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조양라이온스클럽 200만 원 장학금 기탁

영천조양라이온스클럽은 25일 2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천조양라이온스클럽은 1987년 설립,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이다. 각종 봉사활동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차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도 동참해 그동안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홍수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영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힘써주신 데 이어, 미래 영천의 주역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