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18 경상북도 인‧허가 대상 민원처리 분야 '최우수 기관' 수상

의성군, 2018 경상북도 인‧허가 대상 민원처리 분야 '최우수 기관' 수상 일부 직원 강압적인 응대로 빈축 개선 필요 지적 의성군이 경북도가 주최한 2018 인･허가 대상 민원처리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 했다. 20일 도청 내 1층 다목적홀에서 도내 23개 시･군,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의성군의 이 같은 성과는 감동 주는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민원인과 소통을 강화하여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민원편의시책을 적극 발굴한 결과다. 의성군은 현안 민원 해결을 위한 '복합민원 간담회'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 선진 우수 민원처리 기법도입을 위한 벤치마킹 실시, 민원모니터 제도 운영을 통한 각종 생활불편신고 및 제도 개선 건의, 분기별 민원 처리상황 자체분석 점검, 민원처리 만족도 및 전화친절도 조사에 힘써왔다. 또한 전 직원 고객마인드 친절교육, 부서원 워크숍,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힐링 교육을 통해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더불어 민원콜센터 추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확대, 전 읍·면 민원처리 수수료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현장 지적·건축 민원실 운영, 사전예약 야간민원 처리제 운영,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여 큰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인정받아 민원처리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성군은 아직도 일부 직원 중에는 민원인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강압적인 응대로 빈축을 사는 경우도 있어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