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1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성주군협의회 출범식을 25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4명을 모시고 제19기 출범식 및 19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가졌으며, 자문위원 위촉장전수, 취임식, 협의회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18기에 이어 재 위촉받은 손정열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19기 민주평통성주군협의회가 국민참여 통일기구로 새롭게 출범해, 민주평통의 변화∙혁신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실천결의를 다지기 위해 본격적인 평화공감 통일활동 추진해,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평화공감활동과 자문위원간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져 책임감 있는 평화공감 통일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34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남북간 화해와 함께 통일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남북 비핵화 평화통일의 문을 열어가는 자문위원으로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해 대통령께 건의하고, 지역 발전에도 자문위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성주군의회의장이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는 구교강 의장은 “지역의 평화공감 통일역량을 결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하고, 19기 자문위원에 위촉되심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소집으로 개최하는 19기 전체회의가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이날 손정열협의회장외 자문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