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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 이철우 도지사에 감사인사 전달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 이철우 도지사에 감사인사 전달 20개국 석사과정 유학생 새마을 전도사 역할 다짐 경북도는 20일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 42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20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로 대부분 자국에서 중앙 및 지방공무원, 공기업 직원, NGO 단체 직원 등 다양한 배경과 이력을 가진 개발도상국의 뛰어난 인재들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환영인사에 이어 영남대 김기수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원장이 그동안 대학원에서 추진한 새마을운동 교육사업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날 소감발표를 한 인도네시아 경제부 중앙공무원인 파티마(Fatimah, 여, 33세) 씨는 “새마을운동 공부를 하면서 한국의 경제발전과 한국인의 정신적 힘을 느끼게 됐다”면서 “한국을 두 번째 고향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받은 기회를 보답하기 위해 고국 발전과 새마을운동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아프리카 말라위 지방정부지역발전부 경제전문가인 나골리 윌슨 빌(Nagoli wilson bil, 남, 34세) 씨는 “경북도의 장학금 지원 덕분에 꿈에 그리던 한국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졸업 후 한국의 발전경험을 고국에 적용하고 경북도와 말라위 간의 경제 및 문화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북도가 장학금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 석사과정’은 고학력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학문적으로 교육시켜 새마을 세계화 전문 인력으로 키워내고 있다. 이들은 졸업 후 귀국해 고위공직자, 전문직 종사자, 사회활동가 등 다양한 위치에서 자국의 국가 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인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새마을 전도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경북도와 영남대는 지난 2011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총 39개국 1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각국의 훌륭한 인재들이 한국에 와 새마을운동에 대해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회를 밝히고 “세계 최빈국에서 3만 달러의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돋움하게 된 배경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었다”면서 “모두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면 그동안 한국에서 배운 새마을운동을 통해 자국 발전에 기여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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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바람 수출경북․행복경제... 중소기업이 앞장선다.경북도, 새바람 수출경북․행복경제... 중소기업이 앞장선다. 올해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불 달성 결의 2030 통상전략 발표 2030년까지 수출일자리 5천개 창출 중소기업 수출비중 총 수출의 40% 달성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의 10개 수출유관단체장을 비롯해 지난해 수출탑 수상기업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 개최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세계교역 증가율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반도체 불황, 대기업 역외 이전 등 국내․외의 어려운 무역환경을 깊이 인식하고 수출기업인의 단결과 의지를 결집해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현재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제3기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단 임명장 수여, 2030 경북 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 발표에 이어 ‘2019 경북수출 130억불 달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경북도가 발표한 2019년 중소기업수출 130억불 달성, 2030 경북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은 ▲중소기업 통상지원 확대 ▲신북방․신남방시장 개척 ▲경북형 통상일자리 창출 등 민선7기 신(新)국제통상전략 3대 과제 실현을 통해 ‘경북새바람, 행복경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과제 실현을 위해 경북도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지원청 등 10여개의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내수기업․초보기업→수출유망기업→수출글로벌기업 등 육성단계별 수출인프라 구축에서부터 바이어 발굴, 수출 완료까지 수출기업 성공사다리 지원 사업, 전시․무역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온라인 해외마케팅 등 2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여 매년 도내 1,50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난해 경북 총수출 대비 29%인 중소기업 수출비중을 2030년까지 4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러시아․유라시아 신통상프론티어’, ‘아세안-인도 경제한류 그랜드 마샬’프로젝트 추진으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간다. 아울러, 경북도가 참여하는 각종 국제기구, 국제회의와 연계한 통상협력도 강화한다. 경북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한-러 지방협력포럼 등 7개의 국제회의에 참여하고 지방정부와 교류증진을 통해 수출확대를 유도한다. 수출확대로 일자리를 늘리는 경북형 일자리 플러스원(+1) 사업과 청년 무역사관학교 운영 등 매년 500여명의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2030년까지 통상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전략 추진을 위한 추진체계도 정비․강화한다. 수출지원정책설명회․세미나 등 행복통상멘토링, 국내외 무역종합컨설팅 등을 통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경북수출기업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경북수출기업협회 활성화를 위해 현재 회원기업 400여개를 2030년까지 3,000여개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5개국에 설치․운영 중에 있는 해외통상사무소를 신흥시장위주로 재편하고 현지전문가 채용 등 통상기능 위주로 강화할 계획이며 47개국 95명이 위촉․활동 중인 해외자문위원을 미위촉 국가 중심으로 올해 안에 20여명을 발굴, 추가 위촉해 통상첨병으로 활용한다. 이 밖에 대구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해외사업으로 2020국제전자박람회(CES) 공동참가, 공동해외사무소운영, 무역사절단․전시박람회 공동참가 등 해외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배영일 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은 “다시 한 번 수출기업인의 의지를 모아 경북도가 대한민국 수출의 선봉에 서도록 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의 어려움을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및 위축된 내수 경제환경을 탈피할 수 있도록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은 물론 신남방시장과 신북방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해외시장 개척 및 신규시장으로의 수출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새바람 수출경북, 신바람 경제경북의 디딤돌이 되어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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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의성군 금성면 일원에서 ‘2019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오전 10시 의성군 금성면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행복나무를 증정하고 기념식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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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 발의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 경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포항2)이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 배경은 2018년 12월말 기준 경상북도의 노인인구는 52만9,830명으로 19.8%에 이르러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게 돼 인지적, 신체적 기능 저하에 따른 노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고, 23개 시·군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과 지원을 규정하고 노인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정 조례의 주요내용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원 목표 및 그 추진 방향, 가이드라인, 영향평가, 재원조달, 연구 등을 포함한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성·편리성·접근성, 교통수단 이용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전성, 여가 및 사회활동에의 접근성, 노인에 대한 존중, 세대 간 갈등 완화 등 조화성, 자원봉사, 취업기회 등을 통한 노인의 자아실현성, 노인의 사회참여 등 활동성, 노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등 건강영역에서의 자립성 등의 요소를 반영해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도지사는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도 및 시·군의 고령친화영향평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경북도와 시·군의 고령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규정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른 우리사회의 고령화는 필연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경북은 농어촌이 많은 지역특성과 젊은이들의 전출 등을 고려하면 경북의 고령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말하고, “부모세대의 급속한 고령화에 맞추어 노인의 특성에 맞는 주거와 생활환경 조성 및 사회적 인프라 확충 등은 경북도가 시행해야 할 당연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한 고령친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고령친화도시의 조성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규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 조례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오는 25일 경상북도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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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21일 의성 금성면 수정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21일 의성 금성면 수정리 일원에서‘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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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재조명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재조명 김재원 의원, 역사강좌 개최 김재원 국회의원이 22일 상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 역사강좌’를 개최한다. 상주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온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이 ‘동학농민혁명과 상주지방의 활동’이란 제목으로 특강한다. 이번 행사는 상주지역 동학농민군이 전개한 반봉건 민주항쟁, 반일 민족항쟁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재정립하는 한편 일제강점기 ‘반란사건’, ‘전라도사건’으로 왜곡·축소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고(再考)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원 의원과 상주문화원은 다음달 12일과 26일에도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역사학자를 초청해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는 한편 시민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재원 의원은 “동학동민혁명 국가 기념일 제정에 발맞춰 상주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갑오선열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철수 문화원장도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명예회복 특별법이 제정되고 올해 초 동학농민혁명기념일도 제정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지역 동학농민군의 업적과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김재원 의원은 과거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연구학자와 푸단대 한국연구소 고급고문으로 연구활동을 한 바 있으며, 우리 역사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지난 2015년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저서 ‘막북(漠北)에서 다시 쓴 열하일기’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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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군사합의서' 폐기 '국민투표'에 부쳐야...'남북군사합의서' 폐기 '국민투표'에 부쳐야... 백승주 의원, "국민적 판단 따라야"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구미갑)은 “헌법 72조에 따라 대통령은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는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합의한 ‘9․19 남북군사합의’로 위중한 국가안보위기 초래로 국민적 우려 해소를 위해 국민에게 의견을 묻는 것이 현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모습이다”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격이 국제무대에서 심각히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외교는 불신의 대상으로 고립당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안보 불안과 걱정으로 잠을 못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치 빚보증 잘못서 가산 탕진하듯이 북한 보증 잘 못 서서, 보증외교 참사를 겪고 있는데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않는 뻔뻔한 정부 인사들에게 국민의 안위를 맡겨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개탄스럽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가 지금의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선, 국가 안보 공백 및 국민적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국민적 소통과 공감대 마련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남북군사합의’ 폐기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백 의원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은 헌법 72조가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을 행사해 ‘남북군사합의’ 지속 혹은 폐기에 대한 국민투표에 부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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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리미, 초·중등학교 정보공시학교알리미,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초·중등학교 주요정보 경북교육청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학술 및 정책연구진흥과 교육 참여에 대한 선택권 확대를 위해 매년 초·중등학교가 보유·관리하는 주요정보를 학교알리미를 통해 공시하고 있다. 학교알리미는 학교의 주요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공시 사이트다. 2008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초·중등학교 정보공시제를 기반으로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학교·교원현황·학교폭력발생현황·위생·교육여건·재정상황·급식상황·학업성취 등을 매년 1회 이상 공시하고 있다. 학교정보공시는 학교 전반의 주요 정보를 적극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로, 경북교육청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및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14개 항목 44개 범위에 대해 수시 및 정시 공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방식 개편을 반영한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 11월 정보공시를 실시하지 않고, 연 3회(4월, 5월, 9월)만 정기 정보공시를 실시한다. 전년도 연 4회(4월, 5월, 9월, 11월) 정보공시에서, 올해 연 3회(4월, 5월, 9월) 정보공시로의 축소는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업무정상화와 맞물려 교원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 진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오류의심 항목에 대한 단계별 종합 검증체제를 운영하고 오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정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6월에는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경상북도교육청이 합동으로 학교현장을 점검해, 정보공시 운영담당자의 고충을 해결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정보공시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올해 1차 정시(4월) 정보공시는 학교알리미를 통해 4월 30일에 대국민서비스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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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정기연수에 참석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1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학원·교습소 설립·운영자 정기연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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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의성 산수유꽃맞이행사"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의성 산수유꽃맞이행사 세가지 관람 '꿀팁'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일원에서 2019 의성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가 개최된다. 이 무렵 산수유마을은 온 세상이 노랑으로 물들여진다. 행사의 서막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 1. 화전리 산수유나무의 유래 조선 선조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당시 호조참의를 지낸 노덕래(盧德來) 선생은 1580년경 현 산수유마을을 개척하면서 산수유나무을 심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전답의 흙이 빗물에 쓸려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고, 둘째는 약재가 되는 열매를 얻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 시작은 이 마을의 유래와 그 궤를 같이한다. 이 후 세월이 흘러 어느덧 수령 3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는 개울가 빽빽이 투박하면서도 웅장한 위용을 뽐낸다. 2. 할매할배바위 앞에서 각자의 소원을 빌어보자. 골짜기 따라 꽃길 산책로를 걷다 보면 화전2리 마을 어귀에 다정히 쌍을 이루는 할매할배바위가 또 다른 마을의 시작을 알린다. 금줄을 두른 할매할배바위는 마을의 액운을 막아준다. 오래전 자식이 없던 부부가 바위에 치성을 드려 아들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마을에서는 지금도 대소사 때마다 할매할배바위에 제를 올리고 동제를 지내며 득남을 기원한다. 3. 산수유 꽃은 행사장 중턱 숲실에 더욱 유난하다. 행사장을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마을 입구에 차를 세우고 눈앞에 보이는 산수유나무에 모여들어 각자의 인생사진 찍기에 바쁘다. 생각만큼의 만족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성과를 가지고 주변에서 허기를 달래고 귀가한다. 여느 상춘객들의 일상이다. 나름의 성과를 넘어 지천을 덮은 산수유꽃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논 밭두렁을 따라, 산비탈 둘레길을 따라 하염없이 올라가 보자. 적당한 땀이 온몸에 밸 즈음 걷는 이는 숲실마을을 거치게 된다. 이 곳에서부터 화곡지에 이르는 산책로가 행사장의 백미이다. 그야말로 샛노란 물감을 하염없이 엎질러 높은 것처럼 현란하다 '인싸'가 되고 싶다면 이 곳을 꼭 정복하자. '인싸'는 '인사이더'라는 뜻으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인사이더'를 세게 발음하면서 다소 변형한 형태로 표기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