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지역발전의 탄탄대로 열어...
국도20호 풍각~화양간 4차로 전면 개통
청도군은 지난 3일 국도20호 풍각~화양 4차로 전면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각남면 생활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각남면 신당리에서 화양읍 서상리를 연결하는 국도20호선 구간은 교량 4개소, 입체교차로 1개소, 평면교차로 2개소 등을 포함한 연장 6.5km구간, 폭 18.5m에 4차로 공사이며 총사업비 695억원을 투입해 2007년 4월 착공, 2014년 12월 공사가 완료돼 19일 개통됐다.
특히 풍각~화양간 국도20호선 13.2km구간 전체를 이번에 4차로로 완전 개통함으로써 풍각~화양간 통행시간이 20분에서 15분으로 5분가량 단축돼 대구시·밀양시·경산시 등 주변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이날 개통 기념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관용 경북지사,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도 4차로가 전면 개통되어 군민의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 및 통행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관광산업 활성화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