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청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7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청도군은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15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관내 모범엽사로 구성하고 7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총 2개단 19명을 산동·산서로 나누어 운영되고 이 기간 중에 야생동물 피해농가가 신고를 하면 즉시 출동이 가능하므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도군에서는 주민과 엽사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총기 안전관리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에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농가에 피해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노고에 감사드리며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