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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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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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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문화누리관 2층 자활교육실에서 사례관리 2건에 대한 자원연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권오훈은 ‘나의 일촌이야기–받는 것보다 나누는 것, 한방향보다 양방향’이라는 소주제로 사례관리 발표를 했다.

권 씨는 지난 7월 대가야희망플러스사업 지원 특화사업(놀이의 정석)에 면에서 추천 받은 일촌과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그와의 인연이 처음 시작됐다고 발표를 시작했다. 

이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일촌 맺기 관계가 형성되면서 알게 된 당사자의 상황과 일촌으로서 함께 해나가고 싶은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차분하게 풀어 나갔다. 

발표 후, 협의체에서는 지적장애인의 일상을 스스로 영위할 수 있는 자립형성에 필요한 자원연계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사례는 민간위원장 이영철이 ‘나의 일촌이야기–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예요’로 사례관리 발표를 했다. 

이 발표를 통해서, 그 동안 저장강박증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편견을 깨고,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애정으로도 치유사례가 있는 심리적인 병으로써 이해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기존의 이벤트성으로 추진하던 클린케어의 한계를 벗어나 심리적 치유와 위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웃들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 것과 클린케어가 진행되기 전 가족들과 당사자들이 시간을 충분히 갖고 참여를 유도하는 것 등을 논의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사 방수진은 이날 회의에 참여하여 사례 당사자의 집을 방문하거나 당사자를 대면할 때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와 현장에서 오랫동안 사례관리 업무를 보면서 알게 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는 사례관리 발표 건 2건에 대해 장기적으로 관심을 갖고 당사자의 근황이나 변화된 일상을 일촌과 피드백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나갈 대상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이영철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더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됐고, 서로에게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여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청 우곡면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준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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