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가족사랑 딸기체험
가족사랑의 날 "딸기따러 갔어요"
경산시는 4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 시범운영기관에서 경산시 거주 17가정을 대상으로 4월 '가족사랑의 날 딸기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견학하고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겨 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자녀의 정서순화 및 발달을 도모, 서로의 애착관계를 증진시켜 부모와 친밀감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조안(36세, 옥곡동)씨는 "주렁주렁 빨간 딸기를 마음껏 먹고 가져 올 수 있어 아이보다 엄마가 더 신나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만족해했다.
경산시 가족의 여가문화 활동 참여 확대와 긍정적인 가족관계 향상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1회 가족사랑의 날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