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스쿨존 안전표지 설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영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주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속도제한 30km(천천히) 안전표지를 설치한다.
영천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유치원 등 총 48곳으로, 시는 보호구역내 차량의 감속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고휘도 반사재질을 이용한 가로20cm × 세로60cm 크기의 안전표지판 200개를 제작·설치해 스쿨존 주변 불법주정차, 과속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매년 어린이보호구역 유지보수비 5천만원을 확보해 보호구역내 보호구역 안내표지판·노면표시 등 안전시설과 과속방지턱·미끄럼방지포장 등 도로시설물을 수시 점검해 보수·보강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화남면 지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국·시비 등 1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