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령군지구협의회는 남부봉사관(경산시 소재)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맛 나눔 제빵활동’에 참가해 제작한 카스텔라 700개, 오란다 240개, 베지밀 120박스를 고령군 취약계층 120가구에 전달했다.
유갑연 고령군지구협의회장은 “20여 명의 고령군지구협의회 봉사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간식들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적십자의 나눔과 봉사 정신이 지역 사회에 작은 온기라도 가져 오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적십자봉사회 고령군지구협의회에 크게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세밀하게 살펴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