 강화 안전수칙 표지판 제작 경북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소 ‘조리기계·기구 설치 및 운영 가이드라인’과 안전수칙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과 안전수칙은 조리용 기계·기구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조리기계·기구 사용 실태 파악과 사고 사례 분석 및 컨설팅 실시, 관련 제조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책을 수립했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조리기계·기구 선정 절차, 선정 시 검토사항, 종류 및 구조, 안전한 사용요령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급 학교에서 조리기계·기구 신규 구입과 교체시 사용 전 안전성 검토를 하도록 선정 절차에 포함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공립 전체 653개 학교 작업환경측정 실시와 후드·덕트 청소 용역비 100개교 지원, 작업환경개선비 43개교 지원 등 적극적으로 예방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정책은 ‘先안전, 後실행’을 목표로 무엇보다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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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함께하는 미래를 생각하다경북교육청, 함께하는 미래를 생각하다 학교 환경교육 강화 의성여고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으로 교정에 마련된 녹색 산책로 경북교육청은 최근 기후위기, 미세먼지 등 환경재난에 대한 문제인식 확산에 따라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1월 4일 전부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환경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하고 민·관·학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대를 통한 학교환경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교원 연수 확대, 교육과정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및 기후변화, 환경재난, 생물다양성, 에너지, 자원재활용 등 분야별 환경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교육주체에 대한 학교환경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도내 초․중․고등학교 30개교를 선정해 학교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녹색학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교육 선도학교 10개교를 운영해 학교 교육과정에 환경교육 반영으로 수업방법 개선, 학교급별 에너지교육, 기후위기대응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한다. 오는 2024년 3월까지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체험센터’를 구축해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과 교원 연수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환경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학교환경교육활성화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나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코로나19 생활 속 지구생태계를 위한 작은 실천운동도 전개한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 , 1일 1시간 소등, 등하굣길 자가용 타지 않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미래 생태환경을 위해 기후위기·환경재난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들이 세상을 바꾸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며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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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법전중앙초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봉화 법전중앙초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모전 경북교육청은 ‘2020년 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봉화 법전중앙초와 김천중앙초 등 2개교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실천 운영사례를 각급 학교에 소개하고 교육분야 전반에 보급·확대해 학생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온·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생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30여기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북교육청은 학생건강관리 기본방향에 따라 체계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 김천중앙초와 봉화 법전중앙초를 우수 학교로 추천했으며, 두 학교 모두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천중앙초는 ‘코로나라도 괜찮은 행복학교’를 주제로 코로나 시대 학교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과 가정을 연계한 건강관리로 감염병 공동 대응역량 강화,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학생건강증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속 가능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봉화 법전중앙초는 ‘코로나19 예방 건강증진, 마음증진 온(溫)택트 학교’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마음 편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문화, 예술,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많은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우수한 성과로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여준 건강증진 최우수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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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대구경북일보 의성만사2021년 1월 15일 대구경북일보 의성만사 의성군, 적극행정으로 복지급여 찾아준다 김주수 의성군수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의성군,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의성군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사랑의 이불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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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 구성 권한 지자체가 갖는다주민자치회 구성 권한 지자체가 갖는다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 현재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의 확대 추진을 위해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현재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만이 시범·설치 운영이 가능하도록 돼 있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을 위한 법적근거로써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제도 안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의 설치 근거를 '지방자치법'에 규정하도록 했다. 우선, 주민자치회를 읍·면·동별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일부를 주민자치회에 위탁해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부분에 대한 법적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써 직무를 수행하면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권한을 남용을 하지 않는 등의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설치를 함에 있어 지자체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재 시범적으로 운영중인 주민자치회는 계속 운영가능 할 수 있도록 했고, 기존 시·군·구에 설치 및 운영중인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가 최초로 설치된 날부터 3년 이내에 폐지되거나 주민자치회에 승계되어야 함을 경과 규정에 두어 운영하는데 혼란이 없도록 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한병도 의원은 “지난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될 때 주민자치회 부분을 떼어냈던 것은 소위차원에서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소위 위원 모두 자치회 구성권한을 지역사회에 주고,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의원은 “빠른 시일내에 주민자치회와 관련된 법안들이 논의 될 수 있도록 해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제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주민자치회가 더 이상 시범사업이 아닌 본사업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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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대학 실기시험 응시 대책 마련해야..."코로나19 관련, "대학 실기시험 응시 대책 마련해야..." 곽상도 의원, 응시 방안 마련 촉구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대입 실기시험에서 음성판정 자가격리자와 확진자가 응시 기회를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경북 영주에 거주하는 한 학생은 미대 조소과 입학을 위해 방학과 주말마다 서울 소재 미술학원을 왕복하며 입시를 준비하던 중 코앞으로 다가온 실기시험 준비를 위해 서울에 숙소를 잡고 지내며 마지막 사력을 다하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학생이 머물던 숙소에 확진자가 나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학생이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학생은 다음날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대학에서는 음성판정을 받더라도 자가격리대상자는 실기시험을 치를 수 없다고 해 결국 학생은 어렵게 준비한 수험 기회를 잃을 상황이다. 교육부에서는 각 대학에 권역별로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하고, 확진 수험생의 경우 비대면 응시가 가능한 평가에 대해서 응시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자가격리 수험생에게는 최대한 모든 전형에 응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권고했지만 실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실기시험 응시여부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곽상도 의원실이 파악한 주요 대학 실기시험 운영 현황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충북대, 목포대, 전남대, 전북대, 강원대, 부산대, 부경대, 경상대 등 12개 학교에서는 PCR진단검사 음성판정 및 관할보건소 외출허가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학생에 한하여 시험 기회를 부여하는 등 조건부 응시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전북대의 경우 수시 실기시험 당시 일부학과에서는 확진자에 대해서도 비대면 응시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건국대, 충남대, 순천대, 한체대의 경우 자가격리자의 실기시험 응시 자체를 제한하고 있고, 경희대의 경우 자가격리자 응시 불가로 안내한 상황이나 현재 자가격리자 응시와 관련해 내부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대학별로 응시 조건이 제각각인 상황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시험 응시가능 여부와 시험장 마련 등은 시험 주관측에서 결정해야 할 부분이며, 최근 변호사 시험에 확진자 응시를 허용한 헌재 결정에 따라 시험 주관측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시험을 진행할 시 방역지침을 새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곽상도 의원은 “입시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기시험 응시 기회를 박탈당한다면 이는 너무 가혹하다. 실기시험이 당장 코앞인 만큼 대학들은 적극적으로 응시 방안을 세워서 수험생과 가족들의 눈에 피눈물이 흐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대학들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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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산책] [수필] 백합꽃 성 정 애[글밭산책] [수필] 백합꽃 성 정 애 귀가한 남편이 꽃다발을 내밀었다. 근 사십여 년 만에 맘에 드는 꽃다발을 받았다. 장미꽃 세 송이, 백합 두 송이, 안개꽃 세 가닥을 수수한 종이로 싸서 철사로 묶었다. 그동안 생일이며 결혼기념일에 받은 어떤 꽃바구니, 꽃다발보다 맘에 들었다. 어떤 여인이 꽃을 싫어할까만, 젊어서는 너무 비싸다고 타박을 했고, 나이 들면서는 꽃보다 더 많은 부속품 치장들로 인해 시들어서 버릴 때 성가시다고 타박을 했다. 오랜 잔소리로 이제 소통이 되었다. 창고에 넣어둔 맞춤한 작은 화병을 꺼냈다. 변함없던 거실이 한 다발의 꽃으로 생기를 되찾아 눈길이 절로 갔다. 혹여 실내 공기에 빨리 시들까 봐 밤이면 아예 시원한 베란다로 옮기고, 아침이면 볕 드는 베란다에서 거실 안쪽으로 옮겼다. 이튿날 오후, 평소 못 맡던 향기가 솔솔 풍겼다. 본래 냄새에 예민한 나는 금방 백합 향임을 알았다. 두 송이 중에 한 송이가 봉우리를 열고 있었다. 기특하게도 겨우 꽃잎을 열기 시작한 거기로부터 은은한 향기가 거실을 채웠다. 실내 온도에 신경을 쓰고, 신선한 물도 자주 갈아 주었다. 사흘째 오후,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왔더니, 백합 향이 코를 찔렀다. 집안에 숨 쉴 수 있는 신선한 공기는 하나도 없는 것 같았다. 숨이 막혔다. 문득 백합 향기로 살인을 한다는 말이 생각났다.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어젖히고 나니 숨을 쉴 수 있었다. 아직 백합 한 송이는 꽃잎을 열지도 않았는데, 한 송이 꽃에서 나는 향기가 이 정도라면 잠자는 방에 다발로 둔다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장미 세 송이는 아직 꽃봉오리고 청초한 안개꽃을 봐서라도 햇볕 쨍쨍한 베란다로 화병을 내보낼 수는 없었다. 궁리 끝에 향기를 뿜어낼 것 같은 꽃술을 없애기로 했다. 진한 밤색 꽃술을 가위로 싹둑 잘랐다. 개수대의 하늘색 설거지통에 떨어진 꽃술은 못다 한 역할에 항의라도 하듯 자신의 존재를 지울 수 없는 흔적으로 남겼다. 연하늘색 플라스틱 통에 묻은 진노랑 색깔은 세제를 풀어 빡빡 문질러도 그대로다. 향기만 지독한 줄 알았더니, 색깔도 깐깐하고 독하다. 거세를 당했으니, 거실에 둬도 될 것 같았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에도 거실은 백합 향기로 밀림이 되어있었다. 꽃술을 없앴으니 향기도 줄 것이고, 꽃도 조금은 시들 것이란 내 생각은 착각이었다. 밤새 백합 꽃잎은 보란 듯 한껏 꽃잎을 열어 화병을 독차지하였다. 그 모습은 마치 탁란한 뻐꾸기처럼 뻔뻔해 보였다. 다음날, 나머지 백합마저 꽃잎을 열었다. 가위가 들어갈 정도로 꽃잎을 열자마자 꽃술을 잘랐다. 두 송이 백합에서 뿜어내는 향기를 감당하지 못해 베란다에 유배시킨 지 며칠이 지났다. 화병은 개선장군이 부는 나팔 같은 백합 두 송이가 차지했다. 장미 세 송이는 백합 향기에 주눅이 들었는지 피지도 못하고 고개를 떨구었고, 뜨거운 햇살에 잎은 바싹 말랐다. 화사한 안개꽃도 볕에 드라이 플라워가 되었는데, 잎까지 창창한 백합의 기세에 기가 질렸다. 너는 어찌하여 거세를 당하고, 햇살 쏟아지는 베란다에서도 이렇게나 독한 향기를 끝없이 뿜어내는 것이냐! 아니야, 내가 미안해. 너의 향기를 맘껏 쏟아내도 무방할 바람 드나들고 벌 나비 유혹할 수 있는 화원이 네가 있을 곳이었거늘. 하다못해 팬트하우스 정도는 돼야 너랑 어울릴 터인데, 너의 本性을 모르고 궁색한 아파트로 데려왔으니 무지한 인간의 잘못이다. 다시는 너의 종족을 나의 좁은 집으로 초대하지 않으마. 만물은 本性에 따라 제각기 머물 자리가 따로 있음을 오늘 또 너를 통해 배운다. 우리 집에 온 지 열흘이 지난 백합꽃은 베란다의 볕을 고스란히 받으며, 나날이 향기도 모습도 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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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심식당 운영안심식당 지원물품 전달 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안심식당’은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감염병 확산에 취약한 한국인의 ‘공동취식 문화’를 포함해 개선돼야할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중이다.‘안심식당’의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와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별도제공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일일 2회 이상 소독하기 등 4대 필수과제와 업소 내 손 소독제 비치 및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업소이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출입구에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부착, 개별찬기 및 덜어먹는 집게,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 생활방역 위생물품이 지원됐다.시는 지속적인 실태 점검을 통해 4대 요건 중 한 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을 취소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후관리 한다.영주시에는 외식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월 현재 지역 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은 46곳이며, 오는 3월부터 추가로 신청 받아 기본요건 이행 여부 등의 현장 확인 후 50곳의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급격히 위축된 외식산업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영업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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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 ‘사랑의 라면’ 기탁14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영주시에 ‘사랑의 라면’ 500상자를 전달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4일 시청전정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라면’ 500상자(1,000만원 상당)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영주시에 전달했다.지난 2019년 1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사랑의 라면’ 기탁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조은희 계장은 “우리 주변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특히, 홀몸어르신이나 취약계층 중 기본적인 식생활 해결도 어려운 분들에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사랑의 라면’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의 결식예방과 식사대용으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복지사업이다.”며, “모든 분들이 힘을 내서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재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라면’을 기탁해 준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라면’은 소외계층의 식사대용으로서, 추운 날씨와 코로나를 이겨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2월에 설립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소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사업,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영정사진 제작 전달, 효도관광, 효도잔치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또한 대외적으로 저개발 국가 빈민촌지원사업 등 국가공익과 선진복지 사회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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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유튜브를 통한 맞춤형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각 읍면사무소를 순회하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과정은 △사과, 벼, 수박, 고추 4개 품목에 대해 재배동향 및 재배기술 △2020년도에 나타난 봉화군 작물 재배 문제점 △과수 화상병, 냉해, 서리와 같은 병해와 기상재해 등 다양한 품목기술에 대해 교육한다.더불어 청년농업인육성, 과학영농분석, 농업인교육 등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안내도 진행한다.교육영상은 봉화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군 농업기술센터는 해당 영상과 함께 농촌진흥청ㆍ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다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네이버 밴드나 SNS를 통해 공유해 많은 농업인들이 접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조준한 농업기술센터장은 “품목별, 재배단계별 영농상황이 반영된 영상자료를 유튜브 채널에 지속적으로 업로드해 농업인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 비대면 컨텐츠 제작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