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어느덧 세계가 인정하는 잘사는 나라가 됐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미동맹을 이끌어 내 안보의 초석을 마련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성장의 발판을 닦아 우리의 경제는 세계적인 기적을 일으키며 성장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박정희 후 정권을 잡은 대통령 중 진심으로 국민과 나라를 위해 깊이 고민을 한 자는 한명도 없었던 것 같아 보인다. 그나마 경제는 안정시켰다고 평가받던 전두환 전 대통령은 5.18로 인해 살아서도, 죽을 때까지, 죽어서도 곤혹을 치루고 있다...
'엄마 나 핸드폰 액정이 깨졌어~', "100% 사기입니다". 경주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경장 권민수 이제 서서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되는 상황에서 최근 사이버금융사기는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는 더욱더 지능화되고 다양한 수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 연령대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이버금융사기 피해는 그 피해가 크고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 회복이 어려워 예방이 최선이다. 사이버금융사기를 예방하려면 최근 사...
국회의원 정수 확대 논의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제도 개선안을 논의할 전원위원회가 구성된다. 2 주간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할 대상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도출한 3 가지 개편안으로 1 안은 소선거구 + 권역별 · 병립형 비례대표제 , 총 350 석 (비례 47 → 97), 2 안으로는 소선거구 + 권역별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 총 350 석 (비례 47 → 97), 그리고 3 안은 도농복합 중대선거구 + 권역별 · 병립형 비례대표제 , 총 300 석 (지역구축소, 비례대표확대)이다. 민의에 배치되는...
[건강칼럼] 전자담배,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더 높여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 더 해롭다",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 흡연자들은 흡연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론은 '아니다'이다. 살이 약간 찌더라도 흡연보다는 덜 해롭고 전자담배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사람들은 흔히 건강관리는 40세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 20~30대에 당면하는 여러 과제들 때문에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금...
도순환 기자 선출직 공무원과 국가 공무원의 차별화되고 자질 없는 기초의원도 공천만 받으면 당선 된다는 썩은 사고는 버려야한다. 대구 달서구는 54만 인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구다. 달서구청장은 구정업무는 뒷전으로 미루고, 각종 단체나 협의회 소소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는 듯 하다. 구청장실에 예고없이 찾아가면 오전 출근 시간 외에는 부재중이다. 구정 업무는 잠시 뿐, 온갖 행사 일정의 스케줄로 꽉 차 있는 듯 하다. 이유는 뭘까? 하는 생각이 온 뇌리에 자리 잡는다. 3월, 꽃피...
[건강칼럼] 자궁경부암 주사 남자도 맞아야 하나요? 고영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 최근 산부인과를 찾는 젊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자궁경부암 백신’이라고 불렸던 HPV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 들어 남성 역시 HPV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남성도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생소한 HPV? 전체 암의 5%가 HPV 탓 남녀 모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HPV(Huma...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는 소식은 국내외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은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는 중요한 외교적 이슈로, 이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전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서로 중요한 이웃국가이며, 두 나라 간의 외교관계는 언제나 중요한 이슈이다. 이번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전 검찰총장으로서 일본과의 협력과 교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상관의 불법 부당한 지시와 공무원 예전에 어떤 공무원들이 상관의 불법적인 지시를 거부하지 못하고 시행 했다가 문제가 돼 법적인 처벌을 받고 졸지에 범법자가 되고 불명예 퇴직과 함께 퇴직연금마저 수령하지 못하게 된 일이 있었다. 공무원은 양심에 따라 상관의 불법 부당한 지시에 대해 거부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거부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거부할 경우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른다. 거부한 공무원이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불이익...
"그 누구든 예외는 없다" 죄를 지으면 편안히 살 수 없다는 말은 종종 들어본 말이다. 어떤 죄도 누구나 지을 수 있지만, 그 죄로 인해 얻는 편안함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오히려 그 죄 때문에 우리는 결국 더 큰 고통과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 죄로 인해 우리는 마음속에서 자신감을 잃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속아 넘어가며, 자신을 속이고 또 다른 사람들을 속이게 된다. 그 결과, 우리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자책감과 후회로 가득 차게 된다.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를 지치게 하...
권력과 겸손,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춘추시대 제나라 제상 안자는 높은 지위에도 절대 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하게 행동했다. 반면 그 밑에서 안자를 모시던 마부는 자신이 재상의 마부임을 대단한 지위로 여기고 사람들을 함부로 대했다. 어느날 마부의 아내가 재상을 모시고 가는 그런 마부를 보게됐다. 재상 안자는 겸손한 모습으로 수레를 타고 가고 있었지만 남편인 마부는 큰소리로 거들먹거리며 마치 자기가 재상이라도 되는 냥 채찍을 휘두르며 마차를 몰고 있었다. 마부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는 "여보 ...
[기자수첩] 난립하고 있는 지역 관변단체 협회, 협의회는 급수가 몆급인가? 도순환 기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ㅇㅇ 협회 ㅇㅇ포럼 발전회 정치적 목적인가 개인의 명예욕이 앞서나....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독립적인 운영에 따라 주변 관변단체, 협의회 개인 단체의 명목으로 00 포럼 등 우후죽순처럼 난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단체, 협의회 등의 실질적인 결성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행여 정치적 목적으로 특정인물을 옹호·지지하는 듯한 단체가 아닌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
킬링필드 공산 혁명을 통해 ‘민주캄푸치아(1975~1978)’를 출범시켜 캄보디아 사회를 사회주의로 완전 개조하겠다는 명분으로 캄보디아의 폴 포트(본명은 살로스 사르(Saloth Sar)가 대학살을 자행한 킬링필드를 기억하는가? 파리 유학 시절 공산주의 사상에 깊숙이 빠져 1952년 프랑스 공산당에 가입한 폴포트는 1960년대 초 캄보디아 농촌에 돌아가서 ‘크메르루주(Khmer Rouge: 붉은 크메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운동을 시작했다. 크메르루주는 민주캄푸치아를 세우고 3년 7개월의 통치 기간 동안 이상적인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