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초등학교 전교생 24명은 1일 배움·즐거움·어울림으로 함께하는 춘산행복드림한마당을 열었다.
춘산행복드림 한마당은 100여명의 학부모, 지역민,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춘산행복드림 한마당은 시골학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진로체험중심 종합예술제로서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한 가운데 평소 방과후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다져진 태권도, 소고춤, 에어로켓 발사, 드론 날리기 등 춘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이 파란 가을 하늘에 울려 퍼졌다.
또 프로그램 중간 중간 꿈 찾기 행운권 추첨은 보는 이들로 해금 즐거운 이벤트였다. 상품은 다양하게 준비됐는데 자전거, 축구공, 탁상시계 등 상품을 골라잡는 아이들은 가을햇살만큼 해맑았다.
한편 서편 현관에서는 세계문화이해 작품 전시회도 열려 평소 세계문화이해 교육활동 작품들을 빼곡히 전시해 사회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당당한 주인의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서, 춘산행복드림 한마당에 참석한 학생들은 어느 해보다 즐거운 한마당 잔치였다고 매우 즐거워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