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18일 오전 11시 기준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499명을 기록했다.
영주497번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수동감시 해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주498번은 지난 8일 확진된 영주457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확진됐다.
영주499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보호자로 감염병전담병원 동반입소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18일부터는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작된다”며 “각종 모임‧행사를 자제하고 나와 가족, 지인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