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국가와 예천을 위해 반드시 정권교체해야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전할 여·야의 대진표가 결정됐다. 여당인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결정됐다. 치열한 승부가 예측된다.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고향이 안동이고, 예천의 주된 지지 정당이 국민의힘인 것을 보면 무척 흥미로운 대선이다. 필자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서, 또한 국민의힘 지지도가 상당수인 지역 정서를 감안해 국민의힘 후보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 첫째, ...
[기고] 일상 속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법 의성소방서장 전우현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직면 할 때가 있다. 출근을 하다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보았을 때, 집안에서 내 아이가 끓는 물에 데였을 때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들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평소 응급처치법을 충분히 익혀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단련되어 있다면 위와 같은 상황이 생기더라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자. 당...
[기고] 신도시 누구나와서 살고 싶어하는 생태도시로 만들어야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경북도청 신도시에 도청이 들어서고, 여러 관공서와 관련기관들이 입주했다. 아파트와 상가, 주택들이 계속 건립돼 사람들이 입주하고,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말 그대로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도청 신도시는 인구 10만을 예상하고 있다. 유동인구를 포함하면 어느 시·군보다 크다고 볼 수 있다. 10만 도시에 걸맞는 도시의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우선 신도시의 교통인프라에 보완해야할 부분들이 발생하고 있다. ...
[기고] 고 향 김상동 전)예천부군수 고향 예천은 나의 삶의 원동력이다 고향은 늘 우리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예천에서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예천초등학교, 예천중학교, 대창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중·고등학교 시절의 얘기다. 그 시절 누구나 그러했듯이 책값을 마련하기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고추를 따서 포대를 자전거에 실고, 예천시장에 가서 판 뒤 학교에 등교했던 추억이 생생하다. 그때의 시장 아주머니가 늘 생각난다. 정말 고마웠다. 나의 학업의 든든한 후원자였기 때문이다. 예천은 어린 시...
[기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추석맞이하기 의성소방서 서장 전우헌 지난 4일 오전 3시경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시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진화인력 360명과 소방차 32대가 동원되었고, 시장 내 48개의 점포가 모두 탔고 30개 점포나 주택이 일부 타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 불이 난 이날은 영덕시장 장날이었고 추석을 앞둔 시기여서 팔기 위한 물품을 들여놓은 상인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의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총 274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전기적 요인...
[기고] 야외활동 시 벌쏘임 사고 주의하세요 전우현 의성소방서장 지난 8월 13일 소방청에서는 전국에‘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가 주 300건 이상 또는 벌집제거 출동이 주 7천건 이상 2주 연속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발령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밀폐된 장소를 벗어나 휴일 야외 활동이 많아져 공원이나 산속에서의 말벌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졌다. 또한 9월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벌초객이 많은 시기인 만큼 벌 쏘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
[글밭 산책] ------- 기다림을 껴안다 김 교 희 꽃들도 기다림이 있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있다가 어느 봄날 소리 소문 없이 몸을 바꾼다 햇살을 붙잡고 깊이 숨을 내쉬며 빈 하늘 가운데서 다시 새 움을 밀어올리는 저 힘 살아 있다는 건 쉼 없이 흐르는 강물이다. ---------------------------------------------------------------- 작가의 말 조용히 새순을 기다리는 꽃처럼 아픈 시간을 침묵하며 그저 흘려보낸다. ...
[특별기고] '추경중독' 文정부가 앞당기는 '천조국' 시대 송언석 국회의원 '대한민국은 이제 천조국.' 인터넷상에서 미국을 일컫는 천조국이 아니라 국가채무 1천조원 시대를 열게 되었다는 자조 섞인 표현이다. 대한민국 재정이 밑 빠진 독 상태다. 원칙 없고 과도한 씀씀이에 나라 곳간은 이미 바닥을 드러내어 미래세대를 담보로 빚을 내 겨우 지탱하고 있다. 그런데 추가 징수되는 세수로 또다시 선심성 추경을 하겠다고 한다. 재난지원금 지급의 타당성이나 시급성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의 재정 상황과 관련한 몇 가지 이슈는...
[기고] 여름철 물놀이 하기전 안전수칙 한번만 더 살펴보자 의성소방서 의흥119안전센터 소방사 추상호 어김없이 올해도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기간이 겹치면서 연인, 가족, 동료, 친구들과 어디로 갈까? 무엇을 할까? 나름 고민들이 많을 것이다. 일상에서의 탈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여름휴가 준비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휴가를 같이 가려는 사람과 일정도 맞춰야 하고 장소도 정해야하고 이것저것 꾸릴 짐도 많다. ...
노인학대 예방, 우리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안동경찰서 경사 김국호 오늘날 인구 고령화 현상은 특정 선진국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다. 사회가 고령화되어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늘자 사회적 약자인 노인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였고, 2006년도부터 UN에서는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도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였다. 노인학대란 노인복지법상 65세 이상 노인에...
경찰개혁의 성공을 염원하며 김기갑 안동경찰서 경무과장 시인·경찰학 박사 2021년이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간다. 올해는 무엇보다 경찰에게 의미있는 한 해이다.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의 개정으로 경찰이 자율적이고 독자적으로 수사하고 있고 올 7월부터는 자치경찰제가 전국에 걸쳐 전면적으로 실시된다. 경찰의 수사주체성 인정과 자치경찰제의 실시가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의 확보와 지역실정에 맞는 고품질의 치안서비스의 제공이라는 측면이 아니라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의 견제라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는 ...
"모든 선출직·고위공직자 부동산 전수 조사하라" 정의당 경북도당 위원장 엄 정 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와 더불어 눈만 뜨면 터져 나오는 부동산 비리에 국민들의 분노와 좌절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사회 고질적 문제인 부동산 투기문제가 또다시 불거진 것에 대해, 더욱이 토지와 주택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공직자들의 투기에 대해 국민들은 허탈감과 상실감을 사로잡혀있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1차 조사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20건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를 그대로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