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수출업체 수출확대방안 모색
의성군, 수출 활성화 간담회
의성군은 25일 농업회사법인(주)다모를 포함한 의성군 수출협의회 소속 업체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업체 간 교류 및 의성군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의성군은 해외시장 침체 및 수출품목 가격경쟁력 약화로 인해 수출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가운데 농식품 수출 2,122톤 589만 불을 달성, 2017년 대비 12.8%가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수출활성화를 위해 실효성이 있는 지원 사업을 검토하고 업체별 추진계획 및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체와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주)다모 김승준 대표(의성수출협의회 회장)는 의성군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의성군 농특산물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선농산물과 특산품이 경쟁력을 가지고 안정적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수출업체 및 농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성군 수출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