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업협동조합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영천농업협동조합은 20일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지역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천농협은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성금을 기탁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천시 장학회 장학금 기부,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영천농협은 4,0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지역 최대 규모의 농협으로 본점 포함 7개 사업장에서 금융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금융자산 1조 원 달성 등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근택 완산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는 영천농업협동조합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