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적십자봉사회는 6월 12일(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가구 등 23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배달해 드리는 이동세탁서비스이다.
상주시 적십자봉사회 이동 세탁차를 이용해 이불 빨래를 실시했고, 깨끗하고 뽀송뽀송하게 세탁된 빨래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 포근한 잠자리와 훈훈함을 선사했다.
동문동 적십자봉사회 황인선 회장은 “무거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차영복 동문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에 청결과 따뜻함을 선물해준 동문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더욱더 행복하고 빛나는 동문동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