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우리농약종묘사에서 2021년 12월 23일 성주군을 방문하여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우리농약 종묘사는 용암에서 시작한 농약방을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이대성씨가 성주 전통시장 입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대성 대표는 자신의 어린 자녀가 아팠을 때 건강이 회복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겠다는 결심을 했고, 다행이 자녀가 금방 회복되어 다짐을 실행에 옮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성금을 기탁하면서 특별히 장애아동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고 밝혔다.
성금을 기탁받은 성주군장애인협회에서는 오늘 후원성금으로 성주군에 있는 장애초등학생 21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로 영업활동도 어려운 시기에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장애아동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