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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힘내라" 각계각층 기부행렬 줄이어"경상북도 힘내라" 각계각층 기부행렬 줄이어 수협중앙회 수협은행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한국농어촌공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경북에 도움의 손길이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수협은행장은 10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5,500만원과 5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전달했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력을 쏟아 붓고 있는 경북을 지원하고자 전국 수산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하게 됐다. 우리 모든 수산인들은 경북의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생수 6천개(2ℓ), 마스크 1만개 및 성금 1,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김재환 총재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번 사태의 조속한 종결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는 1988년 설립돼 현재 106개 클럽 5,000여 명의 회원이 불우이웃돕기,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도 하루속히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소유의 부동산임대료를 최대 6개월간 30%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한다. 기업의 동참도 이어졌다.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업체인 네이처리퍼블릭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손 소독제 1만 세트 1억8천만원상당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손 소독제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파우치’는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타입 100개들이 세트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글로벌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과 어려움을 나누고자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부금품을 보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현장과 취약계층 등에 지원 하겠다”며 “힘든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면 무엇보다 단합이 중요하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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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철의 불청객 춘곤증과 졸음운전을 예방하자[기고] 봄철의 불청객 춘곤증과 졸음운전을 예방하자 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선관 동면에 들었던 개구리와 같은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제법 바깥 기온이 높아지고 있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땅속의 새싹들도 고개를 내밀고 있는 이맘때면 운전 시에 졸음운전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춘곤증은 봄철에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이유 없이 졸리고 피로감을 느끼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으로 식곤증과 큰 구별 없이 사용되고 있는 용어이다. 식곤증은 음식을 섭취한 뒤 소화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혈액을 집중시켜 발생하는 현상으로 봄철 오후 2시∼4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졸음운전은 사망사고에 이르는 비율이 봄철 전체 사고에 비해 무려 5배 가까이 되고 있으며 2∼3초만 졸음운전을 하여도 시속 100km 속도로 달릴 경우 약 100m 이상을 진행하므로 큰 피해를 불러 온다. 고속도로 사망사고 원인 1위가 졸음운전이며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졸음운전 치사율은 15.5%로 높다. 또한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며 일반도로보다 치사율이 2배 높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충분한 수면은 필수이다. 하루 8시간 이상 숙면하고 자가면역물질을 많이 분비하는 시간대인 밤 10시∼02시 어간은 꼭 잠을 자야 한다. 둘째, 운전 시 졸리기 전에 미리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필요한 휴식과 스트레칭을 한다. 졸리게 되면 쉰다는 판단을 못 할 경우도 있으므로 졸음이 몰려오기 전에 쉬도록 한다. 셋째, 자동차 안을 가끔 환기 시켜 준다. 차 문을 닫고 20분 운전 시 차 안의 이산화탄소 수치는 5000PPM 이상 발생하므로 졸음의 원인이 된다. 넷째, 춘곤증에는 냉이, 달래, 딸기, 브로콜리와 같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고 기본적인 운동을 한다. 마지막으로 운전 시에 차 안에 커피나 껌 등을 비치하여 놓고 먹으면 졸음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며 동승자가 있을 시 말을 걸어주고 안전 운전하도록 조언을 해 준다. 졸음운전의 시작으로 내 운명이 바뀔 수도 있으며 그 종착역은 염라대왕 앞임을 명심해야 한다. 음주운전보다도 무서운 춘곤증과 졸음운전에 그 예방법을 활용하여 슬기롭게 극복하는 운전자가 되길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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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인공지능(AI)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 운영경북교육청, 인공지능(AI)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 운영 지능정보사회 선도 인재 육성 경북교육청은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AI)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초 일반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안동고, 안동중앙고, 포항제철고 등 3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고 학교별로 3년간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래밍,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인공 지능 수리 과목 등을 3년간 26단위 이상 이수한다. 또한 여름․겨울 방학, 주말,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AI, 데이터 과학 분야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AI) 중점 고등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용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종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인공지능 지도 교사 확보를 위해 경북대, 안동대, 금오공대 등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원 1인당 최대 150만 원씩 5학기 750만 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인공지능(AI)교육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소프트웨어 교육 등 지능 정보 시대의 핵심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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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학생 학습 차질 없다""코로나19 확진 학생 학습 차질 없다" 온라인 학습용 스마트 패드 지원 경북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된 학생의 학습 공백을 막고 자기 주도적 학습 지원을 위해 스마트 패드를 지원했다. 격리 시설 내 와이파이가 지원되지 않는 환경과 동영상 기반의 온라인 콘텐츠가 많은 점을 고려해 와이파이 없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LTE 버전용 스마트 패드로 임대해 우편 배달했으며, 격리 해제 후 경북교육청으로 반납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온라인 매뉴얼을 함께 제공했고 실시간 유튜브 수업 채널인 맛쿨멋쿨TV,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EBS, 톡톡 체험교실 등 초·중·고 학교급별 맞춤형 온라인 학습 지원 사이트를 함께 제공했다. 또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도내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온라인 수업 지원단을 구성․ 운영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해당 교사에게 직접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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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36번째 사망자 발생대구 '코로나19' 36번째 사망자 발생 식도암 기저질환자 9일 오후 3시54분경 대구에서 '코로나19' 3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36번째 사망자는 82세 남자로 기저질환으로 식도암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전신 건강상태 악화로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아왔고 29일 엑스레이 검사상 폐렴소견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8일 호흡악화 증세가 나타나고 음압병상 입원 중 9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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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발생 현황 10일 0시 현재경상북도 '코로나19' 발생 현황 10일 0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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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대응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 운영경북도, 코로나19 대응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 운영 직거래 대형구매처 알선 등 경북도는 코로나19 종식때까지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형식당 기피, 학교개학 연기 등 농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농가 등은 수익도 줄고 출하처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상담센터는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내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운영된다. 주요피해상담 내용으로 ▲판로부진 신선농산물 대형구매처 알선과 홍보 ▲쇼핑몰 ‘사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지원 ▲고령농, 영세농 등 유통 취약계층 판로개척 지원 ▲지역 구매 등 다각적 홍보활동 지원 등에 대한 상담이다. 상담센터는 상담센터장을 중심으로 상담·접수팀, 온라인지원팀, 오프라인지원팀 3개팀 8명으로 구성됐고,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한편,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대응 농식품 판로확대를 위한 농식품 유통지원대책으로 온라인을 통해 경북 농산물 홍보 강화, 경북 쇼핑몰 연합 특별할인 행사, 사이소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 개설, 위메프 등 제휴몰을 통한 판로확대, 홈쇼핑 온라인몰 판촉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을 통해서는 도청직원 및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3월중),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개장(3월중), 수도권 대형마트 수급안정 소비촉진행사(3월중), 유통취약농가지원사업 조기추진(4월중), TV홈쇼핑 농식품 판매전(4월중)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식품 수출확대와 기관단체 농식품 소비촉진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인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산물 가격이 안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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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하천사업 추진 지역경기 활성화 총력경북도, 도로·하천사업 추진 지역경기 활성화 총력 전문 인력 활용 보상업무 추진 경북도는 신속한 도로‧하천 건설공사 추진을 위해 10일 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와 도로‧하천분야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예산 신속집행 통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공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올해 발주 예정인 도로 7지구, 하천 5지구 등 12지구의 총사업비 5,398억원(보상금 962억원)에 대한 보상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지금까지 반복 제기되던 시군(보상위임)의 보상 전담인력 부족에 따른 보상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적이고 신속한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작년 연말부터 도 산하 기관인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위탁업무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해 왔다. 도는 그동안 타 보상 전문기관과 위탁을 추진했으나, 도내 대부분 사업이 보상 필지 수는 많지만 적은 보상액으로 위탁수수료 소액사업인 경우가 많아 위탁 기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북도의 어려움을 공사에서도 적극 공감하고, 상생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보상 전담팀 구성 및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의 전문 보상인력을 활용한 보상추진으로 신속한 도로‧하천 건설공사 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주민 교통편의 향상 및 하천재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한정된 예산을 단계별 보상구조에서 보상비 선지급을 통한 일괄보상을 추진해 보상지연에 따른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보상 장기화에 따른 재감정 보상액의 상승 문제를 해소하는 등 예산절감도 기대된다. 앞으로 경북도는 보상업무 위탁을 시‧군에서 추진하는 도로‧하천분야 자체사업까지 확대하여 전문적이고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공사와 확대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보상업무 위탁협약을 통해 전문적 보상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보상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되어, 원활한 도로‧하천 공사 추진 및 예산 신속집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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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806억원 규모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경북도, 806억원 규모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말산업 기반조성 축산농가소득 증대 경북도가 '경상북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공포(2020년1월9일)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북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추진에 나선다. 도는 말(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대 분야 14과제에 총 806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요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 사업에 432억원을 투입한다. 승용말 조련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승용말 조련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승마체험 확대 및 사회약자계층 승마지원을 위한 학생승마(저소득․재활승마) 체험사업과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상품 개발과 영천경마공원과 연계한 말휴양(조련)센터 설치·운영 등을 추진한다. 승마시설 확충·조성 등 말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99억원을 투자한다. 2024년도까지 66개소의 승마시설을 설치·운영하고, 농어촌 승마길 확대 조성, 승마장 환경 개선,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등을 추진한다. 말산업 특구지역과 연계하여 도내 자연․관광․문화 자원을 말(馬)과 연계한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해 볼거리와 체험 현장을 제공한다. 말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2024년까지 5개소의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 등을 추진한다. 40억원을 들여 말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승용마 전문 생산농장에 대한 승마시설 현대화사업 및 농가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호당 9천만원 한도 내에 지원하고 농가 경영여건을 개선한다. 추진 중인 영천경마공원을 지역친화 공간으로 조성하여 건전한 승마문화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말산업의 지속성장 체계 구축에 35억원을 투입한다. 축산농가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승마시설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현행 체육시설에서 동식물관련시설로 개정 추진하고, 연구기관·대학·협회 등과 경북형 말 품종육성․보급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또 말 전문동물병원 개설 및 말산업육성위원회 운영(1회/분기)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현재, 우리나라 말산업은 사육두수 및 승마시설 등의 발전추이가 정체되어 있으며, 선진국과 대비해 전반적인 말산업 시스템이 미흡하고, 엘리트 승마와 경마에 치중되어 있다”면서 “경북도는 말산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안정적 으로 지원하기 위해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함에 행정적 지원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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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6개 기관, 385개 입주기업 임대료 50% 감면경북도, 16개 기관, 385개 입주기업 임대료 50% 감면 착한 임대료 운동 적극 동참 경북도가 최근 민간에서 불고 있는 착한 임대료 열풍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 출자·출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들 기관에 입주해 있는 업체에 대해 건물 사용 임대료를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2~3개월간 한시적으로 50% 감면한다. 도는 이번 조치에 따라 도 산하 출자ㆍ출연 등 총16개 유관기관 385개 입주업체에 월 2억 400만원의 지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혜택을 받는 입주업체 대부분은 이번 코로나19로 기업활동과 소비가위축되면서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중소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당장 임대료 납부의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 90개업체, 월3,700만원, 포항테크노파크 57개업체, 월5,100만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129개업체, 월4,900만원 등 도내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이 적극 동참해 5G, AI, 전자,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주력산업인 전자와 철강을 넘어서는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5G 테스트 베드 구축,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바이오 신약개발 등 지역의 과학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임대료 감면을 계기로 코로나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을 위해 지역의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대학의 장비사용 및 연구 지원 요청 시 중소기업의 장비시설 사용료를 무료 또는 감액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관계기관 협력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문화엑스포 5개업체, 월2,700만원,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5개업체, 월1,200만원, 경북경제진흥원 5개업체, 월3백만원,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14개업체, 월2백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13개업체, 월3백만원 등 도정 각 분야에서 많은 기관들이 입주업체의 임대료 감면에 적극 나서 코로나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공공기관의 입주업체에 대한 임대료 감면을 실시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회복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공공분야에서 앞장서 추진하여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