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읍, 초복 맞아 경로당에 시원한 수박 전달

정재구 하양읍 전 명예읍장은 지난 10일 초복을 맞아 하양지역 48곳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했다.

정재구 전 명예읍장은 평소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수박을 드시며 시원하게 풀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양경로당 조규춘 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많은 관심과 따듯한 인사를 건네 줘 고맙다. 올해에도 시원한 수박을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어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항상 지역의 화합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최근 폭염주의보 발령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