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청년창업 원스톱으로 지원
꿈과 열정으로 뭉친 청년창업가 22팀 육성
경산시가 육성하는 청년창업가들이 23일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에서 관계자 및 청년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경산시는 2011년부터 꾸준히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한의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22개팀의 예비청년창업가를 선정하고 창업활동비(1인당 연700만원) 및 창업공간 지원, 창업교육 등을 통해 청년CEO들의 창업을 지원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보고와 함께 청년CEO 수료증 수여 및 시제품 전시 Tour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청년CEO들이 지속적으로 꿈을 펼쳐 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청년CEO 육성사업은 청년일자리창출 중점사업으로 역량있는 청년CEO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금부터 판로확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을용 일자리경제과장은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꿈과 열정 하나로 새로운 도전의 터널을 지나온 창업가들이 자랑스러우며, 처음 마음에 새겨둔 목표를 향하여 창업 전보다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배워 지역발전과 국가 미래에 기둥이 되는 CEO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