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가족과 함께 인형극 즐겨요“

”숲에서 가족과 함께 인형극 즐겨요“

산림치유원, 그림자 인형극 공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31일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극단 어울림’과 함께 숲속 문화공연 ‘그림자 인형극-영주 민속 이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에 고객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와 접목한 산림치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영주지역의 민속 설화인 ‘다자구 할머니 이야기’, ‘희방사 호랑이 이야기’ 등을 주제로 창작 그림자 인형극 공연과 함께 가족 참여 인형 만들기 체험, 봄맞이 산림치유 프로그램 '치유하러 가봄!' 등이다.

  김종연 원장은 “숲속 문화공연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자원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