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강매영)는 13일 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단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습지원단 12명 및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지원 사업성과 보고,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이 논의됐다.
학습지원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동반자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돕기 위해 주 2회 맞춤형 1:1 학습지도, 그룹 학습지도를 재능 기부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총 13명의 선생님이 활동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검정고시에서 소속 청소년 중 2명의 만점자가 나왔으며, 매년 소속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률도 높다고 한다. 학습지원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