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포기가 아닌 관심으로 연결하기”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6일 경북중부중학교에서 ‘2019 찾아가는 학생 상담사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의성Wee센터는 9월에서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학생 상담 사례 분석 및 자문을 요청한 학교 6곳을 직접 방문해 슈퍼비전 형식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사례 컨설팅은 대구 해솔심리상담센터장인 서은란 박사님을 초빙해 요즘 점점 늘어가는 청소년 자살, 자해, 중독 등의 문제행동 근원을 파악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오롯이 이해해, 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원에게 상담적 자문 및 필요 시 외부 전문기관에 상담을 연계해 교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한 교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소양자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아이들이 받은 다양한 상처들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봐주고, 품어주고, 버텨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늘 학교 현장에서 자식처럼 헌신해 최선의 노력을 해주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이들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가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