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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려인 실태와 지원방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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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상북도 고려인 실태와 지원방안 토론

고려인 정착 지원 도움 기대

경상북도 고려인 실태와 지원방안 토론 


고려인 정착 지원 도움 기대

 

경상북도 고려인 실태와 지원방안 토론555.jpg


경북행복재단과 경상북도가족센터는 22일 구미 소재 “금오산 관광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경상북도 고려인 실태와 지원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에는 도내 가족센터 종사자(센터장) 그리고 발표자와   토론자 등 모두 60명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의 주요내용은 기조강연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실태와 정착방안”(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부연구위원), 특강 “안산시 고려인 주민 현황과 정책”(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 김영숙 센터장), 주제 발표 “경상북도 고려인 실태 및 지원방안”(영남이공대학교 안지민 교수),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충남여성가족연구원 우복남 선임연구위원, 경상북도 여성가족행복과 김지훈 팀장, 흥무초등학교 김상일 교감, 경주여자중학교 오예카테리나 이중언어강사) 등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인구구조의 변화, 외국인주민 현황, 외국인주민 정착방안(사회통합강화, 인재유치 경쟁 심화, 국민수용성 등 인식개선, 생활인구 분석과 연계한 지역이민정책 필요, 가족이민정책에 대한 검토 필요), 이민정책과 지역사회 등을 제시했다.  

  이어서 특강에서는 안산시 외국인 주민 현황, 안산시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안산시 고려인 거주 현황, 안산시 고려인 지원기관 및 단체, 안산시 고려인 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경상북도 고려인 관련 현황, 경상북도 고려인 실태조사 결과, 그리고 경상북도 고려인 지원방안으로 지역사회 생산인구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과 생활 안정 및 정착 지원을 위한 생활영역별(고용, 주거, 교육, 의료) 지원방안 등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전국 고려인 규모는 2016년 4만9,392명에서 2021년 7만8,325명으로 약 59% 증가했고, 경상북도는 2016년 2,917명에서 2021년 4,843명으로 66%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총 4,843명 중 4,332명(89.4%)가 경주에 밀집돼 있고, 경주를 중심으로 고려인 주민들의 거주 및 정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려인들은 대부분 한국어로 소통이 어려워 일상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지역 생산인구 확보 방안으로 외국인력 유입이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경상북도 고려인들이 지역사회 정착 및 체류자격 안정성을 확보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의 생산인구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는 “경상북도는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고려인들이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정착이라는 관점에서 고려인 정책의 접근이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경상북도 고려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과 적용가능성을 모색하며, 고려인 지원 관련 도내 가족센터 종사자(센터장)들의 이해증진 및 지원방안의 현장 적용이 강화되어, 경상북도 고려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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