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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 10월 두째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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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백프라자갤러리 10월 두째주 전시

풍경과 정물에 서정적 감성 담아내는 서양화가 최덕용

대백프라자갤러리 10월 두째주 전시 


풍경과 정물에 서정적 감성 담아내는 서양화가 최덕용

 

최덕용 자화상.jpg

                                최덕용 자화상


  일상의 사소한 풍경과 정물에 서정적 감성을 담아내는 서양화가 최덕용은 지난 1981년 대구 태백화랑에서 첫 개인전과 1983년 서울 동서화랑 개인전을 연이어 개최하며 국내화단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활동무대를 서울로 옮긴 후 작가 활동과 미술신문사 미술전문기자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실주의 화풍으로 재현해 냄으로써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과 대구시전, 경북도전, 목우회 공모전 등에서 그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대구화단에서 지속된 작품 활동을 통해 그는 자연주의 화풍이 주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여과 없이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최덕용은 삶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부터 소재를 구하고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은 ‘시대를 기록하는 시작점’이라 여기고, 일상의 풍경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거리에서 시대 담론을 펼쳐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하며 만나는 들판의 꽃들의 수려함과 계절마다 색채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풍경의 단아함은 그를 풍부한 감성으로 만들어 내는 한편의 서정적 파노라마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진실 된 조형성을 지닌다. 

  눈에 보이는 것과 그 원리를 이해하는 것 사이에서 자연의 진정한 미적 가치를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화폭에 재현해 낸다. 대구 동구의 한적한 마을에 작업실을 정하고 그 곳에서 자연의 이미지를 서정적으로 형상화하는 작업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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