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부중학교, 독도는 우리 땅! 독도 수호 실천하는 울릉도 ‧ 독도 체험 활동 및 독도 교육 주간 운영

경북중부중학교는 지난 17일~19일 독도 수호를 위한 울릉도‧독도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전교생이 직접 울릉도‧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의지를 실천하고, 이와 연계해 22일까지 독도 교육 주간 동안 독도 수호 대회를 열어 독도 수호 의지를 드높였다.

일본 정부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학생들의 영토 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울릉도‧독도 체험 활동을 운영했고 체험 활동의 결과를 독도 수호 대회에 반영해 학생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난 17일~19일에 걸쳐 진행된 독도 수호 체험 활동은 첫째 날 나리분지를 방문해 울릉도 생태 탐방을 통해 울릉도‧독도의 지형과 생태 환경에 대해 조사했고, 둘째 날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의 지형, 생물, 인물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독도 경비대를 만나며 독도 방문 소감과 학생 개인의 생각을 정리한 독도 홍보물 제작하기 활동을 했다. 

마지막 날은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타고 독도 찾기 활동, 독도 박물관을 방문해 독도가 우리 영토인 역사적 증거를 찾는 탐구 활동을 진행해 독도에 대한 역사 의식을 강화했다.  

학생들은 울릉도‧독도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영토 주권 침해의 위기 속에서도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변하지 않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고 더욱더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다. 또한 독도 수호를 위해 청소년이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했다. 

3학년의 하○○ 학생은 “역사서에서도 남아 있듯이 맑은 날 울릉도에서 독도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주장하면서 “독도 방문객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고 독도도 지키시는 독도 경비대원분들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라고도 표현했다. 

1학년 윤○○ 학생은 “독도에 온 것은 처음이라 어렵고 힘들었지만 독도를 지키고 아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됐고 일본도 억지 주장하지 말고 사과하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더불어 독도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 시각에도 독도를 지키는 많은 분들과 독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 학생들의 의지로 일본의 터무니 없는 억지 주장으로부터 독도를 끝까지 지켜 낼 것이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