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대,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 선정동양대,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 선정 경기지역 초·중·고교 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 제공 동두천캠퍼스 동양대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방학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시작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 전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디지털 소양 제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디지털 교육 격차 발생 최소화를 위해 국가 및 지역사회에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양대는 초등학생 210명, 중학생 200명, 고등학생 340명 등 총 75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SW·AI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캠프에서는 AI 로봇을 활용한 놀이 중심 SW.AI 기초 및 활용법을, 중학생 캠프에서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가상현실(VR)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등학생 캠프에서는 학생 맞춤형(적성과 진로) AI 기반 기술 및 자율주행 로봇 기술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 융합형 SW.AI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 소양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양대는 성공적인 캠프 운영을 위해 미래 첨단학과인 AI빅데이터융합학과와 게임학부의 교수진과 IT전문가, AI, VR, 메타버스, 로보틱스 교육 솔루션 기업 전문가 등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해 캠프를 꾸릴 계획이다. 이하운 총장은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교육청 및 학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중등교육부터 대학 교육까지 지속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군위군 통합신공항 편입지주 대책위원회 구성군위군 통합신공항 편입지주 대책위원회 구성 주민 재산권 등 권익보호 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는 대구 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신공항 군위군 사업부지 토지 지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지난 12월7일 소보면 내의1, 2, 3 리 및 봉항3리 지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열고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을 정했다. 임원진에는 위원장 김기수(내의2리), 부위원장 3인에 최병찬(내의1리), 오희국(내의2리), 김총배(내의3리)를 감사에 김일영(내의3리)을 선출했다. 또 그 밖의 운영위원과 총무, 자문위원은 위원장이 부위원장과 합의해 지명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회칙 등 임원선출 안건에 대해 의결했고 또 강력하고 하나 된 대책위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할동 계획은 △정당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기 위해 보상선례, 매매사례 등을 정보 수집하여 1차 감정평가전에 해당 관계자(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에게 편입 지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한다. △이주민 대책 협의를 한다. △생계대책 협의를 한다. △생활대책 협의를 한다. △통합 신공항으로 일어난 모든 현황 등의 주민 의견을 전달한다. 등이다. 김기수 위원장은 "토지, 건물소유자의 재산권 등 정당한 권리 보장과 생활터전을 잃는 주민들의 합리적인 이주대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더 많은 지주들이 가입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통합신공항부지 중 군위군에 위치한 토지, 건물을 소유한 지주는 누구나 대책위원회 가입이 가능하며 이메일 kdk04540@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
멸종위기 1급 미기록 진균 1종 발견멸종위기 1급 미기록 진균 1종 발견 '포도스포라 레포니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함백산에 분포하고 있는 털복주머니란(Cypripedium guttatum Sw.)의 뿌리에서 지금까지 국내에 보고되지 않았던 미기록 진균인 포도스포라 레포리나(Podospora leporina (Cain) Cain)를 분리했다고 밝혔다. 털복주머니란의 여러해살이풀로 지생란이며, 꽃은 자주색, 분홍색, 흰색 그리고 흰 반점이 있다. 꽃은 약 6~7월경에 핀다. 복주머니란의 분포는 중국, 러시아, 유럽, 일본 등에 넓게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이나 함백산과 같은 높은 산지의 숲에 분포하고 있다. 이들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인간의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개체수가 눈에 띄게 감소되어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하고 있고, 털복주머니란이 이에 해당된다. 진균의 생물다양성은 최소 10만 종에서부터 최대 1천만 종 정도로 추정될 만큼 다양하다. 특히, 식물 조직 내부에 서식하는 진균은 식물의 생장이나 스트레스 저항에 긍정적인 역할도 한다고 보고된다. 또한 진균은 다양한 균사 구조와 천연물을 생산할 수 있어서 의약소재나 산업소재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발견한 진균은 포도스포라 레포리나 1종으로 영국, 스웨덴,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는 이미 보고되었지만, 국내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미기록종이다. 포도스포라 레포니라는 균총의 가장자리가 규칙적인 원형이며, 균사는 전체적으로 미색을 띤다. 포자는 작은 간상형으로 투명하다. 또한 본 미기록종은 전 세계적으로 분류학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식물과 진균의 생태적 기능에 대한 연구도 적어 추후 이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연구진은 본 연구 결과를 한국균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Mycology)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진균의 기초생태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이번 미기록 진균의 발견은 학술적 의의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생물·생태자원 확보를 통한 생태신기술 개발의 믿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생태가치 확산 및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서 생태중심의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광역시 북구 산불발생... 26분만에 진화대구광역시 북구 산불발생... 26분만에 진화 산불진화헬기 등 투입 13일 13시 14분 대구광역시 북구 동변동 산20-1(사유림)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3시 41분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 3), 산불진화장비 28대(지휘차 1, 진화차 2, 소방차 25), 산불진화대원 116명(공무원 9, 산불전문진화대 24, 소방 80, 기타 3)을 신속히 투입하고 26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남부지방은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입산할 때에는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는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상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선거 실시경상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선거 실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과 22일 각각 경상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선거의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체육회장선거의 선거인은 지방체육회의 선거운영위원회가 체육회 정회원단체 대의원 중 확정했다. 투표는 후보자 소견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실시하며 선거인은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된다. 후보자별 기호는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투표소 위치, 투표 시간은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과 각 체육회 홈페이지·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 및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시간이 각 체육회별로 다르므로 정확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 선거인은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 투표소에 가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선거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또한, 투표지를 촬영하여서는 안 된다. 개표는 투표 당일 진행되며, 개표종료 후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관할 선관위로부터 개표결과를 인계받아 당선인을 결정한다. 당선인 정보, 투표율 및 개표결과는 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6·25참전용사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6·25참전용사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육군 50사단, 화령장전투 전승행사 육군 50보병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9일 오전, 사단 사령부 내 강철체육관에서 지역 내 6·25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병삼 50사단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임종배 대구지방병무청장, 박은성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정진환 상주부시장, 6·25 참전유공자회 시지회장 등 지자체·보훈단체 관계자 40여 명과 대구와 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80여명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화령장전투 전승기념 축하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장의 진혼사를 시작으로 50사단장 기념사, 오찬 및 기념영상 시청, 안동·김천·칠곡 6·25 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의 소감발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 축하공연, 아군 장비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은 사단이 지난 5월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행사로 6·25전쟁에 참전해 조국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참전용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지방국세청, LG생활건강, KT, 대구과학대 등에서도 후원하고 있다. 사단은 사랑의 희망박스 제작을 위해 장병들이 자체적으로 사랑의 모금 및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약 1,500만원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기부해 박스를 제작하고, 지난 5월 4일 다섯 분의 참전용사들을 사령부로 초청해 실시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300분께 희망박스 전달식을 실시함. 아울러, 추석연휴 간에는 100분의 참전용사들을 찾아 뵙고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약 400분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한 박수성 중령(진)은 “지역 내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저를 비롯한 사단 장병 모두가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0사단은 이외에도 무공훈장 찾아주기 캠페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유해발굴 및 합동영결식 등 보훈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6·25 참전용사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재)문화엑스포 2022년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상 수상(재)문화엑스포 2022년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상 수상 청렴 문화엑스포 의지의 결실 (재)문화엑스포가 2022년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오전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렸고 우수기관 2곳과 장려 8곳 등 총 10개 기관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재) 문화엑스포는 우수기관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의 수상한 (재)문화엑스포는 경상북도가 25개 도 산하기관 공직유관단체(감사대상 기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위로 평가됐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류희림 대표를 비롯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청렴 문화엑스포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결실이다. 전 임직원들은 청렴 문화엑스포를 위해 △청렴해피콜 운영 △외부이해관계자 대상 청렴소통 간담회 △청렴소통채널 청렴 공유방 개설 △청렴생활 점검의 날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내실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민원인 및 업무관계자들에 대한 친절 응대 등 청렴 이미지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재)문화엑스포 류희림 대표는 “이번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상 수상을 문화엑스포 전 직원과 함께 기뻐하며, 청렴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임직원들이 펼쳐 온 철저한 투명 경영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상북도 청렴시책에 동참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산을 국산 흑염소로 속여 판매한 업주 구속외국산을 국산 흑염소로 속여 판매한 업주 구속 8억 원 상당 원산지 거짓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은 수년간 값싼 외국산 염소고기와 한약재를 사용해 제조한 흑염소진액 26톤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경북 △△군 소재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을 운영하는 업주 A씨를 적발해 구속했다. 이번에 구속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 A씨는 2017년 7월경부터 2022년 8월경까지 약 5년 동안 천궁, 작약, 지황, 복령, 백출, 황기 등 중국산 한약재 6종, 1.2톤과 호주산 냉동 염소고기 4.8톤으로 흑염소진액 26톤(8억 원 상당)을 제조한 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인터넷 통신판매 등을 통해 불특정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A씨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은 곳에 간판 없는 사업장을 만들어 단속을 피해 왔고, 종업원으로 지인 1명만을 고용해서 가공 기계를 쉼 없이 가동하는 방법으로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판매해 왔다. 피의자는 유명 통신판매 사이트 등에 제조과정을 홍보하면서 ‘깨끗한 자연에서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란 100%암컷흑염소만을 사용합니다’라고 광고하고, 방목중인 흑염소와 생고기 사진, 국산임을 강조하는 한약재 사진을 게시하고, 완제품인 흑염소진액 포장재에도 ‘△△군에서 키운’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원재료가 국내산임을 강조하는 등 소비자를 속여 왔다. 피의자의 이와 같은 행위는 코로나 시국에 국민들의 건강염려가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는 결과를 낳고, 외국산 염소고기와 한약재로 가공한 가공품을 국내에서 방목해서 키운 흑염소로 둔갑시켜 건강을 위해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큰 허탈감을 안겨 주고 불법적인 행위로 정직하게 원산지를 표시하고 판매하는 선량한 업체와의 가격 경쟁에서 쉽게 우위를 점하는 등 가공식품 유통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 더구나 피의자는 단속된 이후에도 또다시 외국산을 구매하고 단속원까지 속이고자 하는 등 추가 범행을 지속해 재범의 위험성 등을 감안해 구속수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농관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사례가 더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전국의 흑염소진액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해 9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경북농관원 김동환 지원장은 “코로나 상황을 거치면서 보양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큰 시기에 값싼 외국산 육류와 한약재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마치 국내에서 사육되거나 재배된 것처럼 속이는 행위가 발생되고 있으니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내 흑염소 사육 농가와 소비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도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또는 농관원 누리집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 교육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 교육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 경북행복재단(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은 12월 7일 조달교육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및 읍면동 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6개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실무자 등 40여명 대상으로 「이웃사촌복지실현을 위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주도적인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을 의제발굴(퍼실리테이션) 및 실천자문 등 현장 실무자로서의 역할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고, 「마을복지계획의 이해와 이웃사촌복지센터의 역할」,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와 함께, 더디가지만 제대로 가는 길」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는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주도적인 마을복지계획 수립이 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웃사촌복지 공동체를 확산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의제들이 지역사회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실무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북행복재단이 경북도로부터 위탁받은 경상북도이웃사촌복지센터는 경북 민선7기부터 시작된 복지정책 과제 중 하나로 현재 경북도내 도 센터와 6개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도자회화 장정은 작가, "COLOR OF CITY" 개인전도자회화 장정은 작가, "COLOR OF CITY" 개인전 다채로운 도시풍경 감상 도자회화 장정은 작가가 삶의 무대인 도시 풍경을 각기 다른 색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특징을 살린 이미지로 작품을 제작하여 전시를 진행한다. 도판에 현대적인 도시를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해 그림을 마주하면 즐거울 수 있도록 했고, 오는 2022년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 갤러리에서 "COLOR OF CITY"라는 타이틀로 개최된다. 매끄러운 도자기의 성질에 올린 채색은 돋보인다. 선명성이 확대되어 감상자들의 시선을 이끌며 그림이 전하는 인간 내면의 심성을 읽어내는 흥미로운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작품명 "COLOR OF CITY" 시리즈는 창조자를 자신으로 하여 세상을 내려 보고 각각의 개성과 인생들이 블록처럼 별개인 것처럼 보이지만 조화롭게 구성되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었다. 하늘 바탕이 주도하는 색에 따라 느껴지는 도시의 이미지는 확연하게 달라 다양한 우리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고 오밀조밀 몰려있는 도시의 주택 풍경은 현대 도시의 일반적 모습을 재현 하였다. "중첩" 시리즈 작품은 잡념과 형상의 모음으로 시공간이 자유롭게 겹쳐지고 교차돼 무의식 세계와 현실 세계를 중첩 상태로 표현해 완전한 도시 형태를 예술로 구현해 보았다. 작가의 눈으로 독특하게 만든 현대 도시는 미래에 만나볼 수 있는 도시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주변의 골목길을 걷는 듯 정겨운 도시의 모습도 있다. 극과 극의 도시 모습은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존재하고, 따뜻한 사람의 온기가 가득한 세상에서 희망을 품으며 모두가 자신들의 인생을 당당하게 펼치기를 바라는 긍정적 의도가 보인다. 작가의 도자회화는 1250도 고온의 가마에서 온전하게 색을 보존하며 구워야 하는 어려운 작업을 거친다. 도자기를 굽는 공정과 회화적 성격이 잘 결합해야 비소로 작품이 완성되는 만큼 애착도 크다. "COLOR OF CITY" 전시를 펼칠 장정은 작가는 "서로 다른 색과 형태의 구조물들은 인생이라는 큰 주제로 도시에서 각자의 길을 묵묵히 가는 사람들을 진솔하게 그리고 싶었고, 수많은 집들의 창문과 도로는 삶의 무게와 고뇌를 말한다. 가파른 오르막 계단 길 위에는 또 다른 세상으로 가는 문이 기다리고 있다. 그림 속에는 행복을 바라는 요소들이 곳곳에 있어 밝은 기운이 관람객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과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도자회화연구회 회장으로 도자화 장르가 확장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