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간데이가 지역경제 살린데이!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
해양체험 특화시설인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원장 유홍룡, 이하 해양센터)는 지역민과 화합하며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고자 시장간데이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간데이' 사업은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해양센터의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고자 지난 해 12월부터 시작됐다.
격월로 운영해 2015년에는 총 6회 실시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에서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 260장을 구매해 행사 시 사용할 예정이다.
시장간데이는 해양센터 전 직원이 단순히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지역민과 소통계기를 마련해 지역 유관 업무를 추진하면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유연하게 해결하는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센터 사회공헌 운영담당자는 "시장간데이 행사는 영덕지역 내 국립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서 의미가 크다. 해양센터는 시장간데이 뿐만 아니라 매칭그랜트 형식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직원이 기본월봉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동일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앞으로 海드림 봉사단을 구축해 지역 아동센터 방문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칭그랜트 [matching grant] :기업에서 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
2013년 7월 개원한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해양센터는 청소년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해양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가지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