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면, 세대이음 행복프렌즈 운영

의성군 사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작승리 산수유권역센터에서 ‘세대이음 행복프렌즈’ 프로그램을 실시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실시한 프로그램은 경북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관내 만 3세~13세 아동 20명과 독거어르신 20명이 짝꿍이 돼 1교시, 원예활동으로 테라리움 만들기 수업, 2교시, 요리체험인 컵케이크, 나박물김치 만들기를 강사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활동이 끝난 후, 짝꿍이었던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액자를 만들어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가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부모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홍철우 면장은 “관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화합이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러 연령층의 지역주민들의 보건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