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 실시해야"
우리공화당, 국회 앞 태극기 집회 개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주년을 맞은 14일, 우리공화당은 국립 현충원의 박정희 대통령 묘소 앞에서 기념행사를 한 후 국회 앞에서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과 함께 국회 개혁 촉구를 위한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4일 국회의사당역 5번 출구에서 열린 제249차 태극기 집회에서 “청년 68만명이 구직을 포기한 채 집에서 쉬고 있는 현실에서 정치권은 민생을 챙기기는커녕 조직폭력배보다 더한 꼼수와 정치싸움에 매몰되어 있다”면서 “국회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을 하지 않으면, 국가경제와 서민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3대 개혁을 거부하는 반개혁 세력을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노란봉투법은 한마디로 노조 천국법이고 파업 조장법이고 기업 파괴법이다. 또한 방송 3법은 거짓촛불 방송법이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흔드는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해 반드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대표는 “총선이 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국회가 꼼수 위성정당을 금지하는 선거제 개편 논의를 하지 않는 것은 그야말로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면서 “더이상 국민을 속이고 유권자를 우롱하는 국민 기만 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말했다. 총선에서 반드시 이러한 국민 기만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이번 총선의 핵심 화두는 바로 깨끗한 정치,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이라면서 ”우리공화당이 내년 총선 승리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치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태극기 집회에는 임덕기 상임고문, 진순정 수석최고위원, 김재국·조시철 최고위원, 안상열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하여 우리공화당 당원 및 자유우파 국민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